[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교육의 방향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에 교육의 목표는 바른 인성 함양, 개성존중교육, 창의력계발, 쾌적한 교육환경의 네 가지를 잡고 있다. 즉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내실화로 도덕적 품성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기본에 충실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개성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른다, 꿈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활동의 강화로 창의력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교육력을 북돋우는 자율적인 교육풍토의 조성으로 민주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것을 중점 시책으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창의·봉사’이다.

[변천]

2001년 2월 23일 (가칭) 구평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3년 1월 20일 인동고등학교로 교명이 확정되었다. 같은 해 2월 25일 보통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 총 31학급으로 인가가 나고 3월 1일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은 황영수이다. 3월 4일에는 제 1회 입학식이 거행되어 10학급에 남녀 354명이 입학하였다. 2008년 9월 제 3대 이일배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2월 24일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2013년 9월 1일 제5대 류창식 교장이 부임하였고, 2016년 2월 4일 제11회 졸업식을 통해 348명이 졸업하여 총 3,9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아래와 같은 시책을 펴고 있다. (1)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강화, 흡연예방을 통한 건강한 정신함양 등을 통해 바르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는 학생을 양성한다. (2)다양한 체험학습 강화, 방과 후 학교활동 내실화 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의 신장을 꾀한다. (3)다양한 동아리 활동지원, 학교운동부 육성, 교직원 송학장학회 운영 등을 통해 꿈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4)교육시설 현대화, 예체능 기자재 확충, 학교도서관의 종합정보실화 운영 등으로 현대화된 교육시설의 기반을 조성한다. 인동고등학교는 2008년 12월 경상북도 내 200여개 고등학교 중 학력우수 및 학력향상학교로 선정되어 특별 지원금을 받았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김예희 작사, 정현주 작곡)

유학산 맑은 정이 동탁에 서려/ 꿈을 심는 인동벌이 배움의 요람/ 덕성과 진리로 새 역사 창조하여/ 세기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리/ 온누리로 나서자 겨레의 일꾼/ 빛내리라 인동고 희망의 동산

(2) 교표

교표는 영문 표기 인(仁)의 첫 글자인 I, 혹은 영문표기 동(同)의 첫 글자인 D를 형상화한 것인 동시에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나타낸다. 또한 이것은 한글 ‘고’자의 형상이기도 하다. 즉 인동고등학교의 영문 표기인 인(仁)의 첫 글자 ‘I’와 동(同)의 첫 글자 ‘D’를 합쳐 ‘고’자가 되도록 형상화하였다. 동시에 이것은 선비의 고장을 뜻하는 인(仁)사상과 첨단 디지털 도시를 상징하는 ‘인터넷’을 결부하여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3) 교화

오랜 세월 사랑과 미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꽃의 여왕 장미이다. 모든 이에게 고운 빛과 영롱한 향기를 전하는 자세와 마음을 기르라는 뜻에서 선정하였다.

(4) 교목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의미하며, 비바람 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늘 푸른 모습을 지니는 절개와 의지의 상징이므로 선정하였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33학급에 1,06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0학급 348명, 2학년은 10학급 338명, 3학년은 10학급 344명, 특수 학급은 3학급 3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0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30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은 일반교실 33개를 비롯하여 과학실·교육정보실·시청각실·음악실·미술실 등 특별교실과 도서관·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