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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336
한자 鳳山里
영어음역 B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귀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총인구(남,여) 422명[남 232명, 여 190명]
가구수 201가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봉산리는 봉림(鳳林), 오산(梧山), 사창(社倉), 조사실(鳥沙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산리는 봉림과 오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봉림은 뒷산에 수풀이 우거져 봉황이 깃들인다고 하여, 오산은 오동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창은 전주이씨, 달성서씨, 김해김씨 집성촌으로 조선 말기 사직 창고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사실은 옛날 백사장이 많아 다른 곡식은 심지 못하고 메밀을 심어서 생활하는 빈궁한 마을이었는데, 메밀꽃이 필 무렵에는 특히 기근이 심하여 새도 굶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몽대방(夢臺坊) 재부동(在府洞) 40리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조사실·농촌(農村)·봉림·사창·오산을 병합하여 봉산동이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봉산리로 개칭하였고,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가 되었다.

[현황]

산동면 남부에 있는 마을로, 2007년 8월 1일 현재 총 201가구에 422명[남 232명, 여 1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임봉초등학교를 두고 임천리와 접하고, 남쪽으로 봉산평야와 한천을 경계로 구미시 금전동과 접한다. 봉산1리와 봉산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의 단결이 잘 되고 살림이 부유하여 마을 운영이 잘 이루어지는 모범 마을이다. 김해김씨, 남양홍씨, 순천김씨, 달성서씨, 전주이씨 등이 살고 있다.

1971년 봉산2리 안길을 확장하였고, 1977년 봉산1리 마을회관을 세웠다. 1979년 봉산1리 안길을 확장하였고, 1978년과 1980년 각각 사창교와 오산교를 가설하였으며, 1990년 봉산1리에 경로당을 지었다. 장천면과 구미시를 잇는 국도 25호선이 마을을 동서로 지난다. 교육기관으로 임봉초등학교, 의료기관으로 임봉진료소, 금융기관으로 농협임봉지소가 있다. 유적으로 송림사지에 고려시대에 조성한 석불이 있으나 목 윗부분이 많이 파손된 상태이다. 현재 달성서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마을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송림골[松林谷]에 홍의장군 곽재우의 용마(龍馬)의 무덤이라 전하는 말 무덤이 있는데, 높이 1.5m, 지름 10m가량의 규모이다. 또한 미륵당에 큰 규모의 절인 송림사(松林寺)가 있었으나 신라 말 왕건견훤의 전투 와중에 파괴되었고, 그 뒤 빈대 때문에 폐사(廢寺)되어 칠곡군 동명면으로 이건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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