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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1리 숭암 동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3001
한자 松谷-崇岩洞祭
영어의미역 Sungam Village Ritual in Songgok1-ri
이칭/별칭 동지사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1리 숭암마을
집필자 석대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마을신앙|마을 제사
의례시기/일시 1월 14일(음력) 자정
의례장소 마을 입구
신당/신체 산제당|느티나무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1리 숭암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숭암(崇岩)마을경암(敬菴) 노경임(盧景任, 1569~1620)이 임진왜란 후 개척한 자연부락인데, 태조봉 아래 높은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숭암마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송곡1리 숭암마을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산제당과 느티나무 두 곳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이를 ‘동지사’라고도 부른다.

[연원 및 변천]

숭암마을노경임이 개척한 자연마을로 이곳에는 사찰·주춧돌·우물·맷돌·기와조각 등의 불교유지가 산재되어 있다. 마을의 역사는 400여년 전후이고, 동제도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1975년경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중단되었다. 현재 마을에 제를 지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한 명만 생존해 있다.

[신당/신체]

마을로 들어오는 진입로 우측 산에 소나무와 참나무 밑의 바위에 제기를 보관하고 간단한 산제당을 지낸다. 산제당에서 마을 쪽으로 약 50m 지점의 논 가운데에 당목인 느티나무가 있어 이 곳에서 동제를 지냈다.

[절차]

1월 10일경 생기복덕이 맞는 사람 한 명을 골라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관은 5일 동안 궂은일을 보지 않으며 부부간에 잠자리를 금하고, 비린 것을 먹지 않는다. 마을사람들은 남녀 사이에 대화를 하지 않는다.

14일 아침에 제관이 금줄을 만들어 당목과 제관 집에 친다. 이때 주민들도 각자 집에 금줄을 치며, 하루 동안 비린 것을 먹지 않는다. 제관은 허리에 금줄을 두르고 해평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모두 비켜서 지나간다.

장을 본 제관은 저녁에 산제당 바위 밑에 있는 제기를 가져와 냇물을 떠서 떡과 밥을 한다. 제물은 백짐 3~5되·밥 1~2되·조기·돼지고기·삼실과·사과·배·막걸리 등을 올린다. 제의는 느티나무에서는 삼잔배례 후 호주소지를 올리며, 산제당에 올라 단잔배례 후 짐승들이 마을에 해를 입지 말라고 비손을 한다.

[부대행사]

송곡1리 숭암마을 동제가 끝난 15일 아침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제관 집에 모여 음복을 하고 결산을 본다. 음복이 끝나면 낮에 산제당에 올라 청소하고 제기를 씻어 제자리에 두고 온다. 제비는 선정된 제관이 직접 집집마다 다니며 1되씩 걷어 사용한다.

[참고문헌]
  • 현지조사(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1리, 2007: 조사자 류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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