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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240
한자 內古里
영어음역 Naeg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내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54㎢
총인구(남,여) 398명[남 203명, 여 195명]
가구수 145가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內洞)과 고명동(古鳴洞)을 통합하고 두 마을 이름의 첫 음절을 따서 내고동이라 하였다. 내동은 14세기 초에 개척한 마을로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안산 안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명동은 마을 고목에서 새 울음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덕산황씨(德山黃氏)와 성주배씨(星州裵氏)가 개척한 마을로 무래면(舞來面) 소재지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과 고명동을 통합하여 내고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월류봉(月流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로 남·서·북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은 감천을 끼고 꽤 넓은 곡창 지대가 펼쳐져 있다.

[현황]

선산읍 서남부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3.49㎢이며, 총 150가구에 384명[남 193명, 여 1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내고1리와 내고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마을 앞들을 지나 감천을 끼고 통과하는 국도 59호선에서 진입로를 따라 1㎞가량 들어간 곳에 있다. 종교 기관으로 성당 한 곳과 교회 두 곳, 영명사가 있다. 1989년 개원한 영명사는 양산 통도사 구미포교원으로 지장보궁·요사채·석존불상을 갖추었으며, 지장보살 성사식을 거행한 최초의 사찰이다.

마을의 명소로 경주최씨 추모소인 영모재, 낚시터로 유명한 내고지(內古池),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이 선산부사 시절 감천의 홍수를 막기 위해 심은 무래수(舞來藪), 임진왜란 때 김걸(金乞)이라는 사람이 부인과 함께 왜군에게 살해되자 형제가 부모의 뒤를 따라 뛰어들었다는 형제연이 있다. 이 밖에 농사를 짓기 위해 매실교(대천다리) 아래로 지하 터널을 뚫고 물길을 만들어 감천의 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무래거(舞來渠)가 있다.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마을 앞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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