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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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습지와 하천부지의 갈대밭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김포시의 한강 하구, 전라남도 순천시 연안습지 등과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꼽힌다. 2000년 10월 처음 구미에 도래한 두루미는 현재까지 연간 흑두루미 4천~7천 마리, 재두루미 1천 500마리가 해평습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베리아에 사는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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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글자를 익히기 위해 부르는 민요. 「가이가요」는 ‘글자요’ 유형의 민요인데, 글자요는 글을 쉽게 익히기 위해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따라서 글자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제시된 글자를 이용한 말 잇기를 통해 가사를 만들기도 한다. 글자요에는 글자뿐 아니라 숫자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다. 구미의 「가이가요」는 익혀야 할 글자 중간중간에 두 가지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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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육지에 올려놓은 배를 띄우기 위해 끌어내리며 부르는 노동요. 노를 젓거나 그물을 당기는 일처럼 강으로 배를 끌어내리는 일도 여러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다. 「배 띄우는 노래」라고도 하는 「강배 끄는 소리」는 어업을 생업으로 삼아 살아가는 곳에서 드물게 전승된다. 보통은 ‘어하’라는 여음이 들어간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살았던 구미 지역에서 어업을 생업으로 하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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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김유수가 강촌의 저녁 풍경을 읊은 한시. 김유수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수백(綬伯), 호는 만와(晩窩),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김형섭(金亨燮)의 아들로 태어나 1727년(영조 3) 사마시에 합격하고 1761년 행의(行誼)로 천거되어 영릉참봉(英陵參奉)에 제수되었으나 병으로 인하여 부임하지 않았다. 이후 선산의 금오산 밑에 백운재사(白雲齋舍)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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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일대에서 개와 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7년에 한국정신문화원에서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 구미시·선산군 편에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주인을 구한 개의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주인이 정성껏 기른 소의 이야기이다. 옛날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 지역에 사는 사람이 선산에서 열린 장에 왔다 술에 잔뜩 취했다.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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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남효온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 등지를 지나며 지은 한시. 남효온은 조선시대의 생육신으로 자는 백공(伯恭), 호는 최락당(最樂堂)·추강(秋江)·행우(杏雨)·벽사(碧沙)이다. 김종직에게서 학문을 배우고 김굉필·정여창·김시습 등과 가까이 지냈다. 세조에 의하여 물가에 이장된 단종의 생모 현덕 왕후의 소릉(昭陵)을 복위하기 위해 상소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실의에 빠져 각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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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년(중종 5) 이행이 구미 지역을 유람하며 지은 한시. 이행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다. 자는 택지(擇之), 호는 용재(容齋)·창택어수(滄澤漁水)·청학도인(靑鶴道人)이다. 갑자사화 때 폐비 윤씨의 복위를 반대하다가 유배되었으나, 기묘사화 후 입조(入朝)하여 대제학, 이조판서, 우의정 등을 지냈다. 1634년 간행된 이행의 문집 『용재집(容齋集)』 중 권7에 1510년 이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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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해오는 아리랑 민요. 구미 지역에서 불리는 아리랑인데, 최근에는 「영남 아리랑」이라고도 한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불렀던 여러 가지 노래가 하나로 모여서 엮어졌기 때문에, 각 절마다 노래 부른 주체가 처녀·노인 혹은 아낙 등 다채롭다. 처녀·총각의 연애, 인생의 허무함, 좋은 땅은 신작로로, 괜찮은 처녀는 갈보가 되는 현실 비판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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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6년(숙종 2) 송시열이 구미 지역의 고아읍 귀락당에 은거한 이동명을 위해 지은 당기. 송시열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우재(尤齋)이다. 이이의 학통을 계승하여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루었고 일원론적 사상을 발전시켰으며 예론에도 밝았다. 주요 저서에 『송자대전(宋子大全)』 등이 있다. 1675년(숙종 1) 이동명이 영해부사(寧海府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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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년경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장현광이 금수굴에 관하여 지은 한시. 장현광은 조선시대의 학자로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이다. 수차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학문 연구에만 전념하였다. 저서에 『여헌선생문집(旅軒先生文集)』 등이 전한다. 「금수굴 고풍삼편」은 장현광이 1599년 봄 46세의 나이로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냉산 아래 월파촌(月波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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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년(인조 21) 박진경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등반하며 쓴 유람기. 「금오록」은 1643년(인조 21) 박진경이 일행 14명과 함께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을 등반하면서 경치와 느낌을 상세한 여정 및 소사(小事)와 함께 일일이 상세하게 기록한 유람기이다. 「금오록」은 2박 3일간의 기록으로, 첫날에는 등산 여정의 사전 상황, 일행, 등산 전의 소감 등을 기록하였다. 둘째 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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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송순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보고 길재의 충절을 칭송하며 지은 한시. 송순은 조선 명종 때의 문신이자 시인이다. 자는 수초(遂初)·성지(誠之), 호는 면앙정(俛仰亭)·기촌(企村)이다. 대사헌 등을 거쳐 우참찬에 이르러 기로소에 들어갔다가 벼슬에서 물러났다.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선구자로 시조에 뛰어났으며, 작품에 「면앙정가」, 저서에 『기촌집(企村集)』 등이 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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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복추가 구미 지역의 금오산에 올라 자연 경관을 사실적으로 읊은 한시. 장복추는 조선 후기의 예학자이자 당시 최고의 학단을 이끈 교육자이다. 자는 경하(景遐), 호는 사미헌(四未軒)이다. 장복추는 경상북도 예천 지역에서 출생하였지만 본관이 인동으로 경상북도 구미 지역과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금오산」은 장복추의 『사미헌집(四未軒集)』 제1권에 수록되어 있다. 금오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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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년(중종 23) 정사용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보고 길재의 충절을 칭송하며 지은 한시. 정사용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호는 호음(湖陰)이다. 「금오산」은 정사용의 문집 『호음잡고(湖陰雜稿)』에 수록된 「북상록(北上錄)」에 속해 있는 한시이며, 『야은집(冶隱集)』에도 수록되어 있다. 금오산인(金鰲山人)이라는 호가 있을 정도로 금오산과 매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야은 길재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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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주세붕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보고 길재의 충심을 떠올리며 지은 한시. 주세붕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자는 경유(景遊), 호는 신재(愼齋)·손옹(巽翁)·남고(南皐)이며, 시호는 문민(文敏)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출생으로 사림 자제들의 교육기관인 백운동서원을 세워 서원의 시초를 이루었다. 「금오산」은 주세붕의 문집 『무릉잡고(武陵雜稿)』 별집(別集) 제4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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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손소가 구미 지역의 금오산 자연 경관과 더불어 길재의 충절을 칭송한 부(賦). 손소(孫昭, 1433~1484)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일장(日章), 호는 송재(松齋)이다. 이시애의 난 때 출정하여 공을 세우고, 뒤에 계천군(溪川君)에 봉해졌다. 「금오산부」는 손소가 금오산에 올라 느낀 감회를 읊은 작품으로 손소의 문집인 『양민공집(襄敏公集)』에 전한다. 금오산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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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경장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에 올라 지은 작품. 김경장(金慶長, 1597~1653)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덕승(德承), 호는 구암(龜巖)이다. 광해군의 난정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포기하고 후진 양성과 학문에 힘썼다. 예설과 역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저서에 『구암문집(龜巖文集)』이 전한다. 「금오산유감」은 김경장이 금오산에 올라 금오산의 모습과 그곳에서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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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철종 3) 장복추가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유람한 후 지은 유람기. 장복추(張福樞, 1815~1900)는 조선 후기의 예학자이자 당시 최고의 학단을 이끈 교육자이다. 자는 경하(景遐), 호는 사미헌(四未軒)이다. 장복추는 경상북도 예천 지역에서 출생하였지만 본관이 인동으로 경상북도 구미 지역과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금오산유록」은 장복추가 1852년 8월 탑동(塔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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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음식 깍두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민요 중에서 반찬을 소재로 한 노래가 많지 않으나, 구미에서 「깍두기 노래」가 전해오고 있다. 1993년 7월 21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2리 수부창에서 가창자 조옥선(여, 1933년생)이 부른 노래를 채록한 것이다. 「깍두기 노래」는 가창자가 10세 전후에 친정어머니한테 듣고 배웠다고 한다. 무명을 잣을 때 주로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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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종직이 구미 지역의 낙동강을 보고 지은 한시.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은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이다. 자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1459년(세조 5) 문과에 급제하고, 형조판서·지중추부사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경술이 뛰어나 영남학파의 종조(宗祖)가 되었다. 저서에 『점필재집(佔畢齋集)』·『청구풍아(靑丘風雅)』 등이 있다.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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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년(선조 7) 구미 지역 출신의 고응척이 지은 한시. 고응척은 조선 시대의 학자이자 시인으로, 자는 숙명(叔明), 호는 두곡(杜谷)·취병(翠屛)이다. 1531년(중종 26)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동이라 불렸으며, 스스로 공부하여 한글로 교훈시 70여 수를 짓기도 하였다. 벼슬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으며, 많은 글과 시를 쓰고 후배 교육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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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보름날 여성들이 집단을 이루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구미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달밤에 집단으로 모여서 놀이를 하였다. 두 사람의 술래가 서로 마주보고 손을 깍지 끼고 서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줄을 지어 그 아래를 통과하는 것이다. 노래가 끝날 때 붙잡힌 사람이 술래가 되는 놀이다. 보름날 밝은 달밤에 논다고 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일대에서는 「월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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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인조 10) 이준이 구미 지역에 있는 김주의 묘를 찾은 후 지은 작품. 이준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숙평(叔平), 호는 창석(蒼石)·유계(酉溪)이다. 유성룡의 문인으로 예조정랑·수찬 등을 지냈고, 정묘호란의 공으로 중추부첨지사가 되었다. 저서에 『창석집(蒼石集)』이 있다. 「농암선생래격사」는 이준이 1632년(인조 10) 가을 농암(籠巖) 김주(金澍)의 사당을 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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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떠난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과 연관하여 부르는 민요. 일명 「달거리」라고 하나 구미에서는 「달거리 노래」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달거리」는 십이잡가(十二雜歌)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월부터 삼월까지는 그 달에 있었던 옛 일을 말하고, 그 달의 정경과 행사와 회포를 늘어놓는 월령체(月令體)이다. 그 뒤에는 여러 가지 내용이 들어 있다. 이처럼 「달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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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무덤을 만들 때 봉분 주변의 흙을 밟으며 부르는 의식요. 「달구소리」는 1984년 7월 26일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육종수(남, 당시 64세)와 선산읍 노상리 한계술(남, 당시 80세)이 부르는 노래를 채록하였다. 「달구소리」는 망자의 시신을 묻고 봉분을 다지면서 동작을 통일하기 위해 선후창 형식으로 부른다. 선창자가 앞소리를 하면 나머지 일꾼들은 선창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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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년(인조 8) 조찬한이 구미 지역의 도리사를 방문하여 지은 한시. 조찬한은 조선 후기 때의 문신으로 자는 선술(善述),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장에 뛰어나고 특히 부(賦)에 능하였다. 조찬한은 1629년(인조 7) 기사년에 선산부사로 부임하였는데, 이듬해 59세의 나이로 도리사를 방문하여 「도리사」를 지었다. 제목에 ‘庚午 九月 晦(1630년 9월 30일)’로 작품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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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최현이 구미 지역의 도리사를 방문한 후 성주(城主)의 운자를 사용하여 지은 한시. 최현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이다. 임진왜란 때 구국책을 올려 원릉참봉이 되고, 광해군 때 천도론에 반대하여 계획을 중단하게 하였다. 「도리사」는 『인재선생문집(訒齋先生文集)』 제1권에 수록되어 있는 최현의 오언 율시로, 늦가을 도리사에서 절친한 벗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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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 출신의 인동장씨 여인이 읊은 화전가. 「동락가」는 출가한 인동장씨 여인이 기묘년 3월 기망에 친정에 나들이하여 친정에 모인 자매들과 화전놀이한 즐거움을 읊은 내방가사이다. 영남 지방 동족 부락의 양반 부녀들은 일 년에 한 번 청명절을 전후하여 승지를 찾아가서 그곳에서 풍류적인 야유회를 개최하고 또 두견화로 화전병(花煎餠)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서 담소, 시회,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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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반복적인 손동작을 하며 모래집 짓기 놀이를 할 때 부르는 전래 동요. 「두꺼비 노래」는 모래집을 지으면서 부르는 노래로서, 전래 동요 중 대표적인 노래이다. 1993년 7월 21일에 구미시 산동면 성수2리 수부창에서 구순태(여, 1928년생)가 가창한 것을 채록하였다. 「두꺼비 노래」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노래지만, 지역에 따라 혹은 가창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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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송준필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에 올라 지은 한시. 송준필(宋浚弼, 1869~1943)의 자는 순좌(舜佐), 호는 공산(恭山), 본관은 야성(冶城)이다. 6세에 조부 송홍익(鴻翼)에게 『사략(史略)』을 배우고 18세에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곽종석, 장석영과 함께 파리장서사건에 깊이 관여하였고, 성주만세운동에 연루되어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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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 출신의 김하건이 냉산의 도리사에서 느낀 심회를 읊은 한시. 김하건(金廈鍵, 1722~1785)은 조선 후기의 선비로 자는 사비(士庇), 호는 둔재(遯齋)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태어났다. 「등도리사야유」는 김하건이 지은 칠언 율시로 경상북도 구미시의 냉산에 있는 도리사에 올라 밤에 노닐면서 느낀 심회를 읊었다. 원제는 「등사야유」이며, 『둔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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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지역 출신 김낙삼이 채미정에 올라 느낀 심회를 읊은 한시. 김낙삼(金洛三, 1877~1946)은 조선 말기의 처사로 자는 팔응(八應), 호는 몽산(蒙山)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몽대에서 태어났다. 「등채미정」은 김낙삼이 채미정에 올라 야은 길재를 생각하며 지은 칠언 율시이다. 채미정은 고려 말기의 충신이며 학자인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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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 출신의 김경장이 천생산성에 올라 느낀 심회를 읊은 한시. 김경장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덕승(德承), 호는 구암(龜巖)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에서 태어난 김경장은 광해군 시절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포기하고 후진 양성과 학문에 힘썼다. 예설과 역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저서에 『구암문집(龜巖文集)』이 전한다. 「등천생산성」은 김경장의 저서 『구암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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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하겸진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바라보며 느낀 심회를 읊은 한시. 하겸진(河謙鎭, 1870~1946)은 한국의 유학자로 자는 숙형(叔亨), 호는 회봉(晦峯)·외재(畏齋)이다. 「망금오산유감」은 하겸진이 금오산을 바라보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야은 길재의 자취가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지은 칠언 율시로 『회봉집(晦峯集)』에 수록되어 있다. 비 온 뒤 금오산 빛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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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년(선조 4) 이우가 구미 지역의 매학정을 돌아보고 지은 한시. 조선 전기의 서화가인 이우(李瑀, 1542~1609)의 자는 계헌(季獻), 호는 옥산(玉山)·죽와(竹窩)·기와(寄窩)이다. 신사임당의 넷째 아들로 이이(李珥, 1536~1584)의 동생이다. 거문고, 시(詩), 서(書), 화(畫)에 능하여 사절(四絶)이라 불렸다. 이우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 지역으로 장가를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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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년~1597년 구미 지역 출신의 최현이 우국연주(憂國戀主)를 노래한 가사. 최현(崔晛, 1563~1640)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이다. 임진왜란 때 구국책을 올려 원릉참봉이 되고, 광해군 때 천도론에 반대하여 계획을 중단하게 하였다. 「명월음」은 최현의 문집 사본인 『인재속집(訒齋續集)』제8권에 「용사음」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명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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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구미 발갱이들 소리」 중에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 노래」는 「구미 발갱이들 소리」 10과장 중 하나로 1993년 7월 23일 MBC ‘한국민요대전’ 제작팀에서 구미시 지산2동 어낙에서 백남진(남, 1924년생)과 박대복(남, 1918년생) 외 몇 명에게 채록한 것이다. 「모심기 노래」는 모내기가 시작되면 동네 사람들이 두 패로 나뉘어 소리를 한 대목씩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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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모내기를 하기 전에 못자리에서 모를 찌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찌는 일은 적당히 자라난 모를 논에 옮겨 심기 위하여 뽑아내는 작업인데, 모를 모숨모숨 뽑아내는 것을 ‘모찐다’라고 한다. 「모찌는 소리」 사설에도 “모를 찌세 모를 찌세 이 모판에 모를 찌세”라고 하여 일의 형태가 그대로 노래로 불린다. 1993년 7월 23일 MBC ‘한국민요대전’ 제작팀에서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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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부녀자들의 노동요. 「바느질 노래」는 여성 특유의 감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여성으로서의 자긍심과 독특한 정한(情恨) 및 바느질 모습을 생생하게 부각시킨 부녀요(婦女謠)이다. 구미에서 채록된 「바느질 노래」는 두 곡이 있는데, 하나는 천혜숙·조형호가 1984년 7월 11일 구미시 고아읍 다식리 모산에서 김말임(여, 당시 59세)에게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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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여자들이 베틀에 앉아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 짜는 일은 주로 여성들의 노동인데, 낮에는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베 짜는 일은 대부분 저녁에 행해진다. 베 짜는 일은 같은 동작이 오래 동안 지속되는데, 사설의 내용은 베틀의 성립과 베틀의 부분 명칭 및 기능을 노래한다. 1984년 7월 10일 최정여·임갑랑·박육규가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의 김분이(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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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향랑이라는 아낙이 강물에 몸을 던지며 불렀다는 노래. 「산유화」는 조선 숙종 때 상형곡에 사는 향랑이라는 아낙네가 시집에서 버림받고 친정으로도 가지 못해 수절하다가 강물에 몸을 던지기 전에 남겼다는 노래이다. 일반적으로 「산유화」라고 하면 농부들이 김매며 부르는 경상도 지역을 본원지로 한 노동요이다. 구미에서 채록된 것은 독특한 것이다. 「산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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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신유한이 구미 지역 출신인 열부(烈婦) 향랑(香娘)의 원가(怨歌)를 노래한 시. 신유한(申維翰, 1681~1752)은 조선 후기의 문장가로 자는 주백(周伯), 호는 청천(靑泉)·가야초수(伽倻樵叟)이다. 숙종 45년(1719)에 제술관으로 일본에 다녀왔으며, 문장에 능하였다. 저서에 『청천집(靑泉集)』, 『해유록(海遊錄)』 등이 있다. 「산유화곡」은 신유한의 문집 『청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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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순조 14) 김소행이 구미 지역의 향랑 원사(寃死) 사건의 시대적 배경을 삼국시대로 옮겨 지은 한문 소설. 김소행은 조선 후기 사람으로 자는 평중(平仲), 호는 죽계(竹溪)이다. 벼슬을 하지 않고 평생 은사(隱士)로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 「삼한습유」는 ‘삼한에 전해지는 일들을 모은다.’는 의미의 소설 제목으로, 삼한은 현대 상식으로는 마한·진한·변한을 말하지만 김소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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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옥이 구미 지역의 열녀 상낭박씨의 절개를 칭송하며 쓴 전기. 이옥은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자는 기상(其相), 호는 문무자(文無子)·매사(梅史)·매암(梅庵)·경금자(絅錦子)·화석자(花石子)·청화외사(靑華外史)·매화외사(梅花外史)·도화유수관주인(桃花流水館主人)이다. 평민 여성 상낭이 절개를 지켜 죽은 일은 조선 후기 선비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쳐 많은 문사들이 상낭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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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년(선조 32) 구미 지역 출신의 이호민이 지은 가사. 이호민(李好閔, 1553~1634)은 조선 선조(宣祖, 1552~1608) 때의 공신으로 자는 효언(孝彦), 호는 오봉(五峯)·남곽(南郭)·수와(睡窩)이다.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연릉부원군(延陵府院君)에 봉해졌다. 1599년(선조 32) 동지중추부사가 되어 임진왜란 때 군대를 내어 도와준 명나라에 고마움을 올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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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김종직이 윤료의 「선산지리도」에 덧붙인 한시.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은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으로 자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1459년(세조 5) 문과에 급제하고, 형조판서·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선산지리도십절」은 『점필재집(佔畢齋集)』 제13권 시편에 실려 있다. 김종직의 『점필재집』제1권~제23권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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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불리는 성주굿의 내용이 담긴 민요. 성주신은 집의 여러 신들 중에서 최고의 신으로 집안을 다스리고 부귀와 영화 일체를 관장한다. 성주굿은 성주신을 받들어 제액초복(除厄招福)하는 굿이다. 구미 지역을 포함한 경상도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신밟기를 할 때 성주굿의 내용이 담긴 「성주풀이」를 한다. 따라서 「지신밟기 소리」와 「성주풀이」는 명칭은 다르나 같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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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소를 이용하여 논밭을 갈 때 부른 노동요. 「소 모는 소리」는 『구미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소 모는 소리」는 일정한 구성이나 형식은 없으나 소를 몰면서 즉흥적인 내용을 가사에 엮어서 부른다. 후렴구는 일정하지 않지만, 노래를 부르는 중에 “이랴 쯔쯔쯔쯔 워디 이랴”와 같이 나타난다. 「소 모는 소리」는 농사에 중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소를 몰면서 부르는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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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체인(韓體仁, 1731~1821)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비롯해 속리산·가야산의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며 살기를 바라는 심정을 읊은 한시. 한체인의 자는 자장(子長), 호는 회병(晦屛)이다. 「속리금오가야삼산음」은 칠언 율시로 『회병선생문집(晦屛先生文集)』에 수록되어 있다. 시상(柴桑)에는 저물녘에 흥취가 아득하다고 들었지만/ 명산은 곳곳마다 속세를 벗어나 놀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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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여성의 정절을 의심하는 내용을 담아 부르는 민요. 「쌍금쌍금 쌍가락지」는 1984년 7월 10일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의 임병구(남, 당시 58세)와 유봉임(여, 당시 76세), 장천면 상림리의 김을년(여, 당시 70세)이 가창한 것을 채록하였다. 「쌍금쌍금 쌍가락지」는 여인의 정절을 매우 강조했던 조선시대의 산물로 보인다. 유교 윤리의 지배를 받고 살았던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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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앞니가 빠진 어린아이들을 놀리면서 부르는 동요. 「앞니 빠진 갈가지」는 『고향 경북』에 채록되어 있으나 누가 언제 불렀는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앞니 빠진 갈가지」는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는 4박자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앞니 빠진 갈가지」 노래는 이갈이를 하는 어린이의 빠진 이를 보고 놀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마을의 개구쟁이들은 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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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곽종석이 구미 지역 출신인 길재를 추모하여 지은 한시.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은 구한말의 학자로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이다. 저서에 『면우선생문집(俛宇先生文集)』이 있다. 「야은굴」은 『면우선생문집』제3권에 전하는 한시로, 통일신라 말기의 승려 도선(道詵, 827~898)이 참선한 후 득도했다는 ‘대혈(大穴)’이라 불리는 곳을 배경으로 하여 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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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식이 구미 출신의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사모하여 지은 전기. 조식(曺植, 1501~1572)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자는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이다. 여러 차례 벼슬이 내려졌으나 성리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야은선생전」은 『남명선생문집(南冥先生文集)』에 실려 있는 전(傳)으로 조식이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며 지었다. 길재(吉再,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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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신세를 한탄하며 부른 민요. 「어사용」은 『구미시지』(구미시, 1991)에 수록되어 있다. 「어사용」은 남에게 말하기 어려운 처량한 신세를 홀로 부르기에 적당한 메나리조의 선율로 구성하였다.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대체로 신분이 낮은 하층민이다.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깊은 산에서 나무를 하면서 자신의 속내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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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한글의 닿소리와 홀소리를 반복하여 리듬을 만들어 부른 유희요. 「언문 뒤풀이」는 국문으로 된 말을 재미있게 엮어나가는 곡조를 굿거리장단에 얹어서 부르는 유희요이다. 이러한 「언문 뒤풀이」는 「한글 뒤풀이」라고도 부른다. 「언문 뒤풀이」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첫 구절로 삼아 여기에 사랑 이야기를 엮어 음악적인 변화보다는 사설 전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글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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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학이 구미 지역에 건립한 여차정 주변의 아름다운 14경관을 읊은 한시. 여차정(如此亭)은 1659년(효종 10)에 장학(張學)이 건립한 정자로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다. 현재 「여차정십사경시일」의 원문은 전하지 않고 다만 그 내용만이 전해 올 뿐이다. 「여차정십사경시일」은 여차정 주변의 아름다운 14경관을 자연 현상 혹은 자연물과 특기 사항의 형식으로 제목을 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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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학이 구미 지역에 건립한 여차정 주변의 일곱 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한시. 여차정(如此亭)은 1659년(효종 10)에 장학(張學)이 건립한 정자로 현재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다. 「여차정칠선승」은 총 일곱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편은 승경과 위치 및 특기 사항 그리고 오언 율시의 본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모강(永慕岡)」 영모강은 여차정 서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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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윤광소가 구미 지역 출신의 열녀(烈女) 향랑(香娘)에 대해 쓴 전기. 윤광소(尹光紹, 1708~1786)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자 치승(稚繩), 호는 소곡(素谷)이다. 1744년 수찬이 되어 이조판서 이종성과 같이 『속오례의』를 수찬하였다. 1776년(영조 52) 부사직(副司直)으로서 정후겸(鄭厚謙) 일파로 몰려 유배되었다. 유향(劉向)의 『열녀전(烈女傳)』에 언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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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류가 구미 지역 출신인 열녀(烈女) 향랑(香娘)에 대해 쓴 전기. 「열녀향랑전」(장류)은 열녀(烈女) 향랑(香娘)의 일대기와 장류(張瑠)의 찬(贊)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곡마을에 사는 향랑(香娘)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었다. 향랑은 미련하고 무정한 계모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자랐지만 타고난 자태가 아름다웠고 길쌈과 바느질에 능하였다. 향랑은 성장하여 시집을 갔는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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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음식물을 소재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민요. 「열무김치」는 『고향 경북』에 실려 있지만, 누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불렀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열무김치」는 열무김치를 중심으로 하는 노래가 아니다. 배고프던 시절 일상생활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 중에서 노래의 첫 소절을 따서 부르는 노래이다. 구미 지역에서 채록된 「열무김치」 노래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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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민택이 구미 지역의 열녀 상낭(尙娘)의 절개를 칭송하며 쓴 전기. 김민택(金民澤, 1678~1722)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치중(致中), 호는 죽헌(竹軒)이다. 경종이 즉위하자 소론 이진검·이진유 등이 김민택의 형 호조참판 김운택을 논핵하였다. 이때 형 김운택의 용서를 청하는 상소를 하였고, 뒤에 실록랑·지제교를 지냈다. 저서에 『죽헌집(竹軒集)』이 있다.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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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 출신의 장현광이 와유당(臥遊堂) 주변의 경물을 읊은 한시.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학문 연구에만 전심하였다. 「와유당 십일영」은 장현광이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에 있는 와유당(臥遊堂) 주변의 반석(磐石)·괴석(怪石)·반송(盤松)·노송(老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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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년~1597년 구미 지역 출신의 최현이 임진왜란의 참상을 읊은 가사. 최현(崔晛, 1563~1640)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이다. 임진왜란 때 구국책을 올려 원릉참봉이 되고, 광해군(光海君, 1575~1641) 때 천도론에 반대하여 계획을 중단하게 하였다. 「용사음」은 최현의 문집 사본인 『인재속집(訒齋續集)』제8권에 「명월음」과 함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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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년(태종 1) 권근이 구미 지역의 월파정 재건 때 민제(閔霽)의 부탁을 받아 쓴 기문(記文). 권근(權近, 1352~1409)은 여말선초의 문신이자 학자로 초명은 진(晉), 자는 가원(可遠), 호는 양촌(陽村)이다. 성리학자이면서 문장에도 뛰어났으며, 왕명으로 하륜(河崙, 1347~1416) 등과 함께 『동국사략(東國史略)』을 편찬하였다. 저서에 『양촌집(陽村集)』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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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고종 3) 송병선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비롯해 천마산·추풍령 일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송병선(宋秉璿, 1836~1905)은 조선 고종(高宗, 1852~1919) 때의 문신으로 자는 화옥(華玉), 호는 연재(淵齋)이다. 벼슬이 좨주를 거쳐 대사헌에 이르렀으며,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본을 경계할 것을 상소하고 고향에 가서 자살하였다. 「유금오산기」(송병선)는 송병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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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년(숙종 32) 김하천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금오산록」은 김하천(金廈梴)이 1706년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남의 진산인 금오산(金烏山) 일대를 아버지 및 교우들과 유람한 후 쓴 기행문이다. 9월 11일 대혈사(大穴寺)를 출발하여 대혜문(大惠門)·화암(華巖)·용각폭포(龍角瀑布)·도선굴(道仙屈)·흘송대(屹松臺)를 지나 만승사(萬勝寺)·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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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권우가 구미 지역 출신인 길재의 유상(遺像)에 붙인 찬(贊). 찬(贊)이란 원래는 신명(神明)에게 바치는 글이었지만 점차 변하여 인물·서화(書畵)·문장 등에 대한 잡찬(雜贊)과 남의 죽음을 애도하고 고인의 덕을 찬양하는 글인 애찬(哀贊), 그리고 『사기(史記)』·『한서(漢書)』 등을 비롯한 역대 사서의 책 끝에 그 책에 수록된 인물에 대한 포폄(褒貶)을 적은 사찬(史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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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년(순조 18) 이만운이 구미 지역의 천생산성 일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이만운(李萬運, 1736~?)은 조선 정조(正祖, 1752~1800) 때의 학자로 자는 원춘(元春), 호는 묵헌(默軒)이다. 박학하여 천문·역산(曆算)·지리·명물(名物) 등에 능하였다. 「유천생산기」는 이만운이 박여(朴汝)·엄익치(嚴益稚)와 더불어 정월 보름날 신동·황상동·금전동·장천면에 걸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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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장윤상이 구미 지역의 육의당(六宜堂)을 소재로 지은 한시. 육의당은 인동장씨 장대림(張大臨)의 당호이다. 조선 숙종(肅宗) 때 건립하였으나 현재는 유지만 남아 있으며, 유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601번지에 있다. 「육의당 십육영」은 야촌(野村) 장윤상(張允相, 1868~1946)이 육의당 주위의 빼어난 경치를 십육 수로 읊은 한시이다. 「육의당 십육영」은 전체 십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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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다리빼기 놀이를 하며 부르는 동요. 어린이들 대여섯 명이 모여 다리빼기 놀이를 하며 부르는 유희요이다. 「이거리 저거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전래 동요이다. 그 중심은 중부 지방이다. 구미에서도 이 노래가 채록되었다. 「이거리 저거리」는 2음보 율격의 자진모리 장단으로 부른다.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로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 노랫말은 일정하지 않고 후렴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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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선달네 맏딸아기를 주인공으로 해서 부르는 서사적 성격의 노동요. 이선달네 맏딸아기와 과거 보러 가던 선비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적 성격의 길쌈 노동요이다. 노래 부르는 주체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의 가치관이 잘 반영되어 있다. 경상북도 지방에서 주로 전승, 채록되었다. 채록본에 따른 편차는 크지 않다.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린 구미 채록본에는 이선달네 맏딸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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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유성룡이 구미 지역에 있는 인동서헌 주변의 서경과 그에 따른 심회를 읊은 한시.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재상으로 자는 이견(而見), 호는 서애(西厓)이다. 대사헌·경상도 관찰사 등을 거쳐 영의정을 지냈으며, 도학·문장·덕행·서예로 이름을 떨쳤다. 「인동서헌십절」은 인동서헌 주변의 금오산(金烏山)·낙동강·천생성(天生城)·야은대(冶隱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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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장현광이 구미 지역의 인의방(仁義坊)에 대해 쓴 설(說).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학문 연구에만 전심하였다. 「인의방설」은 장현광이 인의방의 유래에 대해 설명한 글이다. 한문 문체 가운데 설(說)은 ‘해석하다(解).’, ‘서술하다(述).’는 의미인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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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용이 구미 지역의 청심정(淸心亭)에서 느낀 감회를 읊은 한시. 김용(金涌, 1557~1620)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도원(道源), 호는 운천(雲川)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규합하여 항쟁하였으며, 1598년(선조 31)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이 모함을 받아 삭탈관직당하자 함께 배척받았다. 「일선청심정팔경」은 김용이 경상북도 구미의 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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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광정이 구미 지역 출신의 열녀 향랑(薌娘)에 대해 쓴 전기. 이광정(李光庭, 1552~162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덕휘(德輝), 호는 해고(海皐)이다. 정언을 지낸 이주(李澍)의 아들이다. 1597년 명나라 사신 심유경(沈惟敬, ?~1597)의 접반사가 되어 일본과의 회담에 참여하였다. 호조판서·공조판서·한성부윤을 지냈고, 1601년 지중추부사로 청백리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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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 출신 장현광이 입암(立巖) 주변의 열세 가지 경물을 연작하여 쓴 한시.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학문 연구에만 전심하였다. 연작시(聯作詩)란, 흔히 한 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 아래 내용상 관련 있는 시를 잇달아 쓴 것을 말하는데 「입암십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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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민요. 자장가는 아기를 재우려는 기능이 분명하고 아기에게 사설 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부른다는 점에서 어린이들만이 부르는 다른 전승 동요와는 성격이 다르며, 따라서 민요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아기 재우는 노래」와 같은 아이를 재울 때 부르는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가창자에 따라 조금씩 가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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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걸인들이 구걸할 때 춤을 추면서 부른 타령조의 민요. 「장 타령」은 일명 「각설이 타령」 및 「품바 타령」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노래는 피지배층 사람들이 걸인 행세를 하여 부정한 자에게 현실의 울분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서 담아낸 것이다. 걸인 행세를 한 사람들이 밥을 구걸하기 위해서 주로 대문 앞에서 집단적으로 불렀다. 「장 타령」은 1984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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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남녀 간의 정이 드는 모습을 담은 민요. 「정 노래」는 1984년 7월 10일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의 황수원(남, 당시 53세)과 7월 11일 김분이(여, 당시 82세)가 가창한 것을 채록하였다. 「정 노래」는 남녀 간에 정을 내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정한 형식은 없다. 「정 노래」는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비기능요이다. 구미 지역에서의 「정 노래」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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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음력 정초에 굿패나 걸립패가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정초에는 집집마다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행사가 벌어지는데 이를 ‘지신밟기’라고 한다. 이 때 풍장과 함께 상쇠가 앞에서 고사소리로 덕담을 푼다. 1984년 7월 26일 최정여·임갑랑·박종섭이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의 육종수(남, 당시 64세)에게서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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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년(명종 2) 이정이 구미 지역의 매학정(梅鶴亭)을 읊은 시를 차운한 한시. 이정(李楨, 1512~1571)은 조선 명종(明宗, 1534~1567) 때의 학자로 자는 강이(剛而), 호는 구암(龜巖)이다. 벼슬은 대사간·대사성을 거쳐 부제학을 지냈다. 「차매학정운」은 이정이 누군가 읊은 「매학정(梅鶴亭)」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 율시이다. 낙동강 가의 마산(馬山)과 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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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년(인조 19) 김응조가 구미 지역의 찰미당 설립 취지를 밝힌 누정기. 김응조(金應祖, 1587~1667)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아헌(啞軒)이다. 「찰미당기」는 1641년 인동부사 김응조가 인동 관아를 이건하고 남은 재목으로 관아 남쪽 고을의 가장 높은 곳에 지은 찰미당(察眉堂)의 설립 취지를 밝힌 누정기(樓亭記)이다. 55세인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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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부르는, 무가가 민요화된 대표적인 유희요. 「창부타령」은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민요이다. 경기민요의 특징을 설명할 때 창부타령조 또는 창부타령 토리라는 말을 쓸 정도로 창부타령은 유명하다. 창부타령은 서울 굿에서 불리는 무가(巫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1984년 7월 10일에 최정여·임갑랑·박육규가 조사·채록하였으며 가창자는 임병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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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지역 출신의 허훈이 채미정에서 길재를 추모하며 지은 한시. 허훈(許薰, 1836~1907)은 한말의 의병장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 지역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방산(舫山)이며 의병장 왕산(旺山) 허위(許蔿)의 맏형이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공포를 계기로 항일 운동에 나섰다. 1990년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채미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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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지역 출신의 허훈이 채미정에서 길재를 추모하며 지은 한시. 허훈(許薰, 1836~1907)은 한말의 의병장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 지역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방산(舫山)이며 의병장 왕산(旺山) 허위(許蔿)의 맏형이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공포를 계기로 항일 운동에 나섰다. 1990년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채미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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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곽종석이 구미 지역의 채미정에서 길재를 기리며 읊은 한시.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은 구한말의 학자로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폐기와 조약 체결에 참여한 매국노의 처형을 상소하였다. 「채미정야은구거」는 『면우선생문집(俛宇先生文集)』제3권 시편에 실려 있는 곽종석의 칠언 율시로, 채미정에서 고려의 충신 야은(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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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청춘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나 마음을 노래한 유희요. 「청춘가」는 통속 민요 중에서 신민요에 속하는 노래이다. 구미의 「청춘가」에서는 다른 지역의 「청춘가」에서 볼 수 없는 사설도 많이 보인다. 1984년 최정여·박종섭·임갑랑이 채록 및 수집하였으며, 가창자는 김소식(남, 당시 60세)이다. 「청춘가」는 짧은 장단의 노래 형식을 계속 반복하는 유절 형식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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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유희요. 「치야 칭칭나네」 노래는 놀이를 할 때 여러 사람의 흥을 돋우는 흥겨운 민요이다. 이 노래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칭칭이」, 「쾌지나 칭징나네」로 지칭되기도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작업이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선후창으로 가창되기 때문에 기능요로 분류하기도 한다. 「치야 칭칭나네」는 1984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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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고달픈 시집살이를 하면서 친정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민요. 「친정 생각」과 같은 시집살이 노래는 매우 풍부하게 전승된다. 서사 갈래에 속하는 노래도 있는데, 구미에서 채록된 것은 서정 민요에 해당한다. 「친정 생각」은 후렴구 없이 독창으로 부르는 민요이다. 노랫말은 부르는 사람의 상황이나 정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길이도 일정하지 않다. 4·4조 4음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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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수확한 곡식을 타작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타작 노래」에는 「보리 타작 노래」와 「도리깨질 노래」가 있다. 「보리 타작 노래」는 보리를 탈곡할 때 부르지만, 「도리깨질 노래」는 조·콩·수수 등과 같이 밭에서 수확한 곡식을 타작하면서 부른다. 이러한 「타작 노래」는 구미 지역에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왜냐하면 밭농사에 비하여 논농사가 우세하기 때문이다. 구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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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화투장의 특성을 나열하면서 부르는 노래. 「화투노래」는 1984년 7월 27일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의 최용보(남, 당시 63세)와 7월 10일 고아읍 오로리의 김분이(여, 당시 82세)가 가창한 것을 채록하였다. 「화투노래」는 화투장에 담겨 있는 내용을 하나씩 먼저 제시하여, 월별로 자신의 속마음을 사설로 엮어 부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투노래」는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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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환갑을 맞이한 부모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부르는 노래. 「환갑 노래」는 1984년 8월 24일 구미시 무을면 원리의 정순이(여, 당시 68세)와 7월 10일 고아읍 오로리의 김분이(여, 당시 82세)가 부르는 것을 채록하였다. 「환갑 노래」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환갑을 맞이한 기쁨을 사설로 엮어 부른다. 이 노래의 구성과 형식은 뚜렷하지 않지만 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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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 출신의 길재가 고려왕조를 회고하며 지은 시조. 길재(吉再, 1353~1419)는 여말선초의 성리학자로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재보(再父), 호 야은(冶隱)·금오산인(金烏山人)이다. 금주지사(錦州知事) 원진(元璡)의 아들로 경상북도 구미에서 출생하여 1363년 냉산(冷山) 도리사에서 처음 글을 배웠다. 길재는 고려왕조가 망하자 어머니 봉양을 핑계로 금오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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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반 주간 신문. 1993년 9월 1일 벤처형 자주관리시스템이라는 독특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에서 주간 『내일신문』이 창간되었다. 창간 이후 『내일신문』은 언론사상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며 꾸준하게 성장하여, 2000년 10월 9일 주간지에서 정치·경제 전문 일간지로 재도약하였다. 2000년 6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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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창간된 구미수필문학회에서 연간(年刊)하는 문예지. 2003년 12월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1기 회원으로는 김기옥, 박금숙, 이미애 등 15명이며, 주로 구미여성문예대회 백일장, 경상북도 여성백일장, 매일신문 여성백일장 등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기옥, 이미애, 이순화, 임수진, 조영숙 등 『수필문학』에서 추천된 회원들도 있다. 2010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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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도 선산의 옛 읍지. 선산에 대한 지리 정보를 보여주는 ‘선산읍지’는 1618년 편찬된 최현의 『일선지』를 비롯하여 『경상도읍지』 내의 『선산부읍지』 등이 있다. 특히 상송령이나 필요에 따라 지역에서 작성되어 단권으로 있는 『선산읍지』는 여러 종이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앞선 시기의 것으로는 미산본 『선산읍지』가 있다. 같은 유형의 규장각본은 1899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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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반 주간 신문. 경상북도 중부권을 취재 권역으로 홍통정론(弘通正論)의 정신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2년 9월 25일 등록을 마치고 동년 10월 5일 제호를 『경북중부신문』으로 하여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판형은 대판(375㎜×595㎜)이다. 매주 화요일 16면을 발행한다. 종합, 정치, 시정, 공단/경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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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한국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은 평양과 서울, 제물포(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비해 영남 지역의 복음 전파는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었다. 영남 지역을 책임지고 있던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는 오늘의 부산·경남 지역(밀양 제외)을 1899년 10월 호주 장로교 선교부에 이양하고, 대구·경북 지역 담당 북장로교 선교지부를 경상감영이 있었던 대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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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시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구미 지역의 3·1운동은 3월 12일 진평동에서 시작되어 약 한 달 동안 전개되었다. 진평동 독립만세운동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4차례에 걸쳐 적게는 20~30명에서부터 많게는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체포되어 6개월 이상 감옥 생활을 한 인사만도 25명이나 되었다. 또 4월 3일 해평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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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집안에 모신 신들에게 의례를 올리는 신앙 행위. 우리 조상들은 마루·안방·부엌·대문·변소·우물 등 집안의 곳곳에 신이 있다고 믿고 철 따라 섬겨 왔다. 구미 지역은 2월 영등, 10월 성주고사와 성주·조상신 등을 모시는 의례가 관행이었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 점차 사라져 간 것으로 보인다. 2월 영등을 구미 지역에서는 ‘영등날’, ‘영등할매 오는 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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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남쪽에서 낙동강 상류와 합류하는 하천. 감천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수도산(修道山, 1,318m)에서 발원하여 낙동강과 합류한다. 한자로 풀이하면 ‘감천(甘川)’의 어원은 단샘·달래라는 설이 있다. 감천의 ‘감’을 한자형(漢字形)을 떠나 ‘검’으로 통한다고 본다면 ‘감내’는 ‘검내’로, 다시 이것을 ‘금내’로 관련지어 보는 것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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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신천(信川). 할아버지는 승랑장 강인석이고, 아버지는 강윤리이다. 강거민은 태종 대에 반역죄로 죽임을 당한 영의정 심온의 아들 심회(1418~1493)를 양자로 키웠다. 유모가 심회를 데리고 선산 땅에 도착하였을 때, 마을에 살던 강거민과 부인 전씨가 앞들 삼밭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같이 꾸고서 마을에 와 있던 심회를 양자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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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수보(壽甫), 호는 도천(道泉). 증조할아버지는 강재발(姜再發)이고, 할아버지는 강집일(姜集一)이다. 아버지는 강헌(姜瀗)이며, 어머니는 신광주(申光周)의 딸이며, 아들은 강시환이다. 강로는 김원행(金元行)의 문인으로 1774년(영조 50)에 증광시 병과 29위로 합격하여 별감을 지냈다. 1784년에 좌장예에 제수되었으며,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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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매년 7월 수요문학교실에서 개최했던 문학행사. 수요문학교실은 구미 지역 문학인과 공단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문예창작과 독서토론회로 장옥관 시인이 대표를 맡고 있다. 수요문학교실에서는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시를 비롯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실제로 작업을 통하여 지도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전문 문학인들을 초빙하여 문학교육을 받으며 토론 수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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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 자는 명지(明之), 호는 죽간(竹磵). 증조할아버지는 강중진(康仲珍)이고, 아버지는 강유선(康惟善)이다. 강복성은 1579년(선조 12) 사마시에 합격하고, 참봉·직장·찰방 등을 지냈다. 1595년(선조 28) 유성룡(柳成龍)의 천거로 장수현감이 되었다가 김제군수로 옮겼다.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명나라 군사와 합세하여 남원에 주둔한 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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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아버지는 강익연(康翼然)이다. 강시갑(康始甲)은 1889년(고종 26) 알성시에 급제하였으며, 가주서(假注書)에 등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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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증조할아버지는 강인석(康仁碩)이고, 할아버지는 강윤리(康允釐)이다. 아버지는 부사 강거의(康居義)이고, 어머니는 아주신씨(鵝州申氏)로 안렴사 신우(申祐)의 딸이며, 부인은 경주부윤 오식(吳湜)의 딸이다. 강신(康愼)은 1397년(태조 6) 출생하여 1414년(태종 14)에 생원이 되었으며, 1420년(세종 2)에 문과에 동진사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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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원숙(元叔), 호는 주천(舟川). 아버지는 창원도호부사 강의(康顗)이며, 어머니는 동래정씨로 헌납 정사걸(鄭士傑)의 딸이다. 강유선은 1537년(중종 32)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성균관의 유생이 되어 당시 좨주[祭酒] 송인수(宋麟壽)에게 아낌을 받았다. 1545년 인종이 즉위하자 성균관 유생들과 함께 상소하여 조광조(趙光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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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 자는 자운(子運).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강봉삼(姜鳳衫)이다. 강윤하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아버지가 한겨울에 구하기 힘든 꿩탕을 먹고 싶어 하여 고민하던 차에 마침 꿩이 집 처마에 날아들어 잡아다 꿩탕을 해 드렸다. 또한 잉어를 먹고 싶어 하자 얼음을 깨고 잡아와 봉양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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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자도(子鞱)·자일(子逸), 호는 임경당(臨鏡堂). 증조할아버지는 강윤리(康允釐)이고, 할아버지는 강거례(康居禮)이다. 아버지는 교위 강척(康惕)이고, 어머니는 김숙자(金叔滋)의 딸이며, 외숙부는 김종직이다. 형은 강백진(康伯珍)이며, 부인은 최정(崔淨)의 딸이다. 강중진(康仲珍)은 1480년(성종 11)에 진사가 되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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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시화(市花). 구미시는 시화를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인 개나리로 정하여 첨단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구미의 무한한 힘을 표현하고 있다. 개나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생명력이 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높이 3m에 이른다.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작은 가지는 녹색이나 점차 회갈색으로 되고 껍질눈[皮目]이 뚜렷하다. 잎은 길이 4~10㎝, 너비 1.7~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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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봉두암산 봉우리에 있는 바위. 봉두암산 봉우리 가운데 와호형(臥虎形), 즉 호랑이가 누워 있는 형국의 봉우리가 있었다. 그 형국대로 호랑이가 생존하려면 밥이 있어야 한다고 하여 같은 봉우리에 있는 한 바위를 개바위라 일컫는다. 개바위는 동서로 능선이 발달한 봉두암산 기슭에 있는 암석 봉우리이다. 산성곡을 사이에 두고 북동쪽으로 천생산을 바라보고 있으며,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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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개신교회들의 현황과 성격. 개신교는 1517년 독일의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에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분파되어 나온 교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에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성공회 등의 교회들이 200여 개 있다. 구미의 개신교회는 1900년대에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1901년 3월 13일 상모동 정인백이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복음을 받아 10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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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1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옛날에는 마을이 바로 강변에 위치하여 강변마을이라고 했는데, 이 강변이 전음되어 갱분이 된 것이다. 지금도 구미 지역에서는 강변을 갱분이라 한다. 사방이 농지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하천부지 등이 개간되어 과수원과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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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토목, 건축과 관련된 공사를 맡아하는 업종. 건설업은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계약 또는 자기 계정에 의하여 지반 조성을 위한 발파·시굴·굴착·정지 등의 지반 공사, 건설용지에 각종 건물 및 구축물을 신축 및 설치·증축·재축·개축·수리 및 보수·해체 등을 수행하는 산업 활동으로서 임시 건물, 조립식 건물 및 구축물을 설치하는 활동이 포함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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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통시대와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 구미는 1973년 구미1공단이 조성 완료된 이래 구미2공단, 구미3공단, 구미4공단 등 계속적인 공단의 확장으로 2006년에는 수출 305억 달러, 생산 46조 원을 달성하는 등 디지털전자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내륙 최대의 수출산업기지로 빠르게 성장한 산업도시이다. 용도 지역별 면적 구성을 보면 경상북도 내의 같은 산업 도시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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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었던 금융기관. 경남은행은 현재 주영업 구역인 경상남도에 95개점, 부산 12개점, 울산광역시에 34개점을 비롯하여 서울 3개점, 경상북도 3개점 등 총 147개 영업점과 1,700여 명의 임직원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는 구미지점과 구미공단지점의 2개 영업점이 운영되었으며, 두 지점 모두에 365코너와 외국환코너가 설치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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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대한배구협회 산하 경상북도 지부. 배구 보급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체력 증진 및 활기찬 여가생활 영위에 기여하고 나아가 밝고 명랑한 지역 시민 사회의 건설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46년부터 경상북도 배구협회가 대구·경북 지역 일원의 관련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1981년 대구 지역을 관할하는 협회가 별도로 분리되어 나갔다. 이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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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對) 정부 압력단체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단체들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가 있다. 경제단체란 일반적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 및 정부 부서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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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과거 구미는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산업의 주축이었으나, 1970년대 초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하였다. 2007년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구미1공단·구미2공단·구미3공단·구미4공단을 포함한 구미국가산업단지, 고아농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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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산·언덕을 넘어 다니는 비탈진 곳. 국어사전에 의하면, 재는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높은 산의 고개로 정의되어 있다. 영어로는 패스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길이 통한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대체로 산등성이를 넘는 도로가 통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는 산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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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부터 통일신라 말까지 구미 지역의 역사. 선산 지역에서는 초기 국가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삼국시대에 들어서는 백제와 신라의 영토 확장으로 인한 각축장이 되었다가 점차 신라의 영역에 편입되어 일선군(一善郡)이 설치되었다. 눌지왕 때에는 일선군의 모례(毛禮)의 집에 묵호자(墨胡子)가, 소지왕 때에는 아도(阿道)가 와서 불교를 전하기도 하였다. 일선군은 614년(진평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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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고등보통교육과 실업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1963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지만 여전히 한적한 시골에 지나지 않았던 구미는 1969년 구미공업단지가 조성되어 국내 최대 내륙공업기지로 발전하면서 실업계 고교들의 설치가 이루어지자 고등학교 교육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었다. 1978년 구미읍과 인동면이 통합되어 구미시로 승격하고,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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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던 시기 구미 지역의 역사. 구미시의 ‘구미’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선산도호부 상구미면·하구미면에서 비롯되어 1914년 상구미면·하구미면이 개칭된 상고면·하고면이 구미면으로 통합·개칭된 데서 비롯되었다. 독립된 지방행정구역으로서의 구미시는 1978년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통합되어 구미시로 승격되면서 성립되었고, 1995년에 선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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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무덤. 막연히 고분(古墳)이라고 하면 오래된 무덤을 일컫는 것으로 여겨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전문적 입장에서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무덤을 일컬어서 고분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서도 봉토가 높고 내부에 금·은·금동으로 만들어진 금속 공예품과 같은 화려한 껴묻꺼리[副葬品]를 가진 무덤을 특별히 고총고분(高塚古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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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 있는 농공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섬유와 전자산업으로 구성된 구미1공단과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미2공단·구미3공단·구미4공단이 있다. 배후단지로 산동농공단지와 해평농공단지, 고아농공단지 등이 있으며, 농공단지 중에는 고아농공단지의 규모가 가장 크다.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일원에 있는 고아농공단지는 구미시장이 사업시행자가 되고 구미시가 관리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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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 있는 선산보건소 산하 지소. 구미보건소와 함께 구미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선산보건소 산하 7개(고아보건지소·무을보건지소·옥성보건지소·도개보건지소·해평보건지소·산동보건지소·장천보건지소) 보건지소 중의 하나이다. 보건 사업, 예방 접종, 진료 및 검사, 각종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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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호리에 있던 조선 말 유곡찰방(幽谷察訪) 고영석(高永錫)의 송덕비. 선산 지역 내에는 구미(仇尾), 안곡(安谷), 연향(延香), 상림(上林) 등 4역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 역들은 유곡찰방의 관할 하에 있었다. 이에 따라 옛 연향역이 있었던 해평에 유곡찰방인 고영석의 선정비가 세워졌다.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해평중학교 내 운동장 담장 아래에 장한 효자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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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룡(子龍). 할아버지는 고몽담(高夢聃)이고, 아버지는 풍기군수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이며, 어머니는 남극문(南克文)의 딸이다. 고한운(高翰雲)은 1573년(선조 6)에 진사가 되었고, 1585년(선조 18) 식년문과에 갑과 1위 장원으로 급제하여 부안현감이 되었다. 부안현감으로 있을 당시 왜병이 침략했다는 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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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객지로 나갈 생각도 했지만 객지 나가면 집도 흔들리잖아요. 그래서 평생을 고향에서 봉사했죠 뭐.” 박춘근 옹은 2007년 현재 망향보존회 회장과 신평2동 영농회 회장, 신평2동 번영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옛 고향 신부동에서 새로운 터전 신평동으로 옮겨 온 이주 1세대이다. 그는 새 터전으로 옮겨와 고향삼은 신평동에서 농민으로 살아 온 자신의 삶을 남은 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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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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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열녀. 본관은 선산(善山). 구암(久庵) 김취문(金就文)의 후손이며, 남편은 곡부(曲阜) 공윤수(孔胤洙)이다. 공윤수의 처 선산김씨는 남편이 병을 얻자 주야로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결국 남편이 기절하여 온 가족이 황망히 울고 있을 때, 김씨는 조용히 방에 들어가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 탓이라 여기고 자결하였는데, 그 후 남편은 소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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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생식이나 가공을 통해서 생산하는 식용 과실. 산야에서 원예 기술로 생산하지 않고 식용이나 공업용 원료로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들을 유실수라고 한다. 유실수 중에 식용이 가능하고 집약적으로 재배되는 나무는 과수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 과수와 열대 과수로 나뉜다. 또한 겨울철에는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 과수와 상록 과수로 나뉜다.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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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기술의 총칭. 과학은 자연 세계에서 확고한 경험적 사실을 근거로 보편적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을 말하고, 기술은 어떤 무언가를 만들거나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뜻한다. 과학과 기술은 서로 밀착되어 있어서 과학은 기술을 진보시키고, 과학의 활용 방법으로 기술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과학의 발전을 자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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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곽우현은 고려 전기에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문하시중평장사 겸 태자첨사를 지냈고 선산군(善山君)에 봉해졌다. 곽우현의 후손들이 선산(善山)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에 있으며,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에 향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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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때 구미지역에서 활약한 의병장.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는 경상남도 의령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금오산성 과 천생산성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다.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綬), 호는 망우당(忘憂堂). 아버지는 황해도관찰사 곽월(郭越)이고, 부인의 외할아버지는 조식(曺植)이며, 동서는 동강 김우옹(金宇顒)이다. 곽재우는 1585년(선조 18) 별시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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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열녀.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장이상(張利相)이며, 남편은 현풍곽씨(玄風郭氏) 곽종화(郭鍾化)이다. 곽종화의 처 인동장씨는 품행이 단아하며 시부모를 봉양하는 데 정성을 다하였으며, 남편이 중풍에 걸리자 정성을 다하여 간병하였다. 지역의 유림이 곽종화의 처 인동장씨의 열행을 추천하였고, 조정에서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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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라는 말은 관광 행위를 가리키는 경우와 사회 현상으로서의 관광 현상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관광 행위는 좁은 뜻으로는 다른 나라나 낯선 지역의 풍경·풍습·문물(文物) 등을 보거나 체험하는 일이고, 넓은 뜻으로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가리킨다. 관광에 해당되는 영어 단어는 tourism인데, 이것은 포괄적인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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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의 광평천 위에 있는 다리. 낙동강에 의해 형성된 넓고 평평한 들이 있어 붙여진 광평동에 위치하여 광평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30m, 폭은 41m, 높이는 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3차선의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인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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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는 낙동강 나루에 큰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 ‘괴(槐)’자와 나루 ‘진(津)’자를 써서 괴진이라 하였다. 또 큰 들을 싸고 있는 마을이므로 들 ‘평(坪)’자와 마을 ‘촌(村)’자를 써서 평촌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 마을 단위를 약 100호 기준으로 하여 마을을 만들고 고아면을 설치할 때 괴진과 평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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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 구미는 유서 깊은 고장으로 고려 중엽부터 향교가 설립되기 시작하여 그 후에도 지역 내에 서당과 서원 등 유학 교육기관이 많았다. 하지만 신식 학문의 경우 주민의 거부 의식과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학교 설립이 저조한 편이었다. 해방 후 정부 수립과 함께 적극적 교육 정책이 실시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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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교지.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辭令)을 일컫는 것으로,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라고 하다가 1425년(세종 7)에 교지로 개칭하였고 한말에는 칙명(勅命)이라고도 하였다. 구미 지역의 교지로는 154점 정도가 전해진다. 이들 교지를 시호가 내려진 시호교지, 후대에 추증되어 관직에 제수되는 추증교지,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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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내려진 교첩. 교첩은 주로 5품 이하의 문무관리를 임명할 때 사용되었다. 5품 이하는 낭계(郞階)라 하며, 대간(臺諫)의 서경을 거친 뒤 왕명을 받아 이조 또는 병조에서 발령하였다. 연호 위에는 이조지인(吏曹之印) 또는 병조지인이 찍혔다. 교첩의 서압(署押)은 참의 이상의 당상관에서 1명, 정랑·좌랑 중에서 1명, 모두 두 사람만이 담당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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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교통 현황.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의성군에 접하고 있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고,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여 경상북도의 북부 지방과 연결해주는 교통의 결절지이다. 대구와 대전을 연결하는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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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었던 교통 통신 기관. 구며역(仇旀驛)은 오늘날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에 설치되었다. 구며역 외에 구미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는 상림역(上林驛, 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연향역(延香驛, 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안곡역(安谷驛, 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양원역(楊原驛, 현 구미시 진평동) 등이 있었다. 왕래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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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구미시 농업 기술 센터 안에 있는 농경유물전시관. 구미 농경유물전시관(龜尾農耕遺物展示館)은 구미시 지역의 농경 생활상을 세시풍속과 농부의 일생으로 나누어 보여 주는 전시관이다. 농기구를 비롯한 유물과 모형을 전시하고, 입체 모형 전시로 생동감 있는 전시를 곁들이고 있다. 구미 지역의 세시풍습과 농경 유물을 수집·보존·전시함으로써 농경문화를 계승·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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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에 있는 조선 후기 아미타여래좌상. 연악산(淵岳山) 수다사는 830년(흥덕왕 5) 진감선사에 의하여 개창되었다. 그 후 976년(경종 1) 화재로 인하여 건물이 소실되고 극락전과 청천료만 남았다. 다시 1185년(명종 15) 각원대사에 의하여 대대적인 불사가 이루어졌다. 그 후 1273년(원종 14) 수해로 인하여 대부분의 전각이 유실되었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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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 연극 축제. 한국의 대표적인 전자 공업 도시이지만 문화적으로는 널리 알려진 게 없는 구미 지역 문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해외 연극인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예술 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구미 아시아연극제를 기획하였다. 지역 연극인 및 해외 연극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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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과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한국 YMCA 전국연맹 소속 구미 지역 지부. YMCA는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고 미래에 희망을 주고자 하는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선교·사회운동체이며,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을 줄여서 YMCA라 한다. 1985년 4월 대구 YMCA의 도움으로 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구미클럽이 중심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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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과 산동면, 칠곡군 석적읍에 걸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의 외국인투자지역. 산업자원부는 구미 지역에 있는 전기·전자업종 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특정 지역을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용하고자 구미외국인투자지역단지를 조성하였다. 2002년 11월 6일 산업자원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면적 167,347㎡를 구미외국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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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원각사에 있는 조선시대 목조보살상. 원래 무을면에 위치한 수다사에 안치되었던 것을 해방 이후 원각사로 옮겨와 원통전의 주불로 봉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미타불은 지금도 수다사에 있으나, 관음보살은 행방을 알 수 없다. 원각사는 원통전 1동과 요사채 2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 사찰이다. 일제강점기 때 심씨 문중의 재실이었다가 사찰로 개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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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양호동 금오공과대학교 내에 있었던 네트워크 접속 체험관. 구미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미래의 일상생활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구현하여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도처에 널려 있다’,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라틴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Mark Weiser가 창시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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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서 매년 3월 12일 열리는 문화제. ‘구미 인동 3·1 문화제’는 일제 강점기 구미시 인동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3·1 운동이 일어난 직후인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인동 지역에서도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2일 저녁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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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에 있는 조선시대 공자를 모신 사당. 인동향교는 여말선초(麗末鮮初)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안태동의 옥산 북쪽으로 이건하였다. 그러나 지형이 좋지 않다 하여 1634년(인조 12)에 옥산 서쪽인 인의동으로 재이건하였다. 1988년에 구미 도심의 확장으로 말미암아 현 위치로 이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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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었던 전자상거래 진흥 기관.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란 중소기업과 공공 기관이 전자상거래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 교육, 홍보 및 기술 컨설팅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산업체 종사자와 예비 산업 인력을 대상으로 하여 e-비즈니스 시대에 필요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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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상북도 구미시가 관할하는 지역은 과거의 선산·해평·인동 지역이다. 따라서 구미시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선산(일명 일선)·해평·인동으로 나뉜다. 선산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김종직을 배출한 일선김씨가 유명하고, 해평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길재를 배출한 해평길씨가 유명하고, 인동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장현광을 배출한 인동장씨가 유명하다. 특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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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 있는 승마장. 낙동강 강변의 아름다운 외승 코스를 살리고 구미 지역 승마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8년 구미 한국승마장을 건립하였다. 구미 한국승마장은 낙동강 변과 금오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외 마장 3,000㎡, 실내 마장 500㎡ 규모이다. 외승 코스는 40㎞ 코스와 16㎞ 코스가 있는데 모두 낙동강 강변 제방을 이용하고 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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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구미 황상동 고분군은 낙동강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다. 구미에서 구미대교를 건너 해평면으로 가는 지방도 907호선을 따라 작은 고개의 동쪽 능선, 곧 건대산 정상에서 서향하고 있는 능선(1군)에 대형 봉토분 20여 기, 건대산 정상에서 남향하고 있는 황상마을 서쪽으로 길게 내리뻗은 능선(2군)에 대형분 20여 기, 황상마을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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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일원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 제1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시발이라 할 수 있는 구미1공단 조성은 처음부터 2개의 사업주체가 구심점이 되어 시작하였다. 경상북도가 주체가 되어 1970년 1월 1일에 제정된 「지방공업개발법」에 따라 섬유업종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단지가 조성되었고, 한국전자공업공단이 주체가 되어 「전자공업육성법」에 따라 전자업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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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예술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가요 경연 대회. 구미 지역의 가요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요에 대한 저변 확대를 꾀하여 구미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연예예술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1999년 제1회 구미가요제가 개최되었다. 구미가요제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미시민으로서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거나 재직 중인 사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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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이주노동자와 근로자 인권보호 사회운동단체. 구미 지역은 공업도시로 2008년 현재 동남아시아 14개국 출신의 이주노동자 약 6천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매년 약 6백여 건의 의료상담과 5백여 건 이상의 노동상담이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 의뢰되고 있다. 구미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이며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 활동과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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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북노회 소속 교회. 1901년(고종 38) 3월 7일 당시 인동군 읍내면 구제동(救濟洞) 543번지(현재 진평동)에 브루엔(Henry Munro Bruen, 1874~1959, 한국식 이름은 부해리(傅海利)) 선교사와 김문일의 전도를 받고 당시 선산고삼교회에 다니던 임여삼(1855~1919)·이성률(李成律, 186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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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종합 병원. 지역사회와 가까운 종합병원센터로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최첨단 의료장비의 도입, 다양한 임상과 병원시설의 확장, 환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구미 지역에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2년 2월 25일 신경외과·정형외과·일반외과·내과·마취과 등으로 구미고려병원을 개원하였다. 1989년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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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상작가들이 결성한 미술단체. 실재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사물을 그대로 나타내는 구상화(具象畫) 작업을 하는 구미 지역 화가들이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예술 발전을 위해 설립하였다. 2000년 8월 김종대, 양창제, 최경수 등 3인이 발기하여 그림이야기, 구미일요화가회, 화사랑 회원을 중심으로 같은 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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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과 산동읍, 칠곡군 석적읍 일원에 걸쳐 있는 국가산업단지. 6·25전쟁 후 완전히 피폐하였던 국가 경제를 살리려고 4·19민주주의혁명과 5·16군사정변 이후 개혁적 사회분위기 속에서 정부는 강력한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외자 유치를 통해 경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를 느낀 정부는 수출지원에 중점을 두는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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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구미시 문화 예술 회관 등에서 매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 음악제. 구미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자 공업 도시이지만 문화적으로는 널리 알려진 게 없다. 이에 구미 지역 음악인과 시민들에게 해외 음악인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예술 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구미 국제 음악제를 기획하였다. 지역 음악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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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남성 합창단. 구미남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구미 지역에 사는 성인 남성들로 구성된 최초의 순수 민간 합창단이다. 1996년 5월 10일 구미남성합창단이 창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7년 5월에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후 매년 5월에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와 아트 인 구미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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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전통문화 예술단체. 구미놀이패말뚝이는 마당극에서 출발하여 풍물, 탈춤, 소리 등을 공연하고 있으며 기량 중심의 보여주기 전문 공연단체가 아니라 관객과 살아있는 놀이판을 열어가는 순수 전통문화 놀이패이다. 풍물, 탈춤, 소리 등 우리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놀이패 활동을 통해 우리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문화가 가진 장점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소비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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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농민들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로, 농업 및 생활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 발족한 이래 조합의 합병과 자기 자금 조성 운동을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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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양호동에 있는 디지털 산업 기술 지원 기관. 금오공과대학교는 2003년에 지역 153개 기관의 설립 동의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 대학 육성 사업에 참여하여 구미디지털산업지원교육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또한 경상북도 및 구미시는 지역민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 이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협조하고 있다. 구미는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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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연극제. 구미디지털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창단 이후 7개월 만에 구미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서 각 극단 대표 및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연극제이다. 제1회 구미연극제는 1996년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8일 동안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 연극제에는 극단 현장의 「악처」, 극단 두루마리의 「산불」,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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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무용제.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는 1989년 10월 11일 한국무용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산하단체로 조직되었다. 초대 지부장에 백경원이 취임하여 구미무용제를 비롯한 많은 무용 공연에 참가하였다. 한국무용분과와 외국무용분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다. 1990년 12월 구미와 경주 지역 합동으로 제1회 경북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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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구미지부에서 후원하여 해마다 열리고 있는 미술제. 구미 화단에 새 기운을 불어넣으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 미술인들의 축제로 1990년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1회 구미미술제가 개최되었다. 1992년 6월 제3회 구미미술제부터는 국제아동미술전람회와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 어린이 미술작품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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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미술청년작가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작품 전시회. 구미미술청년작가회는 정규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구미 지역의 젊은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1988년 9월 18일 창립되었다. 초창기 구미 미술의 기틀을 다진 회원으로는 고창호·김대복·김해균·홍인수·박국현·변수길·장학상·이강훈 등이 있었다. 기타 행사로 구미미술청년작가회는 1993년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해안 야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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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 일대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 「구미 발갱이들소리」는 구미시 지산동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인 발갱이들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불렀던 농업노동요, 즉 농요(農謠)이다. 농요는 농사일이 기계화되기 이전 어느 농촌에서나 두레나 품앗이 등으로 공동 농경 작업을 할 때 고된 일을 잊기 위해 부르던 소리와 풍물을 말한다. 지산동 앞들인 발갱이들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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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모든 어린이가 사랑 받고 자라는 학교, 즐겁게 공부하고 자신의 재능을 신장시키는 학교, 새롭고 생생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학교를 통하여 건강한 어린이, 꿈이 있는 어린이, 슬기로운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건강하고 꿈이 있는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구미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1971년 11월 24일 구미동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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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구미시·김천시·상주시·성주군·칠곡군·고령군·군위군의 소상공인 지원기관. 구미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시장 진흥 공단 산하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로, 같은 권역 내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대구 2개소, 포항·구미·김천·안동·경산·경주에 각 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창업, 경영 상담 및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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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공업 중심 도시.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고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8㎞이고 남북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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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지역 공원 시설 관리 기관. 구미 지역의 금오산도립공원, 동락공원, 공원시설, 강변체육공원 등을 관리함으로써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전제로 국민정서 함양의 장과 휴식 공간 등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6월 1일 금오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7년 1월 7일에는 금오산도립공원의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하여 경상북도립공원관리조례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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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종합 노인 복지시설. 구미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증진은 물론 사회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전한 노후생활 창조와 신체적 건강 증진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3년 4월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기본설계를 확정하였으며, 2003년 10월 2일에 건물 기공식을 하였다. 2005년 4월 14일에는 건물 명칭을 공모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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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에 있는 구미시 산하 농업기술센터. 구미 지역 일원에 첨단 농업 기술을 지원하여 새 영농 활력을 추진하고 풍요로운 복지 농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8월 19일 선산군 농사교도소로 발족하였으며, 1959년 7월 20일 선산읍 이문리 103-1번지[선산중앙로8길 9-6]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였다. 1962년 4월 1일 선산군 농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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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및 전시 시설. 구미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전통 문화의 전승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1월 3일 부지를 선정하였다. 1983년 1월 5일 건립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기본 계획의 수립과 더불어 1985년 2월 7일 착공하였다. 1989년 10월 16일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지 면적 20,587㎡,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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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국가 유공자 복지 시설. 구미시 보훈회관은 구미 지역 국가유공자 회원들이 상부상조하여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서는 조국통일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구미시보훈회관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468-3번지[산책길 33-3]에 지하 1층에 지상 5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대부분을 상가로 임대하여 임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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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구미 지회. ‘새마을’은 ‘새’와 ‘마을’ 두 가지 단어가 합해진 합성어로서 ‘새’는 새로움, 밝음 등 바람직한 변화를 의미한다. ‘마을’은 지역의 기본단위로서 우리들이 함께 모여 사는 생활공동체를 말하며 또 마을은 동네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농촌과 도시를 포함하는 매우 넓은 생활공간, 즉 지역사회라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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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경상북도 생활체육협의회 구미시 지부. 다양한 생활 체육 동호인 조직의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구미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선진 체육 문화 창달과 생활 체육 진흥, 건강과 체력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3월 9일 구미시 생활체육협의회가 발족되었으며 1993년 동호인 2,045명·동호인 클럽 1671개·연합회 12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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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여성단체 상호간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는 여성운동단체. 구미시의 각 여성단체 상호 간의 친목과 협력 도모로 회원 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85년 1월 7일 구미시 개나리회로 발족하였으며, 1987년 1월 7일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1년 3월 7일에는 경상북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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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창업 지원 기관.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구미국가공단 제1단지 내 벤처기업 육성 촉진 지구의 중심에 서서 단순 생산 위주의 산업을 IT, S/W 등 고부가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첨단 디지털 벤처 벨리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벤처기업 지원 사업, 입주업체 지원 사업, 창업 보육 및 정보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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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동에 있는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 산하 구미 지부.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협동을 통하여 학원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 교육의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구미 지역의 평생 교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설 학원에 관한 각종 자료조사 및 학원 교재연구 편성에 관한 사업, 강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연수교육에 관한 사항, 학원 교육환경 정화를 위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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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시립 무용단. 무용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지방 문화예술을 창달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12월 20일 구미시립무용단이 창단되어 의욕적인 활동으로 지역 무용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무용단으로 발전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 2회의 정기공연과 연 10회 이상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미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를 마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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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민속 전문 시립 박물관. 구미시립민속관은 구미역사박물관을 건립하여 구미역사민속박물관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어 개관 시의 시설인 전시실 1동, 관리실 1동, 수장고 1동의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 구미시가 구미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시민에게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2년 구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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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 소속 교회. 1980년 2월 13일 구미시 신평동 168-29번지[신비로4길 20-20]에 132㎡의 체육관을 전세로 얻어 개척예배를 하였으며, 1980년 2월 27일 영주 부석교회에서 시무하던 정영화 목사가 부임하여 개척전도를 시작하였다. 1980년 3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에서 개척교회 설립을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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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종합 운동장. 제22회 경북도민체전이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비하여 구미시와 구미 지역 기업체의 협찬, 중앙 정부의 지원 등으로 재정투자액 45억 3500만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1983년 5월 30일에 구미시민운동장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984년 5월 21일에 준공하였다. 구미시민운동장은 부지 면적 79,149㎡(23,942평)에 건축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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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구미시 시설물 관리 기관. 구미시 투자 기관으로 1999년 설립된 구미시설공단은 구미시민이 일상 생활을 통해 이용하고 자주 접하는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공기업이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 및 「구미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구미시장이 위탁하는 시설을 관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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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구미시의회는 구미 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구미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1991년 3월 26일 구미시·선산군 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했으며 같은 해 4월 15일 제1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1995년 6월 27일 제2대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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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약사암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여래상. 약사암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당시의 유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근래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는 2칸 기와집 법당과 요사채가 각 1동씩 있다. 「약사전중수기(藥師殿重修記)」에 의하면 지리산에 삼불(三佛)이 있어서 금산 삼성암(三省庵), 성주 수도암(修道庵)과 구미 약사암에 나누어 봉안했다 하는데, 도인 박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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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가톨릭 정신과 사회복지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구미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교육, 평생교육, 사회문화교육, 취업상담과 취업정보제공, 근로 여성 고충상담 등 근로 여성의 다양한 복지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7년 7월 23일 노동부 지원기관으로 구미일하는 여성의 집을 개관하였으며, 초대관장으로 맹봉술(요한)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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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1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주인다운 사람, 특성을 지닌 사람, 예절 바른 사람, 실력 있는 사람, 봉사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탐구, 봉사’이다. 구미시의 전자산업 발달과 함께 인구 증가로 1980년 11월 26일 남녀공학인 구미고등학교로부터 구미여자고등학교로 분리 인가를 받아, 1981년 3월 1일 15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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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철도역. 경부선 개통 당시 경부선 철도는 김천역에서 금오산의 남쪽인 김천시 남면의 금오산역을 거쳐 약목역을 통과하도록 부설하였으나, 금오산역 부근의 철로가 경사가 심하여 열차가 통과하기 어려웠다. 이에 1916년에 철로를 변경하여 김천에서 아포, 구미 지역 등을 거쳐 약목역을 통과하도록 옮겨서 부설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구미역이 건설되었다.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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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상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작품전. 구미영상회는 구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작가 단체로, 1987년 4월 사진에 관심이 있던 일반 사진작가 모임으로 결성되었으며, 초대 회장은 김장식이 맡았다. 구미영상회는 매월 정기적인 사진 촬영 모임을 갖고 있다. 2012년 회장은 정진수가 맡고 있다. 구미영상회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1년 동안 활동한 작품 전시를 목적으로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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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음악회.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구미지부는 예술문화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그 권익을 옹호하며, 구미 지역 예술문화 창달을 위해 1989년 11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동년 12월 8일 산하단체로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가 출범하였다.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는 1989년 11월 25일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지부장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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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은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는 탓에 잘 알려진 산이 되었다. 외지에 나가서 구미에서 왔다고 하면 으레 ‘금오산을 올랐노라’는 말을 듣게 된다. 구미 사람들은 외지 방문에서 돌아올 때면 멀리서 나타나는 금오산을 보고서 ‘구미에 다 왔구나’ 하는 표지로 삼고 있다. 한반도의 진산(鎭山)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에서 태백산이 이루어졌고, 다시 소백산이 되고, 소백산은 죽령과 새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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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자치 단체 단위로 1국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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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산업 전반의 인력.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인력시장은 품팔이 노동자들과 일손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품팔이 흥정이 벌어지는 장소를 말한다. 그러나 현재는 산업 전반의 인력을 포함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최근 10년 간 구미 지역의 인구는 연평균 4.2% 증가하였다. 이는 자연적 인구 증가보다 사회적 인구 증가에 의한 것으로 전체 인구 증가의 30.6%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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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지역 금융기관. 구미 상권의 중심지인 구미역 앞 중앙통에서 약 150m 지점에 은행 사옥과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 상인과 주민들 및 구미공단 내의 근로자와 납품업체 등을 주 고객층으로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밀착 영업 전략에 따라 여타 금융기관과의 무한 경쟁 속에서도 지역 금융 기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1973년 1월 29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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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인터넷상의 중소기업 지원 기관. 구미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는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미시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지원 센터로 구미 산업 현황 및 투자 정보를 소개할 뿐 아니라 민원 처리 등 기업 전반에 관한 기업 도우미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현황, 지원 시설, 지원 사항, 구미 경제, 취업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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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비영리 경제 단체.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대기업중심 산업기반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볼 때, 지역 중소기업 CEO들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전략이 필요하며 신기술 개발과 마케팅정보가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고 있다. 구미 지역 중소기업인 스스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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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2동에 있는 재래시장.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중앙시장으로는 원평2동의 구미중앙시장과 형곡2동의 형곡중앙시장이 있다. 구미중앙시장은 구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며, 구미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미 지역의 재래시장은 대형할인점과의 경쟁, 교통 혼잡, 시설 노후 등으로 시민의 이용이 감소 추세여서 상권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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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단체. 구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사진작가 단체로는 청사회를 비롯하여, 구미영상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 구미사우회, 엘지사우회 등이 있다. 1994년 4월 설립되었으며 초대 김종명 회장이 취임하였다. 2011년 1월 제18대 김석범 회장이 선출되었다. 2016년 4월 13일 구미창작사진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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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서 발원하여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 구미천은 구미 지역의 중심을 통과하는 하천이라 하여 구미 지명과 동일한 이름으로 부른 것이라 추정된다. 구미천은 김천시 아포읍 방향의 금계소류지 주변 분수령(일명 돌고개)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옛 선산군 지역과 경계를 이루는 꺼먼재산의 남측에서 발원하는 봉곡천, 소로골천과 국사봉에서 내려오는 오로골천, 독안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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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의 구미 지역 지부. 성격과 취미, 직장, 학력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격체들이 모여 민주시민으로서의 훈련을 통하여 지도역량을 개발하고, 복지국가의 실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제청년회의소의 신조에 근거하여 국가 간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켜 인류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74년 8월 1일에 구미청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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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청소년 연극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는 1995년 8월 22일 한국연극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지부장에 김동웅이 취임하였다. 1999년부터 구미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하여 구미 지역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와 구미 연극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구미청소년연극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지역 예선전 형식으로 1999년 시작되었다. 구미 지역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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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미술 실기 및 서예 휘호 대회. 1991년부터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주관 하에 미술실기대회로 개최되어 오다가 1994년부터 미술실기대회와 서예휘호대회로 분리되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미술실기대회 현장에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2004년부터 미술실기대회와 서예휘호대회 행사를 통합하여 구미학생미술실기대회(미술·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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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합창제.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는 1989년 11월 25일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지부장에 문무범이 취임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구미전국학생음악대회, 구미합창제(구미음악제), 아트 인 구미 등을 개최하고 있다. 구미합창제는 구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들의 축제의 장으로, 음악예술적 감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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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에 위치한 산. 구미 금오산 줄기의 끝에 있는 오태동까지, 용처럼 이어지는 능선 중 산 모양이 거북의 등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거북골(구봉골)의 뒷산도 ‘구봉산(龜峰山)’이나 한자 표기가 다르다. 구봉산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마을 뒷산의 형국이 봉황새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의 마을은 봉황새의 꼬리 부분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봉디미 혹은 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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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해 전해지는 민간 문화. 구비전승은 구비문학(口碑文學)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구비전승은 구비문학인 설화(신화·전설·민담), 민요, 판소리, 무가, 속담, 수수께끼 등에 재담(才談), 금기어(禁忌語), 속신(俗信), 은어(隱語), 욕과 육담(肉談)도 포함된다. 구미 지역에는 이와 같은 다양한 구비전승 자료들이 풍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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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구사평(丘思平)은 고려 후기에 진사에 올랐지만, 벼슬을 사양하고 임천(林泉)에서 학문을 탐구하였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시서(詩敍)에서 진사 구사평은 어릴 때 함께 놀다가 서로 이별한 지 오래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다고 하였다. 상주 김직지(金直之)는 구사평이 선주지현(善州支縣) 화곡(華谷)에 한가히 살고 있으며, 서재를 정리하고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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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삼한시대 소국. 우리나라 역사에서 1~3세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북쪽에는 낙랑군이 위치하고, 남쪽에는 삼한이 형성되는 시기로, 철기가 보편적으로 수용되고 청동으로 이기를 만드는 전통은 소멸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큰 틀에서 보면 중국 한(漢) 계통의 자료를 부장하면서 목관 또는 목곽을 매장의 주체로 사용하는 철기시대 초기 단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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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단오에 액을 물리치기 위하여 궁궁이잎을 머리에 꽂는 풍속. 궁궁이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어린잎은 먹고 뿌리는 약으로 이용한다. 궁궁이는 독특한 향기가 있기 때문에 궁궁이를 머리에 꽂으면 액을 물리칠 수 있는 것으로 여겼다. 따라서 남성들도 단오 때는 옷에 궁궁이를 꽂는 경우가 많았다. 궁궁이를 구미 지역에서는 ‘궁구이’, ‘궁기’, ‘궁구’ 등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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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열(景說). 아버지는 권순(權純)이다. 권응기(權應箕)는 1549년(명종 4) 식년 생원·진사시에서 진사 1등 2위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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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구만(九萬). 증조할아버지는 권국평(權國平)이고, 할아버지는 권치(權錙)이다. 아버지는 권운서(權雲瑞)이고, 어머니는 강릉김씨(江陵金氏)로 김삼귀(金三貴)의 딸이고, 부인은 충주최씨(忠州崔氏) 최엽(崔燁)의 딸이다. 권진한(權震翰)은 1663년(현종 4) 식년문과에서 49세의 나이로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전적·정언·지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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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 단오에 여인들이 그네를 뛰면서 즐기는 놀이. 그네뛰기는 나뭇가지나 두 기둥 윗부분에 가로 지른 나무에 길게 두 줄을 매어 늘이고, 줄 아래에 밑싣개(앉을깨)를 걸쳐 놓고 올라가서 몸을 날려 앞으로 나아갔다가 뒤로 물러났다가 하는 놀이이다. 여성들이 그네뛰기를 한 반면에 남성들은 씨름을 즐겼다. 원래 북쪽 오랑캐들이 한식날에 몸놀림을 가볍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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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의 구미 지역 지부.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은 환경교육을 통한 의식개혁 추진과 조직적 환경운동의 확산을 목적으로 1994년 10월 12일에 설립되었다. 동아일보가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의 기본 취지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동참하여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미 지역에서 생명의 터전인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오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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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연극 단체. 1986년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극단 현장을 창단하였다. 1998년 극단 무대로 개칭하였으며 2001년 극단 구미레파토리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04년 구미 최초 민간 소극장인 ‘공터_다’를 만들어 구미에 소극장 문화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 청소년연극제를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3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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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영화 상영 시설. 구미는 19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되어 그 명칭이 구미시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길로 나아간 대표적 도시인 구미시는 산업과 경제를 떠올리기는 쉽지만 문화를 생각하기는 어렵다. 1990년대부터 조금씩 문화적 여유를 찾게 됨으로써 구미 지역에 극장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대부분 활성화되지 못하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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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의 역사. 구미 지역은 1895년 지방제도의 개편 때 선산군·인동군으로 설립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산군은 선산면과 고아면으로 분리되고, 인동군은 폐지되어 칠곡군에 병합되었다. 해방 후 1963년 선산군의 구미면이 구미읍으로 승격되었고, 1978년에는 구미읍과 인동면이 통합하여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선산면에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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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사찰. 1954년 4월 철우선사(鐵牛禪師)가 구미 지역에 불교를 포교하기 위해 지어 30여 년을 설법하였다. 1954년에 도량을 설립한 이래 1979년 대웅전과 요사를 해체, 복원하였고 철우선사 부도탑을 세웠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심우당(尋牛堂), 채월당(採月堂), 종각, 철우선사 부도탑 등이 있다. 2004년 10월에 금강사 소장 전적 3점 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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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산.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적인 산으로, 칠곡군과 김천시의 경계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금오산을 고려시대에는 남숭산(南崇山)이라고 했으니, 이러한 지명의 유래는 중국에서 기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려 문종은 왕자를 출가시켜 이 산에서 수도하게 하였고, 훗날 대각국사로 봉하여 불교의 포교 및 국정의 자문에 임하도록 했다. 이는 금오산의 품격과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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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진입로 및 금오천 일대에서 매년 4월 초 개최되는 벚꽃 축제. 삭막한 전자 공업 도시라는 구미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울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92년부터 도립 공원인 금오산 입구 진입로 2㎞ 구간과 그 주변인 금오천 천변의 만개하는 벚나무 꽃길 속에서 ‘선주 원남동 벚꽃 축제’로 시작하였다. 2013년 ‘선주 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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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시 낭송회. 정서적 풍요로움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삶의 질을 고양시키고 구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2년 10월 12일 제1회 금오산 시낭송회가 개최되었다. 제1회 행사에서는 시인 홍윤숙이 초청되었고, 대중가수 해바라기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금오산 시낭송회는 대중적인 지명도가 있는 시인을 초청하여 지역 문인과 함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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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동에 있는 재래시장. 금오시장은 일반적인 오일장 형태에서 발전한 재래시장이라기보다는 상가 중심의 시장이라 할 수 있다. 41개의 업체가 영업 중이며 요식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식료품과 가구, 전기, 주방용품 관련 도소매 업체가 입주해 있다. 금오시장은 구미시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구미역에서 6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구미중앙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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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의 수요와 공급. 우리나라 금융의 시작은 철기시대에 철(鐵)이 거래의 매개 수단으로 등장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삼국시대에는 쌀, 삼베 등을 화폐로 사용하였고, 고려시대에는 해동중보, 해동통보 등의 금속 화폐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금속 화폐의 사용은 상업이 발달하기 시작한 조선시대 중반부터였다. 또한 재래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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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통화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수급을 중개하는 기관. 금융기관은 돈의 융통을 중개하는 기관을 줄인 말이다. 돈의 융통을 중개하는 기관들 중에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은행과 특수은행 등 은행금융기관과 투자금융회사·종합금융회사·상호신용금고·신용협동기구·투자신탁회사·증권회사·보험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행은 제1금융권에 속한다. 일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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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금전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금전동에 속한 자연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가곡(佳谷)은 천생산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를 뽐내는 계곡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와래[臥川]는 가산과 천생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합쳐져 물이 유유히 누워 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복리는 마을에 살던 박 선달이라는 부자가 마을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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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6월에 날이 가물면 비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祭儀)이다. 가뭄이 심하면 농사짓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기우제를 지내 비가 오기를 비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구미 지역에도 마을 단위로 지역의 지방 수령이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들이 보인다. 현지 조사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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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되는 대기 현상. 구미시는 수리적으로 동쪽은 동경 128°34′00″ 북위 36°06′13″, 서쪽은 동경 128°08′06″ 북위 36°15′48″, 남쪽은 동경 128°21′25″ 북위 36°04′58″, 북쪽은 동경 128°15′58″ 북위 36°21′34″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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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사익(士益). 야은 길재의 6세손으로 증조부는 길인종(吉仁種)이고, 조부는 길대연(吉大淵)이다. 아버지는 진사 길면지(吉勉之)이고, 외조부는 최이한(崔以漢)이며, 부인은 배관(裵寬)의 딸이다. 길겸은 1546년(명종 1) 생원이 되었고, 1548(명종 3) 무신별시에 병과 12위로 급제하여 병조정랑, 청홍도평사, 당진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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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 의 문신. 길당은 중국 당나라에서 열경의 벼슬을 지내다가 8학사의 한 사람으로 고려에 와서 해평백에 봉해졌으며, 문종 때 은청광록대부 참여정당문학에 올랐다. 길당의 후손들이 해평을 관향으로 삼았으나, 이후의 전승 기록이 없을 뿐 아니라 보첩마저 전쟁 등으로 소실되어 사실과 세대의 내용은 알 수 없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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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길원득의 처 김씨는 산중에서 졸지에 만난 왜군이 욕을 보이려 하자 끝까지 저항하다가 피살당하였다. 조정에서 길원득의 처 김씨의 열행을 인정하여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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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구미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길재는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으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 성리학을 배웠다. 조선 건국 후에는 친교가 있던 태종 이방원에 의하여 태상박사로 임명되었으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거절하고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으로 돌아가 후학을 가르쳤다. 특히 김숙자에게 성리학을 가르쳤으며, 그 학통은 김종직, 김굉필, 조광조 등에게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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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 자는 사가(士可), 호는 징강(澄江).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6세손이며, 형은 현감 길겸(吉謙)이다. 길회는 1570년(선조 3)에 진사가 되었으며, 1577년(선조 10)에 문과에 급제하여 삼사(三司)를 역임하였다. 홍문관과 예문관의 문학 등 여러 벼슬을 거치면서 청간(淸簡)한 품위를 지켰으며, 임진왜란 때는 관서(關西) 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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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처남은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인 단계(丹溪) 하위지(河緯地)이다. 김감은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전라도관찰사를 지냈으며, 사육신이었던 처남 단계 하위지와 함께 사육신 사건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1982년 10월 31일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의 유림들이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동(校洞) 장아걸의 김감 유적지에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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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할아버지는 문정공(文靖公) 김효정(金孝貞)이고, 아버지는 김한생(金漢生)이다. 김갑눌은 성종 때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길주목사(吉州牧使)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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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정여(靜如), 호는 탄옹(灘翁). 증조할아버지는 김취기(金就器)이고, 아버지는 김석지(金錫祉)이다. 김경은 11살 때 임진왜란을 당하여 금오산 도선굴(道詵窟)로 피난하였는데, 할아버지와 부모가 역질(疫疾)로 세상을 떠났다. 나이는 어렸으나 전쟁의 와중에도 관(棺)을 마련하여 세 분의 장례를 치렀다. 장성해서는 의표(儀表)가 크고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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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문정공(文靖公) 김효정(金孝貞)이며, 형은 군수 김한생(金漢生)이다. 김경생은 영천군수(永川郡守)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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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덕승(德承), 호는 구암(龜岩)·문림처사(文林處士). 좌의정 김승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반월당(伴月堂) 김종효(金宗孝)이다. 김경장은 여헌 장현광의 문인으로, 향리에 은거하면서 예학을 강구하였다. 문림처사라고 자호하였으며, 한성우윤이었던 학사(鶴沙) 김응조(金應祖)가 효성 및 학행을 조정에 천거하여 황산찰방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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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선산. 자는 자량(子亮), 호는 욕담(浴潭). 할아버지는 문간공(文簡公) 구암(久庵) 김취문(金就文)이며, 아버지는 창의사(倡義士) 증이조판서 김종무(金宗武)이다. 김공은 12살 때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아버지 김종무(金宗武)가 경상북도 상주 북천전장에 의병을 일으켜 떠나게 되자, 할머니와 어머니를 따라 금오산(金烏山) 도선굴(道詵窟)에 피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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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판관 김사유(金思宥)이고, 아들은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이다. 김관은 1389년에 진사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으며, 어버이를 섬김에 효성이 지극하였다. 성품이 침착하고 부지런하며, 자식과 조카를 훌륭하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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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방현(邦顯). 우윤(右尹) 김득자(金得資)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판결사(判決事) 김정(金鼎)이다. 김광열은 성품이 관대하고 학문이 높았으며, 선조 때 천거에 의해 정헌대부동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다. 경암(敬庵) 노경임(盧景任)과 친교를 맺었으며, 집안의 재산이 부유하여 많은 곡식을 나라에 헌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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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으로 우거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야(子野), 호는 구와(龜窩). 오우당(五友堂) 김근(金近)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진사 김광헌(金光憲)이다. 김굉은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문인으로 어릴 때부터 자질이 탁월하였다. 1763년(영조 39) 생원이 되었고, 1777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승문원정자, 전적을 역임하였고,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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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일선. 자는 국보(國寶)·고경(高卿). 아버지는 일선부원군(一善府院君) 김시로(金時露)이다. 김교는 1444년(세종 26)에 진사가 되었으며, 학행으로 능참봉에 제수되었다가 영덕현령에 올랐다. 1452년(문종 2) 무과에 급제하여 평안절도사가 되었고, 1459년(세조 5) 동부승지를 거쳐 도승지에 올랐다. 1462년(세조 8) 강원도관찰사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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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호양공(胡襄公) 김윤수(金允壽)이다. 김구정은 세종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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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할아버지는 간의공(諫議公) 김우류이며, 아버지는 화의군(和義君) 김달상(金達祥)이다. 김군정은 1360년(공민왕 9) 동당시(東堂試)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 좌대언(左代言)으로 공을 세웠다. 고려 후기 공민왕의 개혁 정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신돈(辛旽)에 의해 아버지 김달상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 홍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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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김균은 해평김씨의 시조인 장렬공 김훤술의 9세손이며, 관직은 밀직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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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김극유는 해평 사람으로 태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학문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성균사예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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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매부는 농암 김주이다. 김기는 고려 말에 등제하여 정순대부 광주목사에 이르렀으며 화의군에 봉해졌다. 고려가 망한 것을 슬퍼하며 개경에서 경상북도 선산 옥성으로 둔거하였으며, 선산김씨의 입향 시조가 되었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포상리 하송에 있으며, 신도비와 하송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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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김기는 임진왜란을 당하여 산중에 피난했는데, 왜적이 숙부를 죽이고 다시 어머니를 범하려고 하자 막대기로 왜적과 맞서 싸우다가 피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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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덕여(德汝), 호는 동곽(東郭). 문충공(文忠公)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의 8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의성김씨 선산 입향조 김몽해(金夢海)이다. 김기찬은 1773년(영조 49) 진사가 되었으며, 1777년(정조 1) 문과에 급제하여 장릉별검·박사·직장·전적을 지냈다. 이후 종부시주부, 예조정랑, 경상도사, 정언, 지평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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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순충공(順忠公) 김선궁(金宣弓)의 12세손이며, 대장군 김창서(金昌緖)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승사랑 김지탁(金之卓)이다. 김남보는 고려시대 과거에 급제하여 판도판서시호위대장군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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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효자. 김내근은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진잠현감으로 있다가 모친이 돌아가시자 여막을 짓고 죽으로 연명하며 3년 동안 시묘를 하였다. 시묘를 하는 동안 재실에 흰 감과 흰 대추가 돋아나서 세상 사람들이 하늘이 효성에 감동한 소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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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여화(汝和), 호는 돈봉(遯峰). 오로재(吾老齋) 김성미(金成美)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숭렬(金崇烈)이다. 김녕은 1610년(광해군 2)에 진사가 되었고, 1612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인목대비를 폐하자는 논의가 일어나자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1623년 인조반정 뒤 임실현감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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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순충공(順忠公) 김선궁(金宣弓)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간의공(諫議公) 김우류이다. 김달상은 18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23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공민왕 때 좌대언, 한성부윤, 응양상호군 양광도도순무사, 판밀직부사 등을 지내면서 공민왕의 개혁 정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화의군(和義君)에 봉해졌으며, 일선김씨의 화의군파의 파조(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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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김도의 처 하씨는 부덕을 두루 갖춘 열부였는데, 임진왜란을 당하여 부부가 산중으로 피신하다가 적을 만나면 욕을 보기 전에 투신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하였다. 마침 적을 만나서 남편이 투신하려고 하자 하씨가 만류하면서 먼저 투신하였고, 남편도 곧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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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순충공(順忠公) 김선궁(金宣弓)의 12세손이며, 일선김씨 우윤공파의 파조이다. 김득자는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으며, 급제하여 관직이 삼사우윤에 이르렀다. 장차 고려가 망할 것을 알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후진 양성에만 전념하였으며, 일선김씨 우윤공파(右尹公派)의 파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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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김득충은 선산김씨의 시조인 순충공 김선궁의 9세손이며, 고려조에 등제하여 금자광록대부 문하시랑, 평장사, 수문관태학사, 판이부사, 감수국사, 상주국태자태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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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성신(聖臣), 호는 칠암(七巖). 문간공(文簡公) 김취문(金就文)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만와공(晩窩公) 김유수(金裕壽)이다. 김몽화는 어려서부터 근면성실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1754년(영조 30) 진사가 되고 이어서 성균관에 들어갔으며, 같은 해 4월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설서·승지를 거쳐 한성좌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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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김무석(金武錫)의 처 김씨는 임진왜란 때 남편이 왜적에게 난도 당하자, 필사적으로 항거하다가 피살되었다.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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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일선. 자는 창중(昌中), 호는 매돈(梅墩). 검교위대장군 김창서(金昌緖)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인의(引儀) 김몽정(金夢丁)이다. 김번은 1558년(명종 13) 진사가 되었으며, 간신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것을 보고 진정사(陳情辭)를 짓고 스스로 관직을 버렸다. 이후 오직 학문에만 전념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임진왜란을 당하여 청송(靑松)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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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치능(致能), 호는 학파(學坡). 구암(久庵) 김취문(金就文)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복영(金福永)이다. 김병용은 1876년(고종 13)에 진사가 되었고, 1887년(고종 24)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예문관에서 수찬·교리를 역임하였으며, 비서승장례, 예조참판, 태의원소경 겸 장례원장례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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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상산(商山). 대호군 김려(金旅)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구주목사를 지낸 김명도(金明道)이다. 김보륜은 약관의 나이에 중사마(中司馬)를 하였고, 1519년(중종 14)에 문과에 등과한 후 안음현감을 거쳐 예조정랑이 되었다. 효성과 우애가 뛰어나 아버지가 멀리 출타하면 반드시 사람을 보내 안부를 듣고 난 후에 밥을 먹고 잠을 잤다. 또한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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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 아버지는 해평군(海平君) 김수(金洙)이다. 김복상의 벼슬은 한성판윤에 이르렀다.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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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효자. 김복언은 어머니가 병환이 나서 물고기를 먹고 싶어 하자, 낙동강으로 가서 잡으려고 하였으나 풍랑이 심해서 잡을 수 없었다. 안타까워 통곡하면서 하늘에 호소하자, 큰 잉어가 나와서 어머니에게 올릴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복언의 지극한 효성을 칭찬하여 조정에서 급부와 정려를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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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일선김씨 시조 순충공 김선궁이며, 동생은 삼사우윤을 지낸 김봉문이다. 김봉술의 벼슬은 시중에 이르렀다. 시호는 장절(壯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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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14대째 살고 있는 김사순의 오래된 살림집이다. 배치는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문간채가 마당을 에워싸며 튼 ㄷ자형을 이룬다.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가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문간채는 원래 중문간채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안채는 정면 8칸, 측면 2칸의 비교적 규모가 큰 ㄱ자형 겹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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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선장(善長), 호는 만성재(晩惺齋). 돈봉(遯峰) 김녕(金寧)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용응(金龍應)이다. 김상원은 1800년(정조 24)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지평·정언 등을 지냈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 문하에 학문을 배웠으며, 평소에 의지가 굳고 덕을 많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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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열녀. 본관은 신천(信川). 아버지는 강경선(康景善)이며, 남편은 김석지(金錫址)이다. 김석지의 처 신천강씨는 품성이 정결하고 효성과 우애가 뛰어났으며,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였다. 임진왜란 때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자 자결하려고 하였으나, 어린 자식이 있어 당장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단도를 품고서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전란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서 끝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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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대가(待價). 아버지는 김우현(金遇賢)이다. 김선은 1468년(세조 14)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강원감사를 지냈다. 중종이 즉위하면서 정국훈(靖國勳)으로 함원부원군(咸原府院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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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 구미 지역의 호족. 선산김씨의 시조. 본관은 선산.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29세손이며, 문성왕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신라의 마지막 왕손 체의공이다. 첫째 아들은 시중을 지낸 김봉술이고, 둘째 아들은 삼사우윤을 지낸 김봉문이다. 김선궁은 고려 태조가 팔공산 전투에서 패하고 경상북도 안동 병산에서도 패한 후에 선산 지역에 와서 숭신산성을 쌓고 마지막 결전을 벌여 대승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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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금호리에 있는 비. 김선궁(金宣弓)은 후삼국 시대 왕건(王建)과 연결된 선산의 강력한 호족으로 고려 태조의 공신이다. 김선궁 신도비(神道碑) 및 유허비(遺墟碑)는 2009년 8월 31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54호로 지정되었다. 김선궁 신도비 및 유허비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인 선산 김씨(善山金氏)[일선 김씨(一善金氏)]의 시조 김선궁을 추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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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일선. 자는 계명(季明), 호는 모화재(慕華齋). 대장군 김창서(金昌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완수재(玩睡齋) 김배(金培)이며, 아버지는 사우당(四友堂) 김구성(金九成)이다. 김선초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셨는데, 아침저녁으로 문안하고 보살핌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음식을 몸소 지어 올렸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 옆에 여막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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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좌찬성 김지(金地)이다. 김성경은 1472년(성종 3) 진사가 되었으며,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헌납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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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적이 인동 고을에 진을 치고 갖은 만행을 자행하였다. 왜적들이 김성기의 처 임씨를 붙잡아 욕을 보이려 하자 끝내 항거하며 바위 밑으로 떨어져 죽었다. 임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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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옥여(玉汝), 호는 오로재(吾老齋). 할아버지는 삼사우윤 김득자(金得資)이며, 아버지는 삼사좌윤 김천부(金天富)이며, 사위는 생육신 이맹전(李孟專)이다. 김성미는 조선 태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예문관직제학 겸 군기시판사를 지냈다. 세조의 왕위 찬탈을 보고 사위 이맹전(李孟專)과 함께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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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 자는 성천(成天). 구암(龜巖) 김경장(金慶長)의 후손으로, 형은 좌랑 김성흠(金聖欽)이다. 김성용은 여러 관직을 역임한 뒤 통훈대부에 승서(陞敍)되고, 병조정랑을 거쳐 고성현령에 이르렀다. 김성용이 고성현령으로 있을 때 베푼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당시 주민들이 거사비(去思碑)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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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유진(幼進), 호는 농은(農隱). 교위 김취연(金就硏)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구(金銶)이다. 김성진은 1801년(순조 1)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이 되었고, 천거에 의해 경상도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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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 자는 군천(君天), 호는 남곽(南郭). 구암(龜巖) 김경장(金慶長)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식(金埴)이다. 김성흠은 1715년(숙종 4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통훈대부에 올랐다. 이후 서천군수·병조좌랑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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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도원(道原), 호는 동명(東溟). 할아버지는 성암(省庵) 김효원(金孝元)이며, 아버지는 통천군수 김극건(金克鍵)이다. 김세렴은 1616년(광해군 8)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호당(湖堂)에 들어갔으며, 수찬과 지제교를 거쳐 정언이 되었다. 1617년(광해군 9) 폐모를 주장하는 자를 탄핵하여 곽산에 유배되었다가 강릉에 이배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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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김수는 고려 후기에 과거에 급제하여 대사간·직제학·개성윤을 지냈고,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을 토벌한 공으로 해평군(海平君)에 봉해졌고, 조선왕조가 개국한 후에는 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의 선산에 우거하면서 매월 초하루에 학생들을 모아 학문을 강론하였고, 성산(星山)으로 이사해서 이숭인(李崇仁)과 도의로 사귀면서 녹봉서당(鹿峯書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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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직제학 김성미(金成美)이다. 김수정은 세종 조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사헌부감찰로 있을 때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매부인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과 함께 관직을 버리고 오로촌(吾老村)으로 돌아와 학문에 열중하면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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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자배(子培), 호는 강호(江湖). 순충공 김선궁(金宣弓)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진사 김관(金琯)이다. 김숙자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총명하고 용모 또한 단정하였다. 1419년(세종 1) 문과에 급제한 후 사관이 되었으나, 시기하는 무리가 많음을 알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부모 봉양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1431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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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자는 헌가(獻可). 도감판관 승의랑 김완식(金完湜)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동래교수 김백경(金伯卿)이다. 김순은 1537년(중종 32) 문과에 급제하고, 형조정랑과 충청도사를 지냈다. 천성이 강직하고 문장이 뛰어났으며, 청백리에 녹선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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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문간공 김완(金琬)의 현손이며, 아버지는 연안부사 김겸(金兼)이다. 김시로는 태종 때 생원이 되었으며, 음사로 동래부사를 지냈다. 이후 나주목사를 거쳐 한성좌윤에 올랐다. 보조음극공신에 녹훈되어 일선부원군(一善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영의정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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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 아버지는 문정공 김효정(金孝貞)이다. 김안생은 1429년(세종 11)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홍문관수찬, 사헌부장령을 지냈다. 어사로 민정(民情)을 살피다가 병을 얻어 비안공관(比安公館)에서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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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여함(汝涵), 호는 양탄(瀁灘). 교위 김취연(金就硏)의 증손이며, 아들은 삼매당(三梅堂) 김하정(金廈梃)이다. 김양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과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스승으로 섬겼으며, 1605년(선조 38)에 진사가 되었다. 병자호란의 소식을 접한 이후 누차 벼슬을 내렸으나 응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면서 서사(書史)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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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아버지는 농암(籠巖) 김주(金澍)이고, 손자는 김지경(金之慶)이다. 김양보는 문과에 등제되고 사인(舍人)으로 충주판관을 지냈으며, 울산(蔚山)에서 선위사(宣慰使)로 있었다. 자헌대부이조판서 겸 경연의금부사홍문관예문관대제학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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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자는 성백(成伯), 호는 다병옹(多病翁).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김광좌(金匡佐)이며, 아버지는 직강 김석광(金錫光)이다. 김양선은 재주가 탁월하여 동강 김우옹의 총애를 받았다. 1616년(광해군 8)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전적·감찰·형조좌랑을 거쳐 경상도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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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김언제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형 김언개(金彦愷)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바위굴로 피신하였다. 얼마 후 왜적에게 발각되어 왜적들이 어머니를 해치려고 하자 형과 함께 저항하다가 모두 피살당하였다. 조정에서 김언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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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선산. 자는 천개(天開). 돈봉(遯峰) 김녕(金寧)의 현손이며, 아버지는 김정삼(金鼎三)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정희량(鄭希亮) 등이 난을 일으켜 영남 일대가 혼란에 빠졌을 때, 김여건은 중군장으로 반란군을 금릉(金陵), 지례(知禮)에서 대파하고 정희량 일당을 생포하였다. 이인좌의 난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양무원종공신중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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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 자는 사수(士秀), 호는 피구자(披裘子)·외암(畏菴). 아버지는 찰방 김훈(金壎)이고,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김류(金瑬)이다. 선산 연봉리에서 태어났다. 김여물은 1577년(선조 10) 문과에 장원으로 등제하였으며, 충주도사를 거쳐 담양부사를 지냈다. 1591년에는 의주목사로 있을 때, 서인 정철(鄭澈)의 당으로 몰려 파직되고 의금부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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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순충공 김선궁의 후손이며, 손자는 김은유이다. 선산김씨 정조공파의 파조이다. 1383년(우왕 9) 지주가 이득진이 선산에 침입한 왜구를 토벌할 때, 김연은 관리의 책임자로서 백성들을 금오산에 피신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문서와 서적을 동굴에 감추어 하나도 훼손되지 않고 보존하는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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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열녀. 본관은 진성(眞城). 아버지는 퇴계 이황의 7세손 이세룡(李世龍)이며, 남편은 김예선(金禮宣)이다. 김예선의 처 진성이씨는 18살 때 출가하여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였으며, 시부가 병환이 나자 정성을 다하여 하늘에 쾌유를 빌었다. 남편이 죽자 오히려 시부모를 위로하고 아들을 잘 키웠으며, 3년 상이 끝나던 날 아들을 시숙에게 맡기며 남편의 뒤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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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양온공(良醞公) 김균(金均)의 후손이다. 김완은 고려 때 판밀직사사, 상호군, 양광도도순무사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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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 대장군을 지낸 김창서(金昌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판도판서 김남보(金南寶)이며, 아버지는 중랑장 김승만(金升萬)이다. 김완식은 1393년(태조 2) 중진사를 지냈으며, 1398년(태조 7) 개국공신으로 도감판관에 제수되고 의창현령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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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아들은 고려 말 충신으로 이름이 높은 백암(白巖) 김제(金濟)와 농암(籠巖) 김주(金澍)이다. 김원로(金元老)는 고려 말 정순대부(正順大夫) 예의판서(禮儀判書), 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 지춘추사(知春秋事)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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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지화(至和), 호는 만오(晩悟). 할아버지는 김경(金澃)이고, 아버지는 김하량(金廈樑)이며, 장인은 권기(權愭)이다. 김원섭(金元燮, 1640~1710)은 1669년(현종 10) 생원이 되고, 1672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에 들어갔다. 1680년(숙종 6) 경신대출척(庚申大黜陟)으로 남인이 실세하자 관직에서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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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선산부사를 역임한 김위의 선정비. 김위(金偉)는 남원 출신으로서, 성혼의 문인으로 이이(李珥)와 교유하였으며, 1558년(명종 1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이후 내외의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선산부사도 역임하였다. 벼슬이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이르렀으며, 그가 이임한 뒤 백성들이 선정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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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선산(善山). 할아버지는 화의군(和義君) 김기(金起)이며, 아버지는 김가명(金可銘)이다. 김유찬(金有瓚)은 세종 대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김종서(金宗瑞, 1390~1453)와 더불어 북방 평정에 공을 세워 정평도호부사(定平都護府使)에 제수되었다.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워 적개원종공신(敵愾原從功臣)에 녹선(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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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형은 호양공(胡襄公) 김윤수(金允壽)이다. 김윤덕(金允德)은 세종 대에 하동현감을 지냈고, 문종 대에 남해현령을 지냈으며, 세조 대에 원종공신(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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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산은 선산(善山). 동생은 김윤덕(金允德)이다. 김윤수(金允壽, 1387~1463)는 1427년(세종 9)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병마사(兵馬使)에 이르렀다. 오랑캐 기병(騎兵)의 침입을 막아냈으며, 부모의 상을 당해서는 여막을 짓고 시묘(侍墓)하였다. 이후 효행을 인정받아 효자에 정려되었다. 1453년(단종 1) 중추원사(中樞院使)가 되고 충청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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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할아버지는 정조공(正祖公) 김연(金延)이다. 김은유(金恩宥)는 고려 말 동면도감판관(東面都監判官)과 중정대부(中正大夫) 동재령(同宰令)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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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백춘(伯春), 호는 병암(屛庵). 아버지는 경질공(景質公) 김지경(金之慶)이다. 김응기(金應箕)는 1477년(성종 8)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교리·전교·직제학을 거쳐 좌부승지를 지냈다. 1499년(연산 5) 동지중추부사로 천추사(千秋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500년 한성부판윤에 임명되었으며,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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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초명은 신원(信元), 자는 수백(守伯), 호는 소암(素庵). 형은 성암(省庵) 김효원(金孝元, 1532~1590)이다. 김이원(金履元, 1553~1614)은 1583년(선조 16) 알성문과에 병과 6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호조좌랑·홍문관수찬·사간원정언 등을 역임하였다. 1593년 의주목사에 임명되었으며, 이어서 형조참판·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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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순좌(舜佐), 호는 호와(箎窩). 아버지는 야은(野隱) 김술로(金述魯)이다. 김익흠(金益欽)은 부친의 등창을 입으로 빨고 하늘에 기원하여 완쾌시켰으며, 부모를 봉양하는데 정성을 다했다. 부친의 상을 당해서는 3년 동안 시묘(侍墓)하였다. 이후 효행을 인정받아 효자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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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아버지는 백암(白巖) 김제(金濟)이다. 김자연(金自淵)은 태조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벼슬이 이조참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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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할아버지는 문정공(文靖公) 김효정(金孝貞)이며, 아버지는 김안생(金安生)이다. 김장눌(金長訥)은 1489년(성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사헌부집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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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공후(公厚). 김전(金㙉)은 덕망으로 추천되어 벼슬이 가선대부와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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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중현(仲鉉), 호는 추모재(追慕齋). 증조부는 돈봉(遯峰) 김녕(金寧)이다. 김정태(金鼎台)는 1700년(숙종 26) 진사가 되었으나 부모의 상을 당하자 묘 옆에 여막을 짓고 6년간 시묘(侍墓)하였다. 이후 효행을 인정받아 효자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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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효자. 김존성(金存性)은 부모의 상을 당하자 엄동설한 가운데도 극진히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으며, 두 귀가 얼고 두 눈이 어두워지며 눈물이 흘러 자리가 썩게 될 지경에도 미음 죽을 먹으면서 장례를 마쳤다. 이후 효행을 인정받아 효자에 정려되고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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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호는 강헌(岡軒). 아버지는 김방로(金邦老)이다. 김종리(金從理)는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396년(태조 5) 식년문과에 동진사(同進士) 12등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임실현감(任實縣監)·진산도사(珍山都事)·고부도사(古阜都事) 등을 거쳐 예문관직제학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효정(孝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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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의백(毅伯). 김종무(金宗武, 1548~1592)는 1591년(선조 24) 학덕으로 천거되어 남원의 오수도찰방(獒樹道察訪)을 지냈으며, 이어서 함양의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에 제수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상주로 가서 순변사(巡邊使) 이일(李鎰)의 진에 들어가 상주판관(尙州判官) 권길(權吉)과 함께 의병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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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아버지는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 1389~1456)이며, 동생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이다. 김종석(金宗碩)은 1453년(단종 1) 진사가 되고 1455년(세조 1)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성균관직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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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부사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은 정몽주(鄭夢周, 1337~1392)―길재(吉再, 1353~1419)―김숙자(金叔滋, 1389~1456)로 이어지는 한국 유학의 정통을 계승한 영남 사림파의 종장(宗匠)이다. 생전에 지은 「조의제문(弔義帝文)」이 사후에 문제가 되어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나 부관참시(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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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호는 농암(籠巖). 아버지는 김원로(金元老)이며, 형은 백암(白巖) 김제(金濟)이다. 김주(金澍)는 1392년(공양왕 4)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내며 하절사(賀節使)로 명나라에 갔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압록강에 이르러 망국의 소식을 듣고 명나라로 다시 돌아가 명나라 황제에게 조선을 정벌하고 고려를 다시 건국해줄 것을 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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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할아버지는 농암(籠巖) 김주(金澍)이며, 아버지는 김양보(金揚普)이다. 김지(金地)는 세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이후 사헌부장령을 역임하였다. 사후 의정부좌찬성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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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유후(裕後). 증조부는 농암(籠巖) 김주(金澍)이며, 아버지는 김지(金地)이다. 김지경(金之慶, 1419~1485)은 1439년(세종 21)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이후 감찰좌랑(監察佐郞)·직제학·대사성·대사간·평안도관찰사·전라도관찰사·충청도관찰사·강원도관찰사·개성유수 등을 역임하였다. 당시 김종직(金宗直, 1431~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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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이옥(而玉), 호는 은곡(隱谷). 김진구(金振久, 1744~1786)는 1774년(영조 50) 식년문과에 갑과 1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벼슬이 통훈대부와 병조좌랑에 이르렀다. 병조좌랑으로 재직하던 중 동명이인의 관원이 법을 어겨 방(榜)이 붙자 선비의 이름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후 두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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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효숙(孝叔). 할아버지는 김성경(金成慶)이고, 아버지는 김보(金甫)이며, 동생은 김진종(金振宗)이다. 김진조(金振祖)는 1510년(중종 5) 식년문과에 병과 8등으로 급제하여 벼슬이 성균관사성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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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효선(孝先), 호는 신재(新齋). 할아버지는 김성경(金成慶)이고, 아버지는 김보(金甫)이며, 형은 김진조(金振祖)이다. 김진종(金振宗, 1496~1557)은 1528년(중종 23) 식년문과에 을과 2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홍문관응교, 경성판관(鏡城判官) 등을 역임하였다. 1545년(인종 1)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파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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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고풍(古風), 호는 활계(活溪). 아버지는 매돈(梅墩) 김번(金蕃)이다. 김진호(金震頀, 1571~1615)는 평생 동안 학문 연구에 노력하였으며, 만년에는 역학(易學)에 통달하여 「방원도(方圓圖)」와 「범주도(範疇圖)」를 저술하였다. 저서로는 『활계선생집(活溪先生集)』이 있다. 구미의 화강서원(華江書院)에 제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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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달부(達夫), 호는 초각(草閣). 아버지는 서강(西岡) 김수담(金壽聃, 1646~1712)이다. 김집(金㙫)은 1723년(경종 3) 식년문과에 을과 1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여러 벼슬을 거쳐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올라 병조좌랑(兵曹佐郞)을 지내고 신창현감(新昌縣監)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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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아버지는 김득자(金得資)이다. 김천부(金天富)는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이 삼사좌윤(三司左尹)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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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자연(子挻), 호는 백담(栢潭). 할아버지는 김취빈(金就彬)이며, 아버지는 김도(金燾)이다. 김천영(金天英)은 1606년(선조 39) 진사가 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문과에 병과 8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성균관전적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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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열녀. 김춘심(金春心)은 김복재(金卜才)의 아내로 남편이 물에 빠져 죽자 따라서 물에 빠져 죽었다. 다음날 물에서 건져 보니 남편의 시체를 안고 죽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열행(烈行)이 인정되어 열녀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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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문지(文之), 호는 구암(久庵). 아버지는 김광좌(金匡佐)이다. 김취문(金就文, 1509~1570)은 1537년(중종 32) 별시에 병과 2등으로 급제하여 형조좌랑과 예조좌랑을 역임하였다. 이후 늙은 부모를 봉양하기 위하여 외직으로 나가 비안현감(比安縣監)을 지냈다. 1544년 강원도도사를 거쳐 이듬해 홍문관수찬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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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성지(成之), 호는 진락당(眞樂堂) 또는 서산(西山). 아버지는 김광좌(金匡佐)이다. 김취성(金就成, 1492~1550)은 송당(松堂) 박영(朴英, 1471~1540)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마을 뒷산에 서산재(西山齋)를 지어 다섯 아우와 많은 후학을 교육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참봉에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학문과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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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정지(精之). 아버지는 김광필(金匡弼)이다. 김취정(金就精)은 1510년(중종 5)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1482~1519)와 함께 생원시에 공동으로 장원 급제하였으며, 1519년(중종 14) 별시에 병과 7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병조좌랑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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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김치(金峙)는 1388년(우왕 14)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사간·김해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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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지역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여임(汝任), 호는 강탄(江灘). 할아버지는 김석지(金錫址)이며, 아버지는 탄옹(灘翁) 김경(金澃)이다. 김하량(金廈樑)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30년(인조 8) 진사가 되고 1632년 식년문과에 병과 2등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안동부사·판결사(判決事)·한성부우윤 등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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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아버지는 김효정(金孝貞)이며, 형은 김안생(金安生)이다. 김한생(金漢生)은 조선시대에 합천군수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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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구미출신 무신. 본관은 일선(一善). 자는 선원(宣源). 아버지는 김복기(金復其)이다. 김한손(金漢孫)은 중종 대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고, 정국원종공신(靖國原從功臣)에 녹훈(錄勳)되어 통훈대부에 올랐으며, 남포현감(藍浦縣監)·홍주진관(洪州鎭管)·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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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열녀. 김효충(金孝忠)의 처 한씨(韓氏)는 남편이 역병으로 죽자 역병이 옮길 것을 두려워하여 가족들이 피신하고 친척들도 오지 않았기에 홀로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르고 3년상을 마쳤다. 부친이 후사(後嗣)가 없음을 가련하게 생각하여 개가(改嫁)를 권하자 머리카락을 자르고 자결하려 하여 다시 권할 수 없었다. 이후 열행(烈行)이 인정되어 열녀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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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김희준(金希俊)의 처 최씨(崔氏)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노자암(鸕鶿巖)에 피신해 있다가 왜적에게 붙잡혔으나, 배를 타고 끌려가던 도중 강에 몸을 던져 자결하였다. 이후 열행(烈行)이 인정되어 열녀에 정려되었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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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백중 무렵에 논매기를 마치고 일꾼을 대접하는 풍습. 곰배기 날이 되면 주인집에서는 일꾼들에게 ‘꼼비기 돈’이나 쌀·의복 등을 선물로 주고 음식을 제공하며, 힘든 일을 마쳤다고 며칠간의 휴가를 주기도 한다. 봄철 4월경에 못자리를 마치고 나서 먹는 것을 ‘4월 꼼비기’라고 하고, 7월 백중 즈음에 세벌논매기를 마치고 먹는 것은 ‘7월 꼼비기’라고 한다.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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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리는 해평면에서 낙동강에 접한 자연마을로 흔히 ‘해평큰마’로 불린다. 구미 선산 사람들이라면, 예로부터 낙동강 서쪽 지역을 대표하는 곳이 선산이고, 강의 동쪽 지역을 대표하는 곳은 해평이라는 데 조금도 의심함이 없다. 이렇듯 해평 지역은 예로부터 구미를 비롯한 선산 지역의 문화적 근거지 역할을 했으며, 특히 해평큰마로 불리는 해평리는 그 문화의 산실이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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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이라고 해야 하나, ‘선산 구미’라고 해야 하나. 예전에는 선산의 귀퉁이에 붙은 구미가 첨단공업단지 덕에 오히려 선산을 거느리다 보니 이제는 ‘구미 선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옛날 선산은 영남사림의 본산이요, 영남인재의 반을 배출한 인재의 땅이었다. 그 옛날 삼국시대 때는 아도라고도 하고 묵호자라고도 하는 고구려의 스님이 신라 땅에 내려와 불교의 씨앗을 뿌린 텃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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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 소속 변전소.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에는 5개의 변전소가 있다. 가장 규모가 크고 먼저 건설된 구미변전소는 공단동에 있으며, 구미1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인동변전소는 황상동에 있으며, 구미2공단에 전력을 공급한다. 남인동변전소는 시미동에 있으며, 구미시와 칠곡군 일부에 전력을 공급한다. 고아변전소는 고아읍 송림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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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정남쪽에 위치한 자연마을. 남산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조선 세종 때로 추측되고 있다. 인의동은 조선시대 인동부, 인동현의 중심지였으며 유학의 용어인 오상(五常), 즉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남산은 옥산이라고도 하는데, 인동장씨 남산파조가 조선 전기에 종가에서 분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전하며 인동장씨 종택이 있다. 임진왜란 때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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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선기천 위에 있는 다리. 남퇴이에서 유래한 남통동에 있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남통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20m, 폭은 20m, 높이는 4.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인 콘크리트교이다. 남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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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 벼농사는 다른 농촌마을과 같이 3월경 얼었던 땅이 녹으면 한 해 농사가 시작된다. 먼저, 논갈이를 하기 전에 거름을 뿌리고 경운기나 트랙터로 논을 간다. 4월 하순이 되면 볍씨를 물에 소독약과 함께 담가 소독한다. 5월 초가 되면 못자리를 만든다. 못자리는 흙이 찰지고 햇볕이 잘 드는 곳, 관리가 편한 곳, 온도가 균일한 곳, 물대기가 쉬운 곳에 만든다. 모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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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문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산지(山地)를 따라 군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며 임진왜란 때 뒷산에 성을 쌓아 전투한 곳이라 한다. 걸어서 두 지역을 왕래하던 시절 군위에서 북부지방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로 골짜기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하천이 흘러가는 남서 방향을 제외하면 마을 전체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으로 연결된 도곡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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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양반 부녀자층이 향유했던 가사. 내방가사는 영남 특히 영남 북부 지역의 양반 부녀자들이 ‘가’ 또는 ‘두루마리’란 이름 아래 향유해 왔던 문학이다. 18세기 영조 대 이후 시작되어 개화기를 거쳐 현재까지도 창작되고 있다. 4.4조의 4음보 형식 속에서 주로 예의범절, 부모에 대한 효도, 현모양처의 도리, 시집살이의 괴로움 등 양반 사회의 규범을 바닥에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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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풍물 단체. 너름새는 우리의 문화, 풍물을 사랑하는 구미 지역 초·중학교 교사들의 모임으로 구미에 구미놀이패말뚝이란 풍물패에서 활동하던 회원 중 교사들만의 별도의 모임이 구미교사풍물패인 너름새의 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경상북도 및 전국교사풍물모임과의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풍물놀이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교육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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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바위. 넘바위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시대 대원군이 척화비를 세울 무렵 읍내에 사는 한 부인이 남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바위 너머 있는 한 불상에 매일 치성을 드리니 남편의 난치병이 완쾌되었다. 이때 매일 넘나드는 바위라 하여 넘바우라고도 하였고, 이 일대 바위가 넓고 큰 바위가 많아서 넓바위라고도 전한다. 넘바위는 유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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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에 있는 자연마을. 문헌을 통해 살펴보면 넘어골은 신라 487년(소지왕 9) 정부에서 역을 두었던 마을로서, 관의 물건이나 문서를 나르던 길목이었다. 마을 동편에 있는 마을이 연동(延東), 서쪽에 있는 마을이 연서(延西)라 불리고 있는데, 이 동쪽과 서쪽의 마을을 연결하는 고개를 ‘넘어골’ 혹은 ‘너무골’이라고도 하였다. 넘어골은 옛날에는 산내방(山內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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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본관은 여산(礪山). 아버지는 우곡(愚谷) 송량(宋亮)이다. 노경건(盧景鍵)의 처 여산송씨(宋氏)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남편과 함께 상주(尙州)의 산속으로 피신하였다. 1593년(선조 26) 5월 왜군에게 발각되어 남편이 위험해지자 전력을 다해 대항하였고, 왜군이 남편을 살해한 뒤 겁탈하려고 하자 혼신의 힘을 다해 저항하다가 피살되었다. 이후 열행(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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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명중(明仲) 또는 이중(彛仲), 호는 역락당(亦樂堂). 할아버지는 노희식(盧希軾)이고, 아버지는 노수성(盧守誠)이며,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로 장열(張烈)의 딸이다. 노경륜(盧景倫, 1566~1655)은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문이 뛰어나고 기상이 온화하여 당시 사우(師友)들의 모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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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서오(瑞伍), 호는 사헌(士軒). 아버지는 노상표(盧尙標)이다. 노경엽(盧慶燁, 1794~1861)은 1825년(순조 25) 무과에 급제하여 1837년(헌종 3) 황해도중군에 제수되었고, 1844년 오위장(五衛將)에 올랐다. 1861년(철종 12) 통진도호부사(通津都護府使)를 거쳐 1864년(고종 1) 공주영장(公州營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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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홍중(弘仲), 호는 경암(敬菴). 할아버지는 노희식(盧希軾)이고, 아버지는 노수함[(盧守諴), 1516~1573]이다.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로 장열(張烈)의 딸이며, 부인은 풍산유씨(豊山柳氏)로 유운용(柳雲龍)의 딸이다. 노경임(盧景任, 1569~1620)은 장현광(張顯光, 1554~1637)과 유성룡(柳成龍,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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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홍중(弘仲), 호는 경암(敬菴). 할아버지는 노희식(盧希軾)이고, 아버지는 노수성(盧守誠)이며,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로 장열(張烈)의 딸이다. 노경필(盧景泌, 1554~1595)은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573년 생원시에 합격한 이후 능서랑(陵署郞)으로 천거되었으나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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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임금 노동자가 생활 조건을 유지, 개선하기 위해 벌이는 조직적인 운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약칭 민주노총)이 합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노동운동계는 양대 노총으로 조직 분화가 이루어졌다. 두 노총은 노동자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반영한 노동운동 과정에서 노동운동의 방향성이 동질화하는 면이 엿보이고 때로는 공동보조를 취하기도 하였다. 노동운동은 산업사회의 성숙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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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용겸(用謙), 호는 서산와(西山窩)이다. 노상추(盧尙樞, 1746~1829)는 1780년(정조 4) 무과에 급제하여 1784년 선전관(宣傳官)에 제수되었다. 1787년 진동만호(鎭東萬戶)를 역임하였으며, 1792년 선전관을 거쳐 1793년 삭주부사에 임명되었다. 1800년 홍주영장(洪州營將)을 거쳐 1805년(순조 5)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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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미언(美彦). 노경필(盧景泌)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노이원(盧以元)이며, 부인은 완산이씨(完山李氏) 이선(李繕)의 딸이다. 노성빈(盧聖賓, 1658~1718)은 부모의 상을 당하여 효성을 다하였고, 형제 사이의 우애를 돈독히 하였으며,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사후 호조판서·의금부동지사·오위도총부부총관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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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행원(行遠). 아버지는 노이진(盧以晋)이다. 노성여(盧聖與)는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반대 당파의 방해로 삭탈관직되었으며, 이후 은거하여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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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강(安康)[경주(慶州)]. 자는 경부(敬夫), 호는 송암(松庵). 할아버지는 노소종(盧紹宗)이며, 아버지는 노희식(盧希軾)이다. 노수함(盧守諴)은 송당(松堂) 박영(朴英, 1471~1540)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540년(중종 35) 진사가 되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저서에 『성리군서잠명(性理群書箴銘) 』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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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경려(敬勵). 아버지는 노상추(盧尙樞)이다. 노익엽(盧翼燁, 1771~1851)은 1804년(순조 4) 무과에 급제하여 1814년 수문장에 임명되었다. 1822년 훈련원주부를 거쳐 1825년에 중추부도사를 역임하였으며, 1826년 흥덕현감에 임명되었다. 1832년 경상감영의 좌별장에 제수되고 절충장군의 품계가 추가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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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강(安康). 별칭은 이성(利城) 또는 이성백(利城伯)이다. 노종선(盧從善)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세조 대에 무과에 급제하여 이원현감(利原縣監)을 지냈으며, 이후 벼슬이 조봉대부와 군기시첨정에 이르렀다. 만년에는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금오산 아래에 은거하며 야은(冶隱) 길재(吉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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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극수(克秀). 아버지는 노명찬(盧明瓚)이며, 부인은 문소김씨(聞韶金氏)로 김필교(金弼敎)의 딸이다. 노진교(盧鎭嶠, 1819~1868)는 1846년(헌종 12) 무과에 급제하여 적순부위(迪順副尉)로 용양위부사정(龍驤衛副司正)이 되었으며, 1854년(철종 5) 효력부위(效力副尉)로 수문장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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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군징(君澄), 호는 양실당(養失堂). 아버지는 노계정(盧啓禎)이다. 노철은 부모에게 효성스러웠고,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부부간에 예를 다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있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 1738~1816)가 행장과 묘갈명을 지었다. 사후 호조참판겸의금부동지사 오위도총부부총관에 추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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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강(安康). 자는 양호(養皓), 호는 백송대인(白松大人). 아버지는 노계조(盧啓祚)이다. 노호(盧澔, 1765~1833)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의 안강노씨 세거지에 세워진 문산서원(文山書院)이 서원으로 승격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평생 동안 학문에 전념하여 많은 유림으로부터 존경받았으며, 학문과 행실이 뛰어나 존노(尊老)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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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원호리의 토질이 질은 까닭에 밭작물이나 과수원 등의 작물이 발달하지 못하고 토질에 맞는 논농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과 달리 문성지가 있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크게 없이 논농사를 지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 과수를 하였던 마을사람들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논농사만을 짓는 전업농 김재평 씨의 경우, 25년 전인 2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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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농촌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하여 구미시장이 지정한 산업단지. 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현재 거주하는 농어촌 지역에 취업할 수 있게 하며,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여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의해 농공단지가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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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농사지을 때 사용하는 도구. 농기구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되어 왔다. 처음에는 인력과 축력을 이용한 형태의 농기구가 많았으나 현대에 와서는 원동기를 이용하는 농기구로 전환되었다. 농기구는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같은 쓰임새의 농기구라 하더라도 지형 지세와 토양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며, 경작물의 내용과 농작업의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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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 지역은 대략 안동 지역보다 열흘 이상 못자리를 늦게 하며, 해평 지역은 특히 선산에서도 가장 늦다. 오늘날은 대개 4월 25일 넘어서 못자리를 마련하며, 25일 동안 자라면 모를 이앙하기에 충분한 상태가 된다. 모내기는 6월 1일에서 7일 사이에 가장 많이 한다. 이렇듯 늦게 못자리를 하고 그러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에 모를 성장시켜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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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농막이 있던 곳이므로 농소라 하였다. 조선 초기에 형성된 마을로 본래 주아면(注兒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성면 농소동이 되었다. 낙동강 오른쪽 퇴적 사면에 펼쳐진 넓은 들에 자연마을인 안산(鞍山), 이곡(伊谷), 도방모리 등이 있다. 남서쪽으로 주아리와 접하고, 계곡 쪽으로 올라가면 가라골이다.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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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주)농심의 생산 공장. 1965년 9월 롯데공업(주)로 설립된 농심은 1978년 3월 (주)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0년 12월 농심 5개 공장(안양, 안성, 아산, 부산, 구미)의 통합 ISO 14001인증을 획득하였다. 국수, 라면 및 유사 제품 제조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코코아 제품 및 설탕과자 제조업을 부업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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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농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단체. 농어민단체는 경제적으로 비교적 취약한 위치에 있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농어업의 활성화는 물론 자신들의 입지나 역할과 권익을 유지, 개선, 옹호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이다. 구미라는 지역 사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등으로 대표되는 전자산업과 IT산업의 중심 도시이기 때문에 농어업은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구미 지역은 오랜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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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농업 작물 및 가축을 재배, 사육하는 산업 활동. 농업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농기구나 인간의 힘을 사용하기보다 기계를 도구로 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식물을 가꾸거나 유용한 동물을 기르거나 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은 특히 농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넓은 뜻으로는 낙농업과 임업 까지도 포함한다. 농업은 인류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원시산업(原始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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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시목(市木). 구미시는 시목을 번식력이 강하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장수 나무인 느티나무로 정하여 구미 시민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느티나무는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하며 나무갓이 넓고 노거수(老巨樹)가 많이 분포한다. 높이는 20~26m에 이른다. 잎은 길이 2~12㎝, 너비 1~5㎝로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표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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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의 광평천 위에 있는 다리. 소나무 정자에서 유래한 송정의 소나무가 많은 곳인 다송에 위치하여 다송교라 불린다. 길이 23m, 폭 20m, 높이 2.5m의 다리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RAP인 콘크리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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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다식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구미와 선산 사이의 국도 38호선을 따라 선산 방면으로 5㎞를 가다가 문성교를 건너면 인노천을 따라 우회전하여 왼쪽에 구운초등학교가 있는 곳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다식리 모산마을이 나오고 송림리 무지개아파트가 나타난다. 고인돌군은 무지개아파트 남쪽에 있는 소나무 숲 안에 7기가 있다. 인노천의 자연 제방에 형성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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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를 흐르는 하천. 조선시대 사육신 가운데 하나인 하위지(河緯地)가 태어나자 그의 집 앞 냇물이 3일간 붉게 물들었다 하여 단계천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1412년(태종 12) 선산읍 이문리에서 태어난 하위지는 1438년(세종 20)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집현전에서 세종을 도와 많은 공적을 이룩하였다. 하위지의 호(號)도 이러한 유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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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로 꼽는 단오가 되면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힘자랑을 했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삼짇날 무렵에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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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대구지방법원의 산하의 등기사무 담당기관. 지역별 부동산등기, 상업등기, 선박등기 등 등기사무를 관장하는 국가기관은 법원이다. 주로 지방법원과 지방법원지원이 관련 부서를 두거나 별도의 관련 기관을 설치하여 그 관할구역 내의 등기사무를 관장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구미등기소는 대구지방법원이 구미 지역 등기사무의 일부를 처리하기 위하여 별도로 설치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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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었던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한방 종합 병원. 전통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계승·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구미시에 부속한방병원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주민의 질환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의료 서비스 제공과 한방전문의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6년 3월 18일 건립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997년 4월 24일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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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한국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일컫는데, 정월 대보름 혹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대보름은 연중 가장 먼저 달이 차는 날로서 농경사회에서는 풍요의 상징이다. 이 날은 일 년 세시력 중 가장 많은 의례와 행사 그리고 놀이가 전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많은 세시풍속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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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 초기 대중문화의 개념은 대중이 즐기는 문화라는 객관적인 의미라기보다는 다수가 즐기는 문화로 이해되었다. 종전에는 대중문화의 개념이 고급문화 등과 상반되는 문화를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새롭게 해석되어 획일적인 문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집단의 의도가 반영된 문화라고 보고 있다. 구미시에서의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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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에 자리한 대혜곡의 폭포. 금오산 정상 근처 산성 안에는 1595년경 임진왜란 당시 만들어진 아홉 개의 우물[九井]과 일곱 개의 못[七澤]이 있어 거기서 비롯된 큰 계곡을 대혜계곡이라 하였고, 그 곳에서 형성된 폭포를 대혜폭포라고 하였다. 또 그 물이 여울을 이루어 구미 지방의 용수 공급에 큰 혜택을 주었다는 의미에서 대혜폭포라 불렸다는 설도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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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판소리 명창들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 더늠이란 어떤 명창이 특별히 뛰어나게 잘 부르는 대목을 말하는데, ‘내기하다’, ‘걸다’라는 뜻의 중세 국어 ‘더느다’ 혹은 ‘더 넣다’에서 온 말로 추정된다. 더늠 중에는 어떤 명창이 새롭게 짠 것도 있고, 스승이나 선배에게서 배운 것을 잘 부른 것도 있고, 자신의 개성에 따라 어느 정도 바꾸어 부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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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덕제 또는 새곰실이라 불린다. 장천면으로 개칭되기 전의 이름인 웅곡방(熊谷坊)의 웅자에서 생긴 말로 지금의 하장1동 곰실보다 늦게 새로 생긴 마을이라서 새곰실로 부르게 되었다. 새곰실을 덕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이 형성된 역사는 알지 못하나 마을 앞을 흐르는 내의 길이가 길다 하여 장천이라 하고 위쪽을 상장, 아래쪽을 하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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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의 구미천 위에 있는 다리. 구미시를 동서로 관류하는 구미천을 건너기 위해 지어진 도량동에 있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도량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45m, 폭은 26.5m, 높이는 4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5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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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 축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의 공단이 조성되어 있는 서부 경상북도의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며 최근에는 중앙고속국도 및 중부내륙고속국도가 개통되어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남북을 연결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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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구미 지역의 금오산에서 수행한 승려. 도선(道詵, 827~898)은 841년(문성왕 3) 월유산(月遊山) 화엄사(華嚴寺)에서 출가하여 화엄교학을 공부하였고, 846년 혜철(惠哲, 785~861)의 문하에서 선(禪)을 공부하여 인가를 받았다. 이후 15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련하였는데, 이 때 구미 지역의 금오산(金烏山) 도선굴(道詵窟)에 머물렀다고 한다. 864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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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열녀. 도성유(都聖兪)의 처 김씨(金氏)는 임진왜란 당시 남편이 왜군에게 살해되자 남편의 장례를 마친 뒤 나무에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이후 열행(烈行)을 인정받아 열녀에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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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도중리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산동면 도중리는 도리미, 아랫도리미, 탑마, 윗도리미로 자연부락이 구성되어 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도임(道林)과 중평(中坪)의 글자를 모아 도중으로 호칭하였다. 도중리 동제는 음력 정월 보름에 윗도리미의 당집인 동신사에서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지내고,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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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의 감천 위에 있는 다리.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동부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16.54m, 폭은 22.5m, 높이는 3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3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WLP인 콘크리트교이다.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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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마을 수호신에게 풍요와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마을 단위로 지낸 동제는 마을 공동 제의로서 마을 주민의 신앙 행위일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생활을 유지, 강화하는 원천이었다. 구미 지역은 이에 대한 조사·연구 자료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1937년 조선총독부 자료로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의 『부락제』가 있고, 해방 이후 자료로는 1967년 당시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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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세시풍속. 동지는 태양태음력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양력 12월 22일이나 12월 23일 즈음에 든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세, 작은설이라고 하여 중요한 명절로 삼았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었다가 점점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이 부활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동지는 설의 시작이고, 동지팥죽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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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영화 감상을 위한 소규모 시설을 갖춘 영화감상실. 디지털영화관은 기존 DVD 감상실보다 확대된 시설을 갖춘 영화감상실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언제든지 24시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영화관의 시설은 100인치에서 최대 200인치의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각 상영실에서 각자가 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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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려시대에 해평 서쪽 낙동강을 따라 솔숲을 조성하고 강의 범람을 막은 것이나, 조선초기 야은 길재 등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영남학파의 기초가 닦여진 것 등을 참고할 때, 이곳의 벼농사는 그 역사가 전국의 어느 곳보다 빨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태진의 연구에 따르면 14~16세기에 지역의 인물배출이 집중하는 것과 제언(堤堰)을 중심으로 한 수전개발 사이의 관계를 밝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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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영화관. 1990년대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구미 지역의 극장은 박스인시네와 씨네포, 중앙소극장, 지플랙스시네마, 프리문스, 메가라인, CGV영화관 등이 있었다. 2011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롯데시네마 구미점(구 씨네포)을 비롯하여 롯데시네마 공단점(구 박스인시네), 메가라인, CGV영화관 등이다. 롯데시네마는 박스인시네를 인수하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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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영화관. 1990년대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구미 지역의 극장은 2011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롯데시네마 구미점(구 씨네포)을 비롯하여 롯데시네마 공단점(구 박스인시네), 2006년에 개관한 메가라인과 CGV영화관 등이 있다. 롯데시네마는 씨네포를 인수하여 2003년 11월 14일에 개축 등의 공사를 끝내고 롯데시네마 구미점을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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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 마을신앙은 그 범주가 대체로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의례들이라 할 수 있다. 마을 공동체 의례로서 가장 일반적인 신앙이 동제이고, 이외에 기우제도 마을신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구미 지역에서 기우제는 마을 단위에서부터 지역의 지방 수령까지 지냈다는 기록들이 보인다. 마을 단위의 기우제는 여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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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이주민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성화된 비공식적 조직은 ‘신부·낙계 망향보전회’이다(이하 망향보전회라고 함). 망향보전회는 2004년에 발족하였다. 이주민들이 망향에 대한 사회문화적, 경제적 상실감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2004년 5월 1일에 결성한 ‘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가 직접적인 모태가 되었다.‘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는 망향정과 망향비를 건립하고 해체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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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고유의 명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음식은 절식(節食)이라고도 한다. 명절은 생산 주기에 따라 생산을 미리 예측하거나 생산을 축원하고, 수확에 감사하기 위하여 신에게 의례를 행하거나 점을 치며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뒷풀이 형식으로 음식을 바치고 노는 기간이다. 농경 사회에서는 농업 생산의 주기에 따라 마디마디에 명절을 삽입하여 왔고, 어로 사회에서는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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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있는 저수지. 조선 초기에는 구미시 산동면 지역에 성산배씨가 주로 거주하였는데, 성종 때에 일선김씨가 고아읍 오로리(吾老里)에서 산동면 임천리로 이주하였다. 임진왜란 후인 1615년(광해군 7) 병조참지를 지낸 김녕(金寧)이 광해군의 폭정으로 벼슬을 버리고 산동면 임천리 고향에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니 김녕을 따르는 이 즉 몽도(夢徒)가 많아서 산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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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외국을 상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활동. 구미시의 무역 실적은 2007년 9월을 기준으로 구미세관 수출통관이 30억 281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출 증가의 원인은 지역 수출 비중 77%인 전자 제품(휴대폰 및 휴대폰 부품 등)의 수출이 8% 증가한 데에 있다. 구미시의 2007년 9월 무역수지 흑자는 20억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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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무용은 무도(舞蹈)라고도 한다. 시와 음악이 시간 속에 존재하고, 무용은 시간과 공간 속에 동시에 존재한다. 발레처럼 공간의 패턴이 주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탭댄스처럼 시간적 리듬이 중시되는 것도 있다. 한편 발레는 음악·팬터마임·의상·장치 등을 갖추어서, 이야기나 어떤 주제를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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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등리의 무을중학교에 있는 풍물단. 구미 지역 전통문화의 하나인 무을풍물을 계승·보존·전수하기 위해 무을중학교에서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무을풍물의 계승·보존·전수함과 동시에 무을풍물의 체득을 통하여 학생들이 향토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창단되었으며 이후로 무을풍물보존회와 지역의 전문 예능단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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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을풍물보존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순수예술 축제. 무을풍물은 300여 년 전인 조선 영조시대 구미 수다사(水多寺)에서 탄생했으며 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남뿐만 아니라 전국 풍물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되었다. 법명이 전해지지 않는 정재진이란 승려가 꿈에서 도깨비들과 놀고 장난쳤던 일들과 구전돼 오던 내용을 소재로 풍물가락을 만들어 마을로 전파해 무을풍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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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정월 대보름에 전해에 말려 두었던 나물로 만들어 먹는 향토음식.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경도잡기(京都雜記)』를 보면 대보름날에 묵은 나물을 먹으면 여름철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여 묵은 나물을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외고지, 가지고지, 시래기 등의 묵은 나물을 소개하고 있다. 구미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 아침 찰밥이나 오곡밥과 함께 아주까리나물,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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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의 인노천 위에 있는 다리. 들에 성이 있다고 하여 들성 또는 문성이라고 불리는 문성리에 있다는 의미에서 문성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25m, 폭은 18m, 높이는 3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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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및 작품. 구미는 19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되어 오늘날의 구미시가 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산업화의 길로 나아간 한국 사회의 변화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대표적 도시이다. 따라서 구미라고 하면 산업과 경제를 떠올리기는 쉽지만 문화나 문학을 연상하기는 어렵다. 이런 연유로 인근의 경주, 포항,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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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문화예술을 공연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시설. 구미의 문화시설은 공연시설과 전시시설로 나눌 수 있다. 공연시설로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소공연장, 구미시설공단(구 올림픽기념관)의 소공연장, 선산문화회관 등이 있으며, 이외 극단 구미레퍼토리의 소극장 공터_다가 있다. 야외공연장으로는 2007년 개관한 송정야외공연장이 있다. 전시시설로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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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전문 문화예술인의 모임. 구미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로는 먼저 1989년에 개관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소속의 구미시립무용단, 구미시립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들 수 있다. 또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에 소속된 8개의 산하 단체는 전문적인 문화예술인들의 단체이다. 이외에도 수십 개의 문화예술단체가 구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립무용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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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음악회. 문화예술인음악회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구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축하 공연으로 2001년 12월 28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연예협회 경북도지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축하 공연, 3부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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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고대에 불교를 신라에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 지역이었던 일선(현 구미시 도개면 일대) 지역에서 은신하여 포교 활동을 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에는 전 모례가정, 아도화상이 창건한 도리사, 석탑, 불상 등 많은 불교 유적들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국보 제182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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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신앙. 민간신앙에는 무속신앙·가신신앙·마을신앙·속신 등을 포함시킬 수 있으나, 구미 지역에 나타나는 민간신앙은 가신신앙과 마을신앙으로 대표된다. 구미 지역의 가신신앙으로는 2월 영등, 10월 성주고사와 성주·조상신·삼신 등을 모시는 의례가 대표적이었다. 여성들이 중심이 되는 이러한 가신신앙은 현재 할머니 세대들이 며느리 세대로 바뀌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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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전승되는 민간인의 생활풍속. 민속은 민간인 삶의 가장 기초를 이루는 문화의 총체이다. 여기에는 가족·친족 생활을 포함하여, 평생의례, 민속신앙, 세시풍속, 구비전승, 물질문화 등 등 우리 생활에서의 물질과 정신을 포괄한다. 구미 지역에서도 많은 민속 문화가 마을 단위로 또는 지역 단위로 전승하여 왔지만, 생활양식의 변화로 전통적인 민속 문화의 전승보다는 새로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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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놀이. 민속놀이는 놀이 주체와 놀이자의 수, 놀이의 성격, 놀이의 시기, 놀이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놀이 주체에 따라 성인 놀이와 어린이 놀이, 남성 놀이와 여성 놀이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놀이자의 수에 따라 개인 놀이와 집단 놀이로, 놀이의 성격에 따라 의례적 놀이와 유희적 놀이, 놀이의 시기에 따라 세시 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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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민중들이 부른 소리. 민요는 민중들이 즐겨 부른 노래로, 민중 삶의 애환과 바람 등이 노래로 표현되고 구전으로 전승된 소리다. 민요는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지리적 환경 및 말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음악적 특징을 별도로 ‘토리’라고 한다. 구미시는 시 한가운데로 낙동강이 흘러 평야가 발달한 까닭에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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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유두에 먹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유두에 유두면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소맥(小麥)으로 구슬 모양을 만들어 유두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구미 지역의 밀국수는 긴 실 같은 밀국수를 삶아서 건진 뒤, 멸치국물에 담고, 양념장을 얹어 만든다. 또 유두국수라고 하여 콩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구미 지역에는 6월 유두에 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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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유두에 먹는 밀가루에 술을 넣어 만든 떡.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유두에 먹는 절식으로 상화병(霜花餠)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밀떡이다. 밀떡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체에 친 밀가루에 술을 붓고 물에 반죽하여 발효시킨 뒤 솥에 쪄서 만든다. 시루떡처럼 넓적하게 만들거나 둥글게 만든다. 반죽할 때 팥이나 콩을 섞기도 한다. 구미 지역에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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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이주민마을은 1973년 구미산업단지에 편입된 여러 마을에 살던 이주민들의 주거단지로 조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로 가려면 경부고속국도 구미IC를 빠져 나와 처음 만나는 로타리에서 직진하여 구미 LG전자 사원아파트 쪽으로 가야 한다. LG전자 사원아파트에서 우회전하여 달리다 보면 신평로타리를 만나는데, 로타리에서 11시 방향으로 보이는 사잇길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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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형보(亨甫). 할아버지는 박영(朴英)이다. 박경지(朴敬祉)는 1635년(인조 13)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듬해 무과중시(武科重試)에 장원 급제하였다. 이후 여러 무관직을 거쳐 1643년 함경남도병마절도사를 지냈고, 1648년 전라도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1654년(효종 5)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거쳐 1658년 경상우도병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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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공익(公益), 호는 만오(晩悟).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선호(朴善浩)이다. 박래겸(朴來謙, 1780~1842)은 1809년(순조 9) 증광문과에 병과 23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호조참판과 예조참판에 이르렀다. 1829년 영의정 이상황(李相璜)이 심양정사(審陽正使)로 갈 때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수행하였고,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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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오초(烏樵).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도호(朴道浩)이다. 박래면(朴來冕, 1823~1879)은 1858년(철종 9) 식년문과에 을과 6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공조참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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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영서(永瑞).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문호(朴文浩)이다. 박래명(朴來命, 1797~1875)은 1824년(순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전라우도수군절도사와 경상좌도병마절도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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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말 박래민의 송덕비. 박래민은 본관이 밀양으로, 자는 숙후(叔厚), 호는 월파(月坡)이며, 1888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여 용양위부사과를 지낸 인물로서, 충과 효를 겸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래민은 구미 지역 출신으로서 1903년(고종 40)에 인근 주민들이 곤궁한 지경에 처하자 집안 창고에 들어 있던 곡식을 내어줌으로써 굶주림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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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명서(命瑞).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문호(朴文浩)이다. 박래영(朴來永, 1793~1846)은 1823년(순조 23) 무과에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충청도수군절도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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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치수(穉受).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응호(朴應浩)이다. 박래익(朴來益, 1796~1862)은 1823년(순조 23) 무과에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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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揚). 자는 공서(公瑞), 호는 오송헌(五松軒). 고조부는 박수홍(朴守弘)이고, 할아버지는 박증휘(朴增輝)이며, 아버지는 박성익(朴成翼)이다. 박봉령(朴鳳齡, 1671~1718)은 1699년(숙종25) 식년문과에 병과 14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병조참판과 예조참판에 이르렀으며, 인현왕후(仁顯王后)의 국상(國喪) 때에는 빈궁도감(殯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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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구(成九), 호는 동정(東井). 박수홍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래겸(朴來謙)이다. 박봉하(朴鳳夏, 1809~1881)는 1852년(철종 3) 음사(蔭仕)로 은진현감을 지냈으며, 이후 벼슬이 광주목사에 이르렀다. 경상북도 영천시에 애민선정비(愛民善政碑)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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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장인은 생육신인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 1392~1480)이다. 박사제(朴斯悌)는 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보덕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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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비안(比安). 자는 영가(寧可). 호는 율정(栗亭). 박서생(朴瑞生)은 야은(冶隱) 길재(吉再, 1353~1419)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음보(蔭補)로 성균학정이 되었다. 1401년(태종 1) 증광문과에 병과 3등으로 급제하고, 1407년(태종 7) 문과중시에서 을과 1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조참판과 사헌부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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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여관(汝寬), 호는 근와(芹窩). 증조부는 박수홍(朴守弘)이고, 조부는 박진환(朴震焕)이며, 아버지는 박경휘(朴景輝)이다. 박성유(朴成裕)는 1711년(숙종 37) 무과에 급제하여 용양위부사과(龍讓衛副司果), 동호군(同護軍), 철산진관(鐵山鎭管), 장자둔별장(長者屯別將), 동여덕진관(同如德鎭管), 구산수군첨절제사(龜山水軍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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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순백(純伯), 호는 건재(健齋). 박수일(朴遂一)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암(敬庵) 노경임(盧景任, 1569~1620)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많은 공을 세웠다. 이후 군자감정(軍資監正)에 임명되었고,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다시 의병을 모아 여러 곳에서 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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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유언(裕彦), 호는 봉곡(蓬谷). 아버지는 박정실(朴鼎實)이며, 어머니는 벽진이씨(碧珍李氏)로 북봉(北峰) 이민선(李敏善)의 딸이다. 박수홍(朴守弘, 1588~1644)은 매돈(梅墩) 김번(金蕃)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18년(광해군 10) 증광문과에 을과 2등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承文院權知副正字)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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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실(子實), 호는 송당(松堂). 좌찬성 박호문(朴好問)의 증손이다. 외할아버지는 양녕대군(讓寧大君), 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수종(朴壽宗)이다. 박영은 어릴 때부터 활 쏘기와 말 달리기를 연마하여 무예가 특출하였다. 1492년(성종 23) 22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거쳐 조방장·황간현감·동부승지·김해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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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택지(澤之), 호는 용암(龍巖). 박운은 효심이 남달라 40년간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항상 곁에 모시어 손수 시중을 들었고, 늙은 어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애절한 마음이 하늘에 사무쳐 3년 동안 묘 옆에 띠 풀을 이은 집을 짓고 나물죽만으로 연명하여 시묘의 정성을 다 하였다. 또한 시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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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 출신의 박운이 지은 시조. 박운(朴雲, 1493~1562)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자는 택지(澤之), 호는 용암(龍巖)·운암(雲巖)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 출신으로 명종 때 부사용을 지냈다. 박운은 처음 박영(朴英, 1471~1540)에게 학문의 방법을 묻다가 만년에 퇴계 이황을 사모하여 이황의 문인이 되었다. 사후 이황이 갈문(碣文)을 지어 박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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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오(聲吾).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박천건(朴天健)이다. 박응호는 1784년(정조 8) 무과에 25세로 급제하였고 1786년 중시 무과에도 급제하였다. 이후 충청우후, 경주영장, 벽동군수, 여산부사, 파주목사, 충청수군절도사, 황해도병마절도사,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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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揚). 자는 중겸(仲謙), 호는 겸암(謙庵).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남헌(南軒) 박성집(朴成集)이다. 박익령은 1725년(영조 1) 진사에 급제하였으며 음사(蔭仕)로 서부봉사를 역임하였다. 글씨, 문장, 학행이 뛰어나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유고(遺稿)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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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인구(仁九), 호는 동석(東石).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호조참판 박래겸(朴來謙)이다. 박인하는 1849년(헌종 15) 사마시에 급제하고, 같은 해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옥당(玉堂, 홍문관)에 들어갔다. 이후 홍문관의 박사·부수찬·수찬·부교리·교리, 사간원의 정언·헌납, 사헌부의 지평·집의 등 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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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군선(君善).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수사(水使) 박래영(朴來永)이다. 박장하는 1838년(헌종 4)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수안군수·만포첨사·청송부사·충청도수군절도사·전라도병마절도사·한성좌윤을 거쳐 벼슬이 병조참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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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출신의 군인이며 정치가. 박정희는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 상모리(현 구미시 상모동) 출신의 군인·정치가로, 호는 중수(中樹)이다. 1961년 5월 16일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대한민국 제5대·제6대·제7대·제8대·제9대 대통령을 역임하여 18여 년간을 집권하였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오래 집권한 박정희가 재임 기간 중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는 상반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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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박증휘는 유배를 감수하면서 용기 있게 많은 상소를 올려 국정 쇄신에 힘을 보탠 인물로, 현종조에 유명한 칠간신(七諫臣) 중의 하나이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회중(晦中), 호는 낙정(洛汀). 할아버지는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 아버지는 효자 남강(南江) 박진환(朴震煥), 어머니는 김선(金璇)이다. 박증휘는 1648년(인조 26) 식년문과에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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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유생이자 의병장.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명술(明述), 호는 와유당(臥遊堂)·소암(巢巖). 용암(龍巖) 박운(朴雲)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건재(健齋) 박수일(朴遂一)이며 어머니는 평양조씨(平壤趙氏) 인의(引儀) 조인복(趙仁復)의 딸이며, 장인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이다. 박진경은 1596년(선조 29) 16세에 장인 장현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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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字)는 여건(汝健).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대사간 박춘보(朴春普)이다. 박천행은 1774년(영조 50) 45세의 만학으로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의 문학·사서·필선, 사헌부의 지평·장령·집의, 홍문관의 부수찬·수찬·부교리·교리·부응교·응교, 승정원의 동부승지·좌부승지, 사간원의 대사간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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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혁(士赫), 호는 해강(海岡).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 박춘보(朴春普)이다. 박천형은 1773년(영조 49) 37세로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 호남어사, 제주어사, 접위관, 사간원정언, 세자시강원문학·필선·보덕, 사헌부장령·집의, 홍문관수찬·부교리·교리·부응교·응교, 황해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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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아버지는 찬성 박호민(朴好閔)이다. 박철손은 문과에 급제하여 안동대도호부사를 지냈다고 전한다. 실록에 따르면, 1457년(세조 3) 평양판관을 역임했으며 1471년(성종 2)에는 검참의(檢參議)로서 고향 선산에 물러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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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길(子吉).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예안현감을 역임한 만취헌(晩翠軒) 박학령(朴學齡)이다. 박춘보는 1717년(숙종 43) 사마시에 급제하여 음사(蔭仕)로 적성현감을 제수받았다. 1737년(영조 13) 9월 9일 영조가 반궁(泮宮, 성균관의 별칭)에서 실시한 알성시 제술과에서 44세의 만학으로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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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명경신당(明鏡新堂) 박율(朴慄)의 5세손이다. 아버지는 통덕랑 박사철(朴思澈)이다. 박춘수 1816년(순조 4) 문과에 급제하여 유곡도찰방(幽谷道察訪, 유곡도는 조선시대 경상도 문경의 유곡역(幽谷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사헌부지평, 돈녕부도정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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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종교인. 박태희는 옥계교회를 설립한 박용하의 12남매 자녀 중 여덟째(아들로는 셋째)로 태어났다. 처는 박태희보다 7살 아래로 옥계교회에서 분가해 나간 성전교회의 신자였으며 장모가 그 동네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다녔을 만큼 신앙이 깊은 집안에서 자랐다. 형제 중 맏아들과 차남이 옥계교회의 장립집사이고 셋째 아들이 서리집사이며, 맏사위가 상모교회 장로이고,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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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비안(比安). 자는 백인(伯仁). 할아버지는 대사헌 박서생(朴瑞生)이다. 박효원은 1464년(세조 10)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정랑, 사간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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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반도체 재료 및 반도체 전자회로 소자(素子)를 제조·제작·응용하는 산업. 반도체 산업은 전자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 소자의 제작은 초고순도(超高純度: 불순물률 약 10-10)의 균일한 단결정을 얻고, 그 속으로의 불순물 첨가를 확산(擴散: diffusion) 등의 방법으로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섬세한 도형을 작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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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전파에 의한 매스커뮤니케이션. 2007년 4월 27일 개정된 「방송법」제2조 1항에 의하면 “방송이라 함은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여 이를 공중에게 전기통신 설비에 의하여 송신하는 것으로 다음의 것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다음의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텔레비전 방송, 라디오 방송, 데이터 방송, 이동멀티미디어 방송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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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사용되는 토박이 언어. 방언은 인위적으로 정한 언어가 아니라 그 지역 토박이들이 관습적으로 사용해 온 자연 언어로서, 특정 지역 또는 사회 계층에서만 사용하는 음운, 어휘, 문법의 체계를 가리킨다. 방언은 지역 방언과 사회 방언으로 구분한다. 지역 방언은 각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분화한 언어를 말하고, 사회 방언은 동일한 지역 내에서 계층, 직업, 나이,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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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무용단. 백경원은 1980년부터 구미 지역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면서 무용 보급에 힘쓴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 무용가이다. 1990년 백경원무용단이 창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년 제15회 전국무용제에서 「산유화...부활초로 붉어지다」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9월 11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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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여순(汝順), 호는 설강(雪岡). 백수화는 임진왜란 당시 전몽운(全夢雲), 이의정(李義貞), 장사진(張士珍)과 함께 형제의 의(義)를 맺고 금오산에 들어가 초막을 짓고 왜군을 섬멸하니, 왜군들은 그들을 백호(白虎), 전웅(全熊)으로 비유하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네 사람 모두 전장에서 순국하였고 사후에 사의사(四義士)로 칭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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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에 있는 산. 과거에는 조계산으로 불리기도 했고, 경상도 방언으로는 비틀산이라고 한다. 베틀산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시대 문익점은 목화씨를 전래시켜 재배에 성공하였고, 문익점의 손자인 문래(文萊)는 목화로부터 실을 뽑는 기계인 ‘문래’를 만들었다. 문래의 동생 문영(文英)은 조계산의 모양과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공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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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경제산업단지. 구미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은 벤처기업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단화와 협업화를 통한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발전시키기가 다른 지역보다 쉽다. 벤처기업의 지방화를 위하여 벤처기업들이 자생적으로 밀집한 지역을 선정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여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벤처기업의 집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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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리의 전문적인 축산업은 1970년대 정부로부터 젖소를 불하받아 처음 시작하였다. 이후 1990년대 초중반 김창용, 김기용, 김정록, 김교철, 김호익 씨 등이 본격적으로 축산업에 발을 디뎠다. 현재 김창조, 김경묵, 김창용 씨는 고령으로 은퇴하고, 김교철 씨는 젖소에서 한우로 변경하였고, 가구당 젖소의 사육두수는 김기용 씨 100두, 김정록 씨, 김호익 씨 50두의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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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뒷산에 있는 바위. 도량동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벼락바위라고 불린다. 여기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바위 속에는 어린 용마(龍馬)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나그네가 그 바위 옆을 지나다가 무심코 무지막지한 욕을 지껄였다고 한다. 이에 산신령이 그만 노하여 이 바위에 벼락을 때려 다 자라지 못한 용마가 부정을 타 죽고 말았다. 이 용마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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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주민을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보다 건강한 상태로 회복·증진시키기 위하여 행하는 일련의 활동.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0년 1월 12일 「보건의료기본법」(법률 제6150호)이 제정되었다. 의료보험제도는 보건의료 수요가 증대하면서 197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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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보릿가루를 반죽하여 손바닥 크기로 납작하게 빚어 쪄낸 떡. 유두나 단오에 제사음식으로 만들었던 시절음식이다. 충주 지방에서는 보리개떡이 특히 유명하여 충주개떡이라고도 한다. 보리개떡은 보릿가루가 주재료이다. 보릿가루는 디딜방아나 절구, 맷돌에 보리를 갈아 체로 쳐서 만든다. 보리개떡은 보릿가루에 간장이나 참기름, 물을 넣고 반죽하여 쪄낸다. 떡 속에 콩이나 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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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된장을 푼 국물에 개고기를 넣고 갖은 양념을 해서 끓인 국. 여름철 삼복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는 시절음식의 하나이다. 지방에 따라 조리방법이 약간씩 다르다. 개고기를 먹은 시기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보신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중기 이후에 저술된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 『규합총서(閨閤叢書)』 등의 문헌에 등장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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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연한 사고 발생 시 일정액의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 보험은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공통된 사고의 위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하여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보험은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공영보험과 사영보험, 영리보험과 상호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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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정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47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정하도록 되어 있고 관리 요령 및 해제도 산림법에 규정되어 있다. 보호수는 노목·거목·희귀목으로서 이에 해당하는 나무는 명목·보목·당산목·정자목·호안목·기형목·풍치목 등으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명목은 위인이나 왕족이 심은 나무 또는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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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의 봉한천 위에 있는 다리. 인근의 봉황산, 또는 봉화산에서 유래하여 봉한이라고 불리는 봉한리에 있다는 의미에서 봉한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16m, 폭은 19m, 높이는 3.2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선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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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의 봉화대를 관리하던 곳.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도량근린공원에는 조선시대부터 봉화대를 관리하던 봉화재가 있었다 하는데, 현재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지리적 특성과 관련하여 구미 지역에는 다수의 봉수대가 위치하였다. 그 중 하나로서 구미시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에 위치한 남산 봉수대는 사방이 확 트인 산정에 위치하며,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남산의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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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활동하는 종교. 구미 지역은 조선시대 영남학파의 연원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신라시대에는 불교의 초전지로, 고려시대에는 종단 불교의 번성지로 한국 불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불교가 고구려에서 신라에 처음 전파될 때 모례(毛禮)의 후견으로 처음 전래한 지역이 되었고, 처음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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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전해오는 옛 지명. 비신터 지역은 원래 과수 재배를 위주로 하는 농촌의 자연마을이었다. 그러나 구미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신부동에서 공단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부동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약 280여 년 전 하(河)씨가 처음 거주하면서 자연부락이 형성되었는데, 낙동강의 물줄기가 점차 방향이 바뀌어 변함에 따라 늪지대가 생겼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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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되는 국가 작용. 사법은 실질적으로는 입법·행정에 대하여 개개의 구체적 쟁송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권적인 법률 판단을 하여 법을 적용하는 국가 작용을 뜻한다. 형식적으로는 법원의 권한으로 되어 있는 사항을 말한다. 사법 기관은 대법원을 비롯한 고등법원·지방법원 등의 각급 법원과 그 관할에 속하는 국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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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활동. 사진은 물체의 형상을 감광막 위에 나타나도록 찍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으로, 사진의 가장 기본 소재이면서 동시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빛이다. 즉, 사진은 빛과 그림의 합성어이므로 ‘빛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을 의미하며, 카메라의 기계적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의 형상이 나타난다. 구미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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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현존하고 있는 전통 사찰. 구미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불교가 번성하였던 지역이다. 금오산 일대에는 현존하는 수 개의 사찰과 함께 그 정상과 산록에 남아 있는 폐사지만 20여 개에 이른다. 신라에 불교를 전했다는 아도화상(阿道和尙)의 연기설화가 서려 있는 도리사, 신라 탑의 웅대함을 보여주는 선산 죽장동 오층석탑과 선산 낙산동 삼층석탑 등 찬란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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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은 구체적으로 가파른 사면과 단일한 봉우리가 포함되어 있는 높이 솟아오른 지형(landform)을 의미한다. 해수면을 기준으로 특정한 높이 이상의 지형을 산이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영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600m(2000ft) 이상의 지형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지(山地, mountains)는 기복량이 100~200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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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새올(월)’로 불린다. 신곡(新谷)은 신동 마을 전체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새로운 골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마을 안에는 못둑마, 웃마와 아랫마, 가리마, 새마 등의 작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漆谷郡) 가산면(架山面)과 경계한 구미시의 최동단 마을이다. 서쪽으로 구평동(九坪洞)과 접하고 있으며 행정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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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지 구미에서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다 도리사 진입로를 지나 송암천을 건너면서 제방을 따라 낙동강 쪽으로 가다보면 송암천 북쪽에 낙동강에 접하여 동-서로 향하고 있는 해발 75m 정도의 독립 구릉이 나타난다. 유물산포지는 이 구릉 정상부의 동쪽에서 확인되었다. 서쪽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지만, 주변은 모두 낙동강의 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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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전라북도 남원시,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 미술협회 회원들의 교류전. 삼도미술교류전은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삼도 도민들의 지역감정 해소와 폐쇄성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영남(경상북도 구미), 호남(전라북도 남원), 중부(충청남도 온양) 지역 미술인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적인 특성과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며,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와 화합, 예술 창작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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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6월과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중복·말복을 가리키는 말. 삼복은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만일 중복과 말복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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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을 가리키는 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고 하는 삼짇날은 봄철에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이라 하여 다양한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구미 지역에서는 부녀자들이 야외에서 노는 풍속이 있다. 삼짇날이 가까워지면 젊은 여성들이 모여 곡식을 거두고 노는 날짜와 장소를 결정한다. 당일에는 화전과 수면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겼다.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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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행하는 의례. 상례는 한 인간이 거치는 일생의 마지막 통과의례로, 죽은 당사자는 의례의 대상이 되지만 의례 자체는 자손이나 친인척에 의해 시행된다. 상례는 주검의 처리 방법, 묘지의 문제 그리고 죽음에 대한 운명관과 세계관 등이 함축적으로 표현되는 의례이기도 하다. 예서(禮書)에서는 유교식 상례를 초종(初終)·습(襲)·소렴(小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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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 넓은 뜻의 상업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의 사회적 배급 활동, 생산 및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 배급 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한 촉진적 보조 활동 등을 포함한다. 좁은 뜻의 상업은 개개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해지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구미 지역의 상업은 조선 후기에 민간 수공업이 늘고 화폐 경제가 발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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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설립된 금융기관. 상호저축은행은 1972년 「상호저축은행법」제25조에 의하여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거래자 보호를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특별법인이다. 1973년 전국상호금고협회가 창립되었으며, 1975년 정부 위탁 권한과 함께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상호저축은행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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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신평이라는 동명이 생긴 지는 오래되었다. 구미시 원평동의 원평(元坪)이라는 말이 ‘원래 있었던 들’을 의미하듯이 원평동이 먼저 생겼고, ‘새로 생긴 들판’이라는 뜻의 신평이 나중에 생겼다. 이 마을에는 약 400여년 전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약 150여년 전에는 달성서씨와 동래정씨, 창령조씨 등이 들어왔다고 전한다. 신평동은 1914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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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물자나 재화의 생산 대신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제조업이 유형재 즉 물건을 생산하는 산업이라고 하면, 서비스업은 서비스 즉 무형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단순 노동에서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도소매업, 음식 및 숙박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통업, 금융업, 컨설팅업, 사업서비스업, 의료업 등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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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에 정착한 유생. 서석년은 창원서씨(昌原徐氏)로서 그에 행적에 관해서는 『옥산지(玉山志)』에 다음의 기록이 전한다. "창원 사람인 진사가 과거 길에 인동(仁同) 부지암(不知岩)의 경승(景勝)을 보고 돌아가는 것을 잊고 가속을 데려와 이곳에서 살다가 별세하였다. 지금 묘우 뒤에 오래된 무덤이 있으니 그를 장사한 것이다. 서씨가 죽고 후손이 없다(昌原人 進士 赴擧 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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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조선시대 이후 선현제향(先賢祭享)과 교육을 위해 설립된 기관. 우리나라에서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면서부터이다. 서원의 건립은 본래 향촌 유림들에 의하여 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국가가 관여할 필요가 없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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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전해 내려오는 식혜. 식혜는 중국 주(周)나라 『예기(禮記)』에 나오는 상류 계급에서 마시는 청량음료의 하나인 감주(甘酒)의 윗물인 예(醴: 단술)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서는 『수문사설』에 처음 기록되어 있다. 구미·선산의 일반 가정에서 널리 만들어 먹었으나 현재는 왕겨를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2~5일 동안 불을 피워 끓이는 과정이 힘들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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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정치적 충원 기능, 정치적 통제 기능, 권력의 정당화 기능, 정치사회화 기능, 정치적 통합 기능, 선거권 확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주기성이나 빈도수에 따라 민주주의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민주주의의 공고화에 필요한 전제 조건이 선거인 것이다. 현대 사회의 잡다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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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의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에 상대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글자로 기록된 역사가 없는 시기를 일컫는 시대구분 명칭이다. 선사시대는 날 달린 연모[道具]의 재질에 의하여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로 나누어진다. 곧 뗀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하면서 용기를 가지지 못한 구석기시대, 일부 간석기를 사용하면서 빗살무늬토기[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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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이 양반 고을은 양반 고을인 모양이다. 온전히 체신 지키면서 살아갈 마땅한 곳 없어 삶터 찾아 헤매던 안동 양반들이 선산 땅을 알아보고 영주지로 자리 잡았으니 말이다. 안동 양반들이 찾아든 양반 고을 선산 땅 한편에서는 공업단지를 만든다고 붙박이로 살던 양반마을 사람들을 통째로 쫓아내는 일도 있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역사적으로 타의에 의해 강제로 이사 간 사례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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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씨는 올해 80세로 현재 원호1리에 살고 있다. 택호가 상주댁이다. 남편 고향이 상주인데 처갓집에 살게 되면서 남편의 고향을 따서 상주댁으로 불리게 되었다. 원호리 원당골에서 5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가 면서기로 계시면서 집안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친정엄마가 농사를 지었다. 마을에서 논농사는 여자가 짓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일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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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이례리에 있었던 성폭력 상담기관. 선산성폭력상담센터는 성폭력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를 말하고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거듭나도록, 그래서 피해자가 더 이상은 사회의 그늘 속에 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성폭력은 강간뿐 아니라 성추행이나 성희롱 등 여성과 남성 누구에게나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한다. 성폭력에 대한 막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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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조선시대 태종 때부터 불린 이름으로, 고을에 도적이 없고 인심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므로 선산이라 하였다. 신라시대에 일선주·숭선군, 고려시대에 선주부, 조선시대에 일선현·선산군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동내방(東內坊)·독동방(禿同坊)·무래방(舞來坊)·서내방(西內坊)을 통합하여 선산면이 되었다. 1979년 5월 선산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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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선산읍교회는 창립 당시 구미와 선산 등을 총괄하는 행정의 중심지 선산군에 속해 있었다. 대구제일교회 등을 세운 부해리 선교사가 일군 교회로 경상북도 중서부 지역의 중심교회였다. 현재는 고령화 되어 가는 지역을 보듬으며 노인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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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2일 경상북도 구미 선산장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3·1운동은 일제하 최대의 항일 민족항쟁으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선산에서는 선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3월 13일 만세 계획이 있었으나 실패로 끝나고 4월 12일 권오환(權五煥)을 중심으로 선산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였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3월 8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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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선산 지역 지부. 선산 지역에서 지역사회 및 국가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지도력 배양을 촉진하며 국제간의 이해를 증진시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9년 9월 3일 김천청년회의소로부터 청년회의소 조직을 권고받고, 선산 지역의 황영준·윤종길·심정석 등의 발기인을 선정하여 196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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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8월 29일 구미서부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9년 10월 1일 봉곡동 동회관인 다복동사에서 개교하였다. 1954년 3월 24일 제1회 졸업식에서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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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원일(元日)이라고도 부른다. 원래 설이란 ‘삼가한다’는 뜻으로, 동지에서 정월 대보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 동안 몸과 마음가짐을 삼가고 집안을 정갈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새해의 첫날을 일컬을 때에는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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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신화·전설·민담. 구미 지역에는 신화·전설·민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설화들이 전해오고 있는데, 그 중에는 구미 지역과 직접 관련된 설화도 있고 구미 지역과 특별한 관련성이 없는 설화도 있다. 구미 지역의 설화는 『선산군지』, 『구미사료집』, 『한국구비문학대계』, 『구미마을사』, 『구미시지』, 『고아마을사』 등에 수록되어 있어 대략적인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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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천연섬유와 합성섬유 및 섬유 가공품을 생산하는 산업. 섬유산업은 면사방적·견사방적·제사·연사·제강·직물·메리야스·봉제·끈·로프·레이스 및 제망까지를 포함한다. 천연섬유에는 면섬유·모섬유·견섬유·마섬유 등이 있으며, 천연섬유소를 화학적으로 처리하여 만드는 레이온·아세테이트 등 인조섬유와 석탄·석유·물·공기 등으로 합성하는 나일론·비닐론·테트론 등 합성섬유를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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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거주한 토착 성씨. 구미 지역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 나오는 토성(土姓)·내성(來姓)·사성(賜姓)·속성(續姓)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성씨와 후대 어느 시점에서 수학(修學)·혼인 등으로 이주해온 성씨들이 있다. 어느 정도 족세를 유지하면서 세거해온 성씨로는 선산김씨·일선김씨·안강노씨·벽진이씨·인동장씨·해평길씨·해평윤씨·전주최씨·밀양박씨·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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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행정 업무. 조세는 국가 또는 자치단체가 사회 질서의 유지, 국민 복리의 증진, 사회의 제반 정책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 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국세는 국가에서 징수하며, 이는 통관 절차를 거치는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와 이를 제외한 내국세로 구분된다. 지방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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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한 해를 주기로 일정한 시기에 반복되는 관습적 생활 행위.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를 의미하고 시(時)는 네 계절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세시풍속은 크게 보아 한 해의 네 계절, 즉 철따라 행해지는 풍속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달의 변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음력으로 매월 행해지는 풍속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세시풍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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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지역 문학의 한계 가운데 하나는 시(詩)가 발달한 반면 소설(小說)이 약하다는 점이다. 구미 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설 부문은 시나 수필 부문에 비해 상대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허다한 문학 동호인회가 대체로 시 중심인 것을 보아도 금방 확인이 된다. 구미 지역에서 소설 창작을 하고 있는 문인은 미산문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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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전승되는 교훈·풍자를 위해 어떤 사실을 비유적으로 빗대는 관용적 표현. ‘내일 바빠 한데 방아’라는 속담의 연원을 『삼국유사』권5의 ‘욱면비염불서승(郁面婢念佛西昇)’조에 ‘내 일이 바빠서 한댁 방아 서두른다(己事之忙大家之舂捉)’에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상당수의 속담이 일반화되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속담은 사회적 소산으로 민중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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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송기를 넣어 만든 떡. 언제부터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예전부터 구미 지역에 춘궁기나 재해 때 구황음식으로 소나무 속껍질을 이용하여 만들어 먹었다. 소나무 속껍질에 중조를 약간 넣고 약한 불에서 삶는다. 소나무 껍질이 무르면 깨끗한 물에 헹군 뒤 말려 돌이나 방망이로 두드려서 부스러뜨려 송기를 만든다. 곱게 빻은 송기와 쌀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하여 절구에 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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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구미 지역의 송산서원에서 유래된 서당. 송산서원은 1647년(인조 25) 해평리에 송산사를 세운 데서 비롯되었는데, 1656년(효종 7) 현재의 위치인 창림리로 옮겨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송산서당은 일제강점기 때 중수한 것이다. 출입문인 사주문과 강당이 남아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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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빚은 떡. 송편은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추석에는 올벼로 송편을 만든다고 하여 특히 올벼송편이라고 한다. 송편에 대한 기록은 1680년에 지은 『요록(要錄)』에 처음 등장하며, 이후 여러 문헌에 자주 보인다. 송편은 쌀가루에 첨가하는 재료나 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구미 지역의 송편은 다른 지역의 송편과 거의 비슷하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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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야로(冶爐). 자(字)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산옹(倻溪散翁). 송수겸(宋守謙)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송소(宋紹), 아버지는 부사직 송방현(宋邦賢)이며, 어머니는 황진(黃珍)의 딸이다. 장인은 선산 사람 증이조참판 김광좌(金匡佐)이다. 송희규는 1513년(중종 8) 향시에 합격하고 이어 151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는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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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전승되는 사물을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하여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 표현법이다. 어떤 사물이나 일을 두고 고의적으로 그릇된 방향을 제시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것을 알아차려 바른 답을 얻게 하는 것으로서 건전한 사고력과 재치를 훈련시키는 일종의 말놀이다. 수수께끼의 특징은 구연에 있어서 화자·청자 쌍방이 참여하고,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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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영업 허가를 취득하여 손님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우리나라 숙박의 연원은 삼국시대 신라의 ‘역관’에서 관리들이 지방 순찰 시 숙소로 이용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후 통일신라시대의 ‘신라방’과 고려시대의 역참(驛站)에서 관리들에게 교통 및 숙박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537개의 역(驛)이 있었으며 ‘관(館)’이라는 새로운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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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운영 종합 병원. 생명 그 하나만을 위해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인술을 펴겠다는 환자사랑과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지역 주민과 구미공단 근로자의 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77년 11월 2일에 연면적 9,797.4㎡의 본관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1979년 2월 1일 초대 병원장으로 김정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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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과거시험 응시자들이 제출한 답안지 또는 채점지. 시권은 시지(試紙) 또는 명지(名紙)라고도 한다. 시권의 종류는 시험의 종류에 따라 제술(製述) 시권, 강서(講書) 시권, 사자(寫字)·역어(譯語) 시권으로 나누어진다. 제술은 문장 구사 능력과 대체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시험으로서 시(詩)·부(賦)·송(頌)·책(策) 등을 시험하였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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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양호동에 위치한 봉우리. 시루봉은 구미시 양호동의 북쪽 경계 부근에 있는 산으로, 모양이 마치 떡시루 같이 생겼다고 해서 시루봉[甑峰]이라 하며, 그 아래 있는 동네를 시루골[甑谷]이라 하였다. 시루봉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양호동과 경계 부근의 거의동에는 진가지(眞佳池)라는 연못이 있었는데, 아홉 마리의 용이 이 곳을 향해 있다고 하여 구룡곡(九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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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 출신 문인이 창작한 시조. 시조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도 창작되고 애창되는 정형시로 국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이다. 시조는 무당의 노랫가락, 향가, 고려 가요 등에서 발생하였다는 등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향가에서 기원하여 고려 가요의 분장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시조의 초기는 단가(短歌)의 가곡이었으며, 조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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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학덕이 높은 인물이 그의 행적에 따라 죽은 뒤에 국왕으로부터 받은 이름. 시호는 조선 초기까지는 왕과 왕비, 왕의 종친, 실직에 있었던 정2품 이상의 문무관과 공신에게만 주어졌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그 대상이 완화, 확대되었다. 이에 생전에 낮은 관직에 있었던 사람도 증직되어 시호를 받는 일도 있었다. 이 때 시호 내리는 일을 증시(贈諡)라 하고, 후대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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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식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생활과 풍습. 넓은 뜻에서 식생활은 음식물과 이것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와 식기 및 식사 예법 등이 포함된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천생산, 태조산 등이 도시를 병풍처럼 싸안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 중앙을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고 있어 농업을 위한 토지가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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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평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기의 장단점을 깨닫고 장점을 키우는 어린이, 자기 학력 수준을 깨닫고 열심히 탐구하는 어린이, 자기 건강을 깨닫고 계속 운동하는 어린이, 자기 소질을 깨닫고 계속 키우는 어린이, 미래 사회를 깨닫고 항상 대비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밝게 깨닫고 바르게 행하는 신기 어린이’이다. 1988년 3월 1일 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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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동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새올(월)’로 불린다. 신곡(新谷)은 신동 마을 전체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골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마을 안에는 못둑마, 웃마와 아랫마, 가리마, 새마 등의 작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漆谷郡) 가산면(架山面)과 경계한 구미시의 최동단 마을이다. 서쪽으로 구평동(九坪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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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동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 칠곡군 가산에서 구미 방면으로 가다 구미고속주유소 앞에서 북쪽으로 꺾어 마을 안으로 진입하면 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은 구릉이 나타난다. 이 구릉은 인동 바깥말에서 새마을을 지나 안마을 쪽으로 넘어가는 나지막한 구릉으로, 여기에 돌덧널로 판단되는 고분 1기가 위치한다. 정식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지만, 지표조사에 의해 삼국시대 호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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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시설인 신동지(사각지)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수리계는 비공식적 조직이지만 신동지에 의탁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모두 가입되어 있다. 신동지는 못둑마에 있는데 조성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장씨들이 들어온 이후 이들의 주도로 생겨났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현재도 신동지의 소유가 신동 마을로 되어 있으며, 1970년대 농지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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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이나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 지역에서 풍물과 관련하여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이 지역에서 풍물판을 돌아다녔다 하면 “정재진 나고 매구 나고, 엄복동이 나고 자동차 났으며, 안창남을 위하여 비행기 나왔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무을풍물하면 가장 윗자리에는 정재진이라는 인물이 항상 등장한다. 정재진하면 수다사라는 절이 나온다. 이것이 무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을풍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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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신장1리 신기동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기동은 넓은 들 가운데에 새로 터[基]를 잡았다고 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신장1리 신기동 동제는 마을 가운데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동사대신과 골목대신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기동이 형성된 시기는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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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화(聖和), 호는 유암(悠庵). 심구현(沈龜賢)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심찬(沈鑽), 아버지는 심석지(沈䄷之)이다. 심능섭은 1790년(정조 14) 춘당대시(春塘臺試)에 을과 1위로 급제하였고 벼슬은 동부승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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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긍백(兢伯). 심구현(沈龜賢)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심도(沈鍍), 아버지는 심대지(沈大之)이다. 심능식은 1801년(순조 1) 별시문과에 병과 14위로 급제하여 홍문관·사헌부·사간원에서 관직을 역임하고 병조참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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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서 성장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청보(淸甫). 청화부원군(靑華府院君) 심용(沈龍)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의정 심덕부(沈德符), 아버지는 영의정 심온(沈溫), 어머니는 돈녕부사 안천보(安天保)의 딸이다. 세종 비 소헌왕후(昭憲王后)가 누나이다. 심회의 아버지 심온은 태종 때 왕명을 받고 중국에 사은사(謝恩使)로 갔을 때 좌의정 박서(朴壻)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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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리는 고아읍사무소 남쪽 8㎞ 지점에 위치하며 원호1리부터 원호7리로 구성되어있다. 동남쪽으로는 배고개를 넘어 문성리와 접해있고 서남쪽으로는 원호3~7리의 아파트단지를 지나 싸리고개를 넘어 도량동과 고층아파트단지로 이어져 있다. 동북쪽으로는 가마고개를 지나 봉한리와 산으로 경계하고 서북쪽으로는 망정고개를 넘으면 대망리이며, 서쪽으로는 미실고개를 지나 봉곡동에 맞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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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벼의 왕겨와 겨층을 벗겨내어 가공한 곡류. 구미 지역은 낙동강이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예로부터 그 연안은 넓고 기름진 평야를 이루며 미곡을 비롯한 농산물이 풍부히 생산되고 있다. 특히 선산, 해평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기름진 땅과 풍부한 햇볕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품질 좋은 쌀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예전부터 구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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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아도는 선산 사람 모례(毛禮)를 후견인으로 하여 신라 왕성에 불교를 전도한 승려로서 후에 신라 불교 초전자로 추모되었다. 별명은 아도(我道)·아두(阿頭). 아버지는 정시(正始) 년간에 고구려에 사신으로 왔던 조위인(曹魏人) 아굴마(我堀摩), 어머니는 고구려인 고도령(高道寧)이다. 『삼국유사』의 「아도본비(我道本碑)」에 의하면, 아도는 고구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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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아파트는 대부분 주거용으로 설계되지만 때로 상가나 그 밖의 비주거용 공간을 포함하기도 한다. 아파트의 주거 단위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열되며 다양한 크기·설비·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광범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서로 다른 유형의 많은 가족과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아파트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노동자들의 주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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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신동에 있는 조선 말 구미 지역의 학자 장현도의 재사. 1890년에 증이조참판(贈吏曹參判) 장현도(張顯道)를 모신 재사이다. 6칸 규모의 건물인데, 양양재의 현판은 흥선대원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1924년에 중수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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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 통신 기관. 양원역(楊原驛)은 현 구미시 진평동에 설치되었다. 양원역 이외에 구미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는 구며역(仇㫆驛, 현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 상림역(上林驛, 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연향역(延香驛, 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안곡역(安谷驛, 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등이 있었다.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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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만 하더라도 해평은 요즘 ‘서울 강남의 8학군’과 같은 곳으로 정신문화의 중심지인 영남사림의 본거지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전주최씨의 해평 입향조인 검재(儉齋) 최수지(崔水智)는 성종 때 처향인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지만 조선시대 전후의 역사를 보면, 해평은 격전지의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는 교통이 편리하고 지리적으로 요충지에 해당하는 조건 때문이다. 고대 삼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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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관내에 소재하는 언론사의 활동. 언론은 본래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국가적·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들에 관하여 국리민복의 차원에서 정론을 펼쳐 여론의 방향을 건전하게 이끌어가는 데 그 존재 의의가 있다. 언론은 직필(直筆)이란 사명으로 인하여 숙명적으로 그 시대의 권력과 부딪치게 마련이다. 그리하여 권력의 협박과 회유에 시달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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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사용되는 토박이말. 특정 지역 사회의 언어 모습은 토박이말의 모습을 반영하는 지역 방언, 계층 간의 언어를 반영하는 사회 방언, 자연 부락의 지역적 특성과 유래 및 방언적 특성을 보여주는 지명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언어 유형들을 총체적으로 확인할 때, 지역어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구미 지역의 언어는 경상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권에 속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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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 LG청소년드림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신세대의 발랄한 끼와 개성을 발휘하여 문화 참여의 기회가 적은 구미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 주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LG경북협의회에서 2000년 개최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제1부는 청소년그룹댄스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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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구포동에 있는 LG이노텍 생산 공장. 1970년 8월 금성알프스전자(주)가 설립되었고 1995년 1월 LG전자부품(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3월 엘지정밀과 합병하였으며 2000년 5월 현재의 엘지이노텍(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국내 사업장으로는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안산연구소, 구미공장, 광주공장, 파주공장, 오산공장, 청주공장, 평택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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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국악 연주 단체. 구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연주회, 현장공연, 아트 인 구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음악을 자주 그리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고 있는 젊은 국악연주인들의 모임이다. 1999년 8월 구미 지역의 국악 연주인들이 체계적인 정기연주를 위하여 국미숙을 중심으로 국미숙가야금연주단을 조직하였다. 이후 제2회 정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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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특정한 날에 여자가 남의 집을 일찍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풍습. ‘여자는 남의 집에 일찍 가지 않기’라는 금기는 설날인 정초나 새해 처음으로 맞는 토끼날[上卯日], 그리고 영등제사가 있는 이월 초하루 같은 날이면 더욱 강화되었다. 여성에 대한 금기는 대단히 보편적이어서 구미 지역 역시 예외적이지 않았다. 여성이 먼저 출입하면 가장이 구설수에 오른다거나, 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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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의 역사. 구미 지역은 전근대 사회에서는 선산과 인동이 중요한 행정구역이었다. 선산은 삼국시대부터 일선, 숭선, 선주로 불리다가 1413년(태종 13) 지방제도 개편 때 선산군으로 개명되었고 2년 뒤 선산도호부로 개칭되었다. 인동은 삼국시대에 사동화로 불렸고, 1604년(선조 37)에 인동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그 뒤 1978년 인동면이 구미읍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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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까지 날리던 연을 날려 보내는 풍습. 연날리기는 정월 대보름 며칠 전에 성황을 이루고, 보름이 지나면 날리지 않는다. 연을 마지막 날리는 대보름이 되면 ‘액(厄)연 띄운다.’ 하여 연에다 ‘액(厄)’자 를 쓰거나 ‘송액(送厄)’·‘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 쓰기도 하며, 또는 이름을 연에다 적어 날려 버림으로써 액이 몸에서 없어지기를 바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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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연극 및 영화 활동. 연극은 배우가 무대 위에서 대본에 따라 동작과 대사를 통하여 표현하는 예술이고, 영화는 스크린 상에 움직이는 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이다. 연극은 삶의 근원적·총체적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다른 문화적 산물에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이다. 그에 반하여, 영화는 제작 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기술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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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전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이다. 연은 종이에 가는 댓가지[竹骨]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놀이 용구로서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운다. 구미 지역에서 주로 날리던 연에는 ‘까불레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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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된 여자. 열녀란 위난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가리킨다. 엄밀히 말하면 열녀는 혼인 전에 약혼자가 죽었을 경우 그 뒤를 따라 죽은 여자 및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강포자(强暴者)에 항거하는 미혼녀를 가리켰고, 열부는 기혼녀로서 남편의 뒤를 따라 죽은 부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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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리학통을 전개한 유학자들. 해평길씨 길재가 정몽주의 학통을 이어 받아 고향 선산으로 돌아와 후학을 가르쳤고 선산김씨 김종직 부자가 그의 학통을 계승하면서 선산은 15세기 영남사림파 형성의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고려 말에 성주·선산 등지 토성들의 상경종사(上京從仕)가 활발해지자 재경 관인이나 혹은 타읍 출신의 사족들이 대거 선산 지방으로 모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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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2월 1일 영등할머니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날.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할머니가 내려온다는 날로 비가 오면 풍년,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구미 지역에서는 2월 초하루를 ‘영등할매 오는 날’ 혹은 ‘영등할마이날’이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영등할머니가 지상에 내려와 있는 기간 동안 한 해의 풍해를 방지하고자 영등할머니에게 제사를 올리는데, 이것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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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의 예술 활동과 예술 단체 및 시설. 예술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심미적 대상과 환경·경험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인간의 활동과 그 성과를 가리킨다. 또 예술이라는 용어는 사용된 매개물이나 제작물의 형태에 의해서 전통적으로 범주화된 몇 가지 표현 양식 중의 하나를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미적 표현 양식들을 개별적으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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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찹쌀·차조·붉은팥·찰수수·검은콩 등 5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 오곡밥은 음력 정월대보름의 전통 절식(節食)으로 지방에 따라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 조선시대 음식조리서인 『정조지(鼎俎志)』와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오곡밥의 재료와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정월대보름 절식으로 약밥이 소개되어 있어, 오곡밥이 대보름 절식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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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남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오산천변(烏山川邊)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新基]라고도 불렸다. 오산은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기암절벽과 급경사가 많은 금오산도립공원 입구의 첫 마을로, 대성저수지가 인접해 있다. 과거 구미는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산업의 주축이었으나, 1970년대 초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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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 있는 오상고등학교의 풍물 동아리. 오상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가락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과 동시에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애향심과 애교심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교사풍물패를 결성하여 남원 필봉굿을 전수 받고 웃다리 남사당 풍물을 전수 받아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1997년도 청소년 어울마당 참여를 계기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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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위숙(渭叔), 호는 임계(臨溪). 오식은 1400년(정종 2) 진사에 합격하고, 1402년(태종 2) 문과에 급제하였다. 연산목사·남원목사·청주목사를 역임하였다. 그 후 제주목사·인령부윤·중군동지총제·좌군총제를 거쳐 경주부윤으로 재직하다가 죽자 세종이 부의(賻儀)를 내렸다. 1409년(태종 9) 남원부사로 재직 시 “속공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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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관골에서 북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는 마을인데 230여 년 전에 손씨가 살기 시작했고, 마을 안에 까마귀 모양의 못이 하나 있어서 오지동(烏池洞)으로 부르다가 못을 수리하고 나서 못골로 불렀다. 매봉산(350.5m)을 비롯해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아래 남쪽 방향으로 목곡천이 흐르고 있다. 목곡천의 하천 양안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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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어구산 자락에 위치한 산. 옥녀봉이란 명칭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구미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옥성면 산촌리 어구산(436.2m) 자락과 선산읍 소재리에서도 옥녀봉이란 지명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름은 똑같지만 각각 전해 오는 이야기는 다른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옥녀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리에 위치한 옥녀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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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주아1리에 있는 선산보건소 산하 지소. 구미보건소와 함께 구미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선산보건소 산하 7개(고아보건지소·무을보건지소·옥성보건지소·도개보건지소·해평보건지소·신동보건지소·장천보건지소) 보건지소 중의 하나이다. 보건 사업, 예방 접종, 진료 및 검사, 각종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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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있는 샘. 예전부터 옷샘의 물로 옻 오른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완치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옷샘은 송산리의 자연마을인 정실(井室)마을에 있는데, 명주실 한 타래가 다 들어갈 만큼 깊은데다 피부병에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옷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옷샘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자 전국에서 피부병 환자가 모여들었는데,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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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절기상 유두나 삼복·칠석에 음식을 장만하여 논밭에서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제는 벼를 심은 논의 물꼬나 논둑에서 유두부터 칠석까지 농번기이자 농작물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을 관장하는 용신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논고사·논고지라고도 부른다. 구미 지역의 용제는 유두 제사와 중복되기도 한다. 용제는 용이 농사를 관장하는 신이라는 민간신앙에 바탕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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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원불교 구미 교당. 원불교는 1916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개창한 불교 계통의 신흥 종교이다.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1977년 성정재 교무가 구미에 거주하며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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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유두(流頭)란 말은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으로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이란 말의 약어이다. 음력 6월 15일은 흔히 유월명절이라고 한다. 유두는 연중 가장 바쁜 시기로, ‘미끈유월’이라는 말처럼 이때가 되면 두레의 김매기로 인하여 쉴 틈이 없다. 밭농사도 마무리 손길로 매우 분주한 때이다. 유두의 유래는 정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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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6월 15일에 논밭에서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유두날에 지내는 제사는 유두 제사와 유두 천신이 있다. 유두 제사는 민간에서 농신이라고 믿는 용에게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민속신앙의 한 형태이다. 유두 천신은 제철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바치고 유교식 제의절차에 따라 지내는 유교식 명절 제사이다. 유두 제사는 6월 15일 유두날 해질 무렵에 논두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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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유면은 기계유씨(杞溪兪氏)로서 당시 경상도 인동현에서 태어났다. 1405년(태종 5) 진사에 입격한 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사헌부지평을 역임하고 흥해군수 재직시에 병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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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평(海平). 해평부원군(海平府院君) 윤석(尹碩)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지문하성사 윤지표(尹之彪), 아버지는 대호군 윤보(尹寶)이다. 윤가관은 공민왕의 총애를 받아 가까이서 보필했는데 1373년(공민왕 22) 공민왕이 한안(韓安)·홍륜(洪倫) 등으로 하여금 모든 비빈들을 욕보이게 하면서 익비(益妃)를 범하도록 하였으나 끝내 거절하였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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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 자는 태승(泰升), 호는 하곡(霞谷).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장익공(章翼公) 윤휘(尹暉), 아버지는 윤면지(尹勉之), 어머니는 참판 경섬(慶暹)의 딸이다. 윤계는 1650년(효종 1) 사마시에 합격해 진사가 되었다. 그 뒤 3인을 선발하기로 한 알성문과에 급제했으나, 4등을 한 김석주(金錫胄)를 참방(參榜)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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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자고(子固), 호는 월정(月汀). 장원(掌苑) 윤계정(尹繼丁)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사용 윤희림(尹希林), 아버지는 군자감정 윤변(尹忭), 어머니는 부사직 현윤명(玄允明)의 딸이다. 형이 해원부원군(海原府院君) 윤두수(尹斗壽)이다. 윤근수는 김덕수(金德秀),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1558년(명종 13) 문과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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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경유(景孺), 호는 근암(近菴).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의 5대손이며, 윤면지(尹勉之)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윤계(尹堦), 아버지는 황해도관찰사 윤세수(尹世綏), 어머니는 이하(李夏)의 딸이다. 윤급은 1725년(영조 1)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좌랑·집의·부응교를 역임하였다. 1737년 문과중시에 다시 등제한 후 이조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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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여승(汝昇), 호는 죽창(竹窓). 윤돈은 1585년(선조 18) 문과에 급제하여 수찬, 교리, 헌납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를 호종하였다. 1594년 부제학에 오르고, 명(明)나라 도독(都督) 유정(劉綎)의 접반사관(接伴事官)으로 군량 보급에 노력했다. 이어 대사간, 이조참의, 강원도관찰사, 병조참판, 대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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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백상(伯常), 호는 방간(方間). 아버지는 윤득민(尹得敏)이다. 윤동은 1754년(영조 30) 문과에 급제하여 다음해 설서(說書)를 거쳐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제주목사를 거쳐 좌부승지, 대사헌 등을 역임했다. 그 후 정조 때에 경기도관찰사, 개성부유수,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면서 탕평책(蕩平策)에 순응하지 않고 당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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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자앙(子仰), 호는 오음(梧陰). 장원(掌苑) 윤계정(尹繼丁)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사용 윤희림(尹希林), 아버지는 군자감정 윤변(尹忭), 어머니는 부사직 현윤명(玄允明)의 딸이다. 동생이 윤근수(尹根壽)이다. 윤두수는 이중호(李仲虎),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58년(명종 13)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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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아버지는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으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이다. 아들이 해평부원군(海平府院君) 윤석(尹碩)이다. 사위는 판밀직사사 이천(李梴)이다. 윤만비는 충렬왕을 섬겨 1269년(원종 10) 일등공신이 되었다. 1277년(충렬왕 3) 낭장으로서 국자좨주 김서(金㥠)를 따라 하정사(賀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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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언국(彦國), 호는 석유(石有). 아버지는 윤면동(尹冕東), 생부는 윤기동(尹紀東)이다. 윤명렬은 1795년(정조 19) 문과에 급제하였다. 감찰, 지평, 장령, 집의 등을 거쳐 우승지에 올랐다. 1805년(순조 5) 이래 동래부사, 광주목사, 형조참의, 대사간, 좌승지를 역임하였다. 1821년 호조참판으로 동지부사(冬至副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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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가회(可晦), 호는 치천(稚川). 사용 윤희림(尹希琳)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국자감정 윤변(尹忭), 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어머니는 관찰사 황기(黃琦)의 손녀이자 참봉 황대용(黃大用)의 딸이다. 동생이 정민공(靖敏公) 윤흔(尹昕), 장익공(章翼公) 윤휘(尹暉)이다. 윤방은 이이(李珥)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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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해평부원군에 봉해진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 아버지는 충렬왕대 부지밀직사사를 역임한 윤만비(尹萬庇)이다. 윤석은 고려 충선왕 때 별장을 거쳐 충숙왕이 즉위하자 호군(護軍)에서 대언(代言)에 올랐다. 1320년(충숙왕 7) 총부전서(摠部典書)로서 천추사(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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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字)는 자일(子一), 호는 남악(南岳). 군기시첨정 윤훤(尹萱)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윤은필(尹殷弼), 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윤홍언(尹弘彦), 어머니는 장림수(長臨守) 이순민(李舜民)의 딸로서 전주이씨이다. 동생이 문숙공(文肅公) 윤승훈(尹承勳)이다. 윤승길은 1564년(명종 19)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장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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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자술(子述), 호는 청봉(晴峰). 군기시첨정 윤훤(尹萱)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윤은필(尹殷弼), 아버지는 사헌부감찰 윤홍언(尹弘彦), 어머니는 장림수(長臨壽) 이순민(李舜民)의 딸로서 전주이씨이다. 형이 숙간공(肅簡公) 윤승길(尹承吉)이다. 윤승훈은 1573년(선조 6) 문과에 급제되어 정언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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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윤신준은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해평윤씨의 원조(遠祖)가 되는 인물로, 고려 인종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오르고 해징부원군(海澄府院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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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중우(仲又), 호는 연초재(燕超齋). 사용 윤희림(尹希琳)의 현손이자 국자감정 윤변(尹忭)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아버지는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이다. 윤신지는 선조와 인빈김씨(仁嬪金氏)의 소생인 정혜옹주(貞惠翁主)와 결혼하여 해숭위(海嵩尉)에 봉하여졌다. 선조가 때때로 시를 지어 바치게 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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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아버지는 현감 윤달성(尹達城)이다. 형이 해평위(海平尉) 윤연명(尹延命)이다. 윤연년은 조선 태종 때 창원대도호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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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경규(景圭), 호는 자유재(自有齋). 아버지는 문헌공(文獻公) 윤치희(尹致羲)이다. 윤용선은 1885년(고종 22) 증광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96년 아관파천 직후 성립된 친러 정부에 보수 세력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탁지부대신(度支部大臣)으로 있다가, 4월 22일 내각 총리대신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9월 관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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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백수(伯修), 호는 만하(晩霞). 윤의지(尹誼之)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윤연(尹堧), 아버지는 지평 윤세희(尹世喜), 어머니는 이동규(李同揆)의 딸이다. 윤유는 1718년(숙종 44) 문과에 급제하고 여러 언관직을 거쳐 경종 때 수찬, 부교리, 이조좌랑, 동래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영조 때 대사간에 승진한 후 부제학, 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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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상경(商卿). 수원부사 윤처성(尹處誠)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승문원참교 윤면(尹沔), 아버지는 첨정 윤훤(尹萱), 어머니는 현감 김모(金模)의 딸이다. 동생이 헌간공(憲簡公) 윤은필(尹殷弼)이다. 윤은보는 1494(성종 25)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관을 거쳐 교검(校檢)으로 춘추관기사관을 겸직하면서 『성종실록(成宗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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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상로(商老). 수원부사 윤처성(尹處誠)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승문원참교 윤면(尹沔), 아버지는 첨정 윤훤(尹萱), 어머니는 현감 김모(金模)의 딸이다. 형이 정성공(靖成公) 윤은보(尹殷輔)이다. 윤은필은 1504년(연산군 10)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부교리, 장령, 부응교 등을 거쳐 1530년(중종 25) 도승지,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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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중소(仲素), 호는 추봉(秋峰). 국자감정 윤변(尹忭)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아버지는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 어머니는 판관 한의(韓漪)의 딸이다. 윤이지는 1600년(선조 33) 문음(門蔭)으로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가 된 뒤 양구현감·은산현감·적성현감·통진현감·용안현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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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임경(任卿), 호는 성와(省窩). 훈재(塤齋) 윤홍선(尹弘宣)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돈재(遯齋) 윤상로(尹商老)이다. 윤중방은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 등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당시 선산부사(善山府使)였던 박필건(朴弼鍵), 중군장(中軍將) 김여건(金汝鍵)과 함께 출정하여 그의 지략으로 금릉(金陵, 현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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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충렬왕대 부지밀직사사를 역임한 윤만비(尹萬庇), 아버지는 영의공(英毅公) 윤석(尹碩)이다. 형이 문영공(文英公) 윤지현(尹之賢)이며, 아들이 대호군 윤보(尹寶)이다.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와 좌찬성 윤근수(尹根壽)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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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충렬왕대 부지밀직사사를 역임한 윤만비(尹萬庇), 아버지는 영의공(英毅公) 윤석(尹碩)이다. 동생이 해평군(海平君) 윤지표(尹之彪)이다. 고려 후기에 정당문학집현전대제학지춘추관사상호군사(政堂文學集賢殿大提學知春秋館事上護軍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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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의 현손이며 충렬왕대 부지밀직사사를 역임한 윤만비(尹萬庇)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공(英毅公) 윤석(尹碩), 아버지는 해평군(海平君) 윤지표(尹之彪)이다. 윤진은 1382년(우왕 8) 판후덕부사(判厚德府事) 재임 시 동지공거(同知貢擧)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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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사능(士能), 호는 석취(石醉). 아버지는 윤경렬(尹慶烈)이다. 윤치정은 1829년(순조 29) 문과에 급제하고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거쳐 1843년(헌종 9) 홍문관에 들어갔다. 1847년 동지부사(冬至副使)로 청(淸)에 다녀왔다. 1850년(철종 1) 이조참판이 되었고, 다음해 대사성에 이어 형조판서, 한성부판윤,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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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초명은 윤치수(尹致秀), 자는 성여(成汝), 호는 금범(錦帆). 윤득녕(尹得寧)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윤백동(尹百東), 아버지는 참판 윤명열(尹命烈), 어머니는 정태화(鄭泰華)의 딸이다. 후에 윤경열(尹敬烈)에게 입양되었다. 윤치희는 1827년(순조 27) 문과에 급제하고 사관(史官)을 거쳐 홍문관(弘文館)에 뽑혔다. 18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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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백임(伯任), 호는 훈재(塤齋). 형조판서 윤상저(尹尙著)의 후손이며 묵헌(黙軒) 윤희빙(尹希聘)의 증손이다. 윤홍선은 8세에 『소학(小學)』의 대의에 통달하고 오직 학문을 탐구하는 데 뜻을 두었으며 한강(寒岡) 정구(鄭逑),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 금오산(金烏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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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정춘(靜春), 호는 장주(長州). 증찬성 윤희림(尹希琳)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윤변(尹忭), 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어머니는 참봉 황대용(黃大用)의 딸이다. 형이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 정민공(靖敏公) 윤흔(尹昕)이다. 윤휘는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594년(선조 27) 문과에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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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시회(時晦), 호는 도재(陶齋). 증찬성 윤희림(尹希琳)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윤변(尹忭), 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어머니는 참봉 황대용(黃大用)의 딸이다. 형이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 동생이 장익공(章翼公) 윤휘(尹暉)이다. 윤흔은 1595년(선조 28) 문과에 급제하여 정자, 전적 등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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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 은행은 예금의 수입(受入), 유가증권 또는 기타 채무증서의 발행에 의하여 일반 대중으로부터 채무를 부담함으로써 획득한 자금을 규칙적·조직적으로 대출하는 업무를 하는 기업을 말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은행(commercial bank)과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은행인 특수은행 등 은행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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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하여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활동. 음악에 사용되는 소리 소재는 모든 음이 해당된다. 서양 음악에서는 맑은 음을 추구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민속 음악에서는 소음이 주가 된다. 소리 소재는 그대로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어떠한 형식과 법칙에 의해서 조합해서 사용된다. 음악은 시대나 민족에 따라 다양한데, 그것은 각기 그 시대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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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개 무덤. 연향(延香)에 사는 우리(郵吏) 노성원(盧聲遠)은 영리한 개를 기르고 있었다. 하루는 노성원이 술에 취해 돌아오다가 말에서 떨어져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그때 들불이 나서 주인이 타죽을 위험에 처하자 개가 꼬리에 물을 적셔와 불을 꺼 주인을 살리고는 기진하여 죽었다. 그 뒤 깨어난 노성원이 감동하여 장사를 지내주었다. 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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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산리 의구총 일선교에서 대구로 오다가 일선리를 지나자마자 국도변인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148번지에는 잘 정비된 의구총(義狗塚)이 있어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의구총에는 다음과 같이 주인을 살리고 죽은 의로운 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연향(延香, 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노성원(盧聲遠)이라는 우리(郵吏, 지금의 우체부)가 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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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국가와 향토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민병. 1592년 4월 13일 일본군이 부산진을 침략하면서 북상하자 구미 선산에서는 노경임(盧景任)을 대장으로 하는 선산향병(善山鄕兵)이 조직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군이 들이닥치면서 곧 무너졌다. 그리고 해평 출신 부안현감 고한운(高澣雲)이 군졸과 흩어진 의사들을 모아 금오산성에서 진을 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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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옷과 장신구에 관련되는 생활 풍속. 민족마다 고유한 복식이 있다. 우리 민족의 고유 복식을 한복이라고 한다. 한복은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조선시대 복식의 역사를 보면 길이가 짧아지거나 길어지고, 품이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등의 세부적인 변화를 거듭하다가 1884년 갑신정변 때 법령으로 복식을 규제하면서 다양하던 포(袍)가 두루마기 하나로 통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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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의식의 일부로 불려진 민요. 민요를 기능에 따라 분류할 때 의식의 기능을 가지는 민요를 의식요라 한다. 의식요는 의식의 일부로 주술적 목적이나 기타 의식 진행상의 목적 실현을 위하여 불려진다. 민요에서의 의식요는 세시의식요와 장례의식요가 있다. 세시의식요는 지신밟기나 서낭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로 ‘지신밟기’·‘고사요’ 등의 이칭이 있다. 장례의식요에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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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치삼(穉三). 이정유(李挺儒)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문보(李文普), 외할아버지는 김록화(金祿和), 아버지는 이극문(李克問)이다. 1829년(순조 29) 정시문과에 병과 6위로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승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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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길보(吉甫). 증참찬 이천(李薦)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감찰 이원수(李元秀)이고, 아버지는 옥산(玉山) 이우(李瑀)이며, 어머니는 진사 황기로(黃耆老)의 딸로 덕산황씨(德山黃氏)이다. 삼촌이 율곡(栗谷) 이이(李珥)이다. 이경절은 1606년(선조 39) 진사가 되고, 1615년(광해군 7) 문과 회시에 통과했다. 광해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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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경지(敬止). 이군상(李君常)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희경(李希慶), 아버지는 이심지(李審之), 어머니는 여극회(呂克誨)의 딸이다. 형이 생육신 이경은(李耕隱)이다. 형곡 사창리에서 태어났다. 1447년(세종 29)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직학·사헌부감찰·예조정랑·승정원좌부승지·경기관찰사 등을 거쳐 이조참판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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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방형(邦衡). 이집(李集)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지직(李之直),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이극균의 형제 이극배(李克培), 이극감(李克堪), 이극증(李克增), 이극돈(李克墩)은 모두 세종 및 세조 때 문과에 급제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극배와 이극균은 정승이 되었고 4형제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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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내성은 경주이씨(慶州李氏)로서 이만우(李晩雨)로도 불렸다. 1892년 4월 l일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 543번지에서 이성률(李成律)의 5남으로 태어났다. 이만우는 17세 때 계성학교를 중퇴하고 동향 동지인 장진홍(張鎭弘)과 함께 조선보병대(朝鮮步兵隊)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았고 제대 후 광복회(光復會)에 가입하여 독립 투쟁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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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육여(六如), 호는 간암(艮庵). 이동명(李東溟)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정화(李鼎華), 아버지는 이광의(李廣義), 장인은 황유목(黃有牧)과 조창유(趙昌裕)이다. 형이 대간 이수해(李壽海)이다. 이덕해는 1726년(영조 2) 진사에 합격하여 장녕참봉을 역임했으며 1745년(영조 21) 정시 문과에 병과 1위로 급제하여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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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백종(白宗), 호는 학정(鶴汀). 옥산(玉山) 이우(李瑀)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경절(李景節), 아버지는 군수 이즙(李楫), 어머니는 심광세(沈光世)의 딸이다. 이동명은 1652년(효종 3) 진사에 합격하고 10월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예조좌랑, 병조좌랑, 사간원정언, 안주목사, 강릉부사, 상의원정, 사간, 안동부사,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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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이맹전은 조려(趙旅), 원호(元昊), 김시습(金時習), 성담수(成聃壽), 남효온(南孝溫)과 함께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이다.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백순(伯純), 호는 경은(耕隱). 지밀직사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며 이군상(李君常)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희경(李希慶), 아버지는 이심지(李審之), 어머니는 공부전서 여극승(呂克勝)이다. 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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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호가 이문댁이다.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이문동이라는 마을에서 시집와서 그렇게 부른다. 택호는 마을 어른들이 지어주었다. 동네에 시집오면 친정 동네 이름에 따라 택호를 지어준다. 새댁일 때는 내 택호를 부르지 않고 시어머니 택호를 불렀다. 사람들이 날 ‘사남댁이 새댁’이라고 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 내 택호를 불렀다. 엄마 얼굴도 모르고, 언제 돌아가셨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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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여휴(汝休), 호는 용암(龍巖). 평정공(平靖公) 이약동(李約東)의 후손이며 승지 이유번(李有蕃)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수 이석명(李碩明), 아버지는 현령 이민선(李敏善), 어머니는 김봉(金崶)의 딸이다. 이상일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18년(광해군 10) 광해군의 문란한 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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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7대손이다. 이선기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산성(金烏山城) 축성에 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임진왜란시에는 의병을 모아 적병을 무수히 물리치고 장태곡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후 내금위장에 제수되었다. 임진왜란 때의 공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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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지밀직사 이견간(李堅幹)의 5세손이며 이군상(李君常)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경상병마도원수 이희경(李希慶), 아버지는 이심지(李審之), 어머니는 공부전서 여극승(呂克勝)의 딸이다. 형은 생육신의 한 명인 이맹전(李孟專)이고, 동생은 병조참판 이계전(李季專), 현감 이말전(李末專)이다. 형곡 사창리에서 태어났다. 이숙전은 일찍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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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지밀직사 이견간(李堅幹)의 4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군상(李君常), 아버지는 경상병마도원수 이희경(李希慶), 처는 공부전서 여극회(呂克誨)의 딸이다. 혼인 뒤 처가 고을인 형곡동에 와서 살았다. 아들로 생육신 이맹전(李孟專), 상호군 이숙전(李叔專), 병조참판 이계전(李季專), 현감 이말전(李末專)이 있다. 이심지는 조선 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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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아버지는 평양소윤 이문광(李文廣)이다. 이여량은 1380년(우왕 6) 문과에 급제하여 예부좌랑에 제수되었다. 1386년 사간원좌정언에 올랐다. 이 무렵 우왕이 놀이에만 여념이 없었고 폐신(嬖臣) 노영수(盧英壽) 집에 자주 행차하여 정사를 소홀히 하는 일이 허다했다. 이에 이여량은 다른 신하와 더불어 배종했다가 간관으로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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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덕수(德水). 초명은 이위(李瑋)·이후(李珝), 자는 계헌(季獻), 호는 옥산(玉山)·죽와(竹窩)·기와(奇窩). 아버지는 감찰 이원수(李元秀), 어머니는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 장인은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이다. 형이 율곡(栗谷) 이이(李珥)이다. 이우는 1565년(명종 20) 진사에 입격하여 비안현감, 괴산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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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중섭(仲涉), 호는 풍뢰당(風雷堂). 할아버지는 현감 이증화(李增華)이다. 이익수는 1773년(영조 49) 생원시에 합격하고 동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벼슬이 형조참의에 이르렀다. 저서로 『풍뢰당유고(風雷堂遺稿)』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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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해평 마을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적인 농촌이고, 넓은 들판이 사방에 널려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과거 마을규모는 170호가 넘는 대촌이었으나 2007년 현재는 전업농이 50여 명 내외에 불과하다. 젊은 인구도 적고, 이곳에 살지만 사람들의 실질적인 삶은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젊은이들은 모두 구미 쪽 도시로 출퇴근하거나 아예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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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는 인구 집단의 계수.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인구는 몇 가지 특성에 의해 구분되는데, 경험적 또는 객관적으로 집단을 구분하는 특성으로는 지리적, 인종적, 국가적, 자연적, 사회적 특성 등이 있다. 2011년 9월 30일 현재 구미시의 총 인구는 411,772명이며, 이 중 남자는 209,836명,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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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인문적 사상(事象)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이며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며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8.8㎞이고 남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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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전문 한방 병원. 인제한방병원은 구미 지역 주민들이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도록 지원하고, 한방의 우수성을 실천하며, 나아가서는 구미공단 근로자의 질병 치유를 통하여 구미공단의 경쟁력을 높이며, 구미 지역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인제한방병원은 1987년 9월 구미시 원평동 1072-8번지[송원동로 65]에 구미 지역 최초로 설립된 한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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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해평·군위 일원을 관장하였던 신라시대 행정구역. 일종의 군관구로 설치된 일선주는 풍부한 물산을 바탕으로 삼국 통일의 중요한 보급 기지가 되었다. 통일 전쟁 과정에 총관이 직접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일선주 백성들은 전쟁에 사용된 병력과 물자를 제공하였다. 신라의 영토 확장과 함께 선산 지역은 신라에 편입되어 일선군(一善郡)이 설치되었다. 낙동강 동안의 낙산리 일대에 대형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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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지역에서 우거한 문신.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원질(元質). 평택임씨(平澤林氏)의 중시조 임세춘(林世春)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평성부원군(平城府院君) 충정공(忠貞公) 임언수(林彦修), 아버지는 평원부원군(平原府院君) 임견미(林堅味)이다. 대대로 평성(平城, 현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우거하였다. 임박은 1360년(공민왕 9)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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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동강 변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임수동이라 하였다. 소가 누워 있는 혈(穴)이라 하여 우담동(牛譚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인동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담동을 통합하여 임수리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임수동이 되었다. 진평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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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지역에 정착한 선산임씨의 시조. 임양저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손서(孫壻)로서 경순왕이 고려에 귀순하고자 했을 때 그 부당함을 극간(極諫)하다가 경순왕의 노여움을 사서 선산 지역으로 유배되었다. 이후 선산에서 여생을 보내면서 뿌리를 내림으로써 후손들이 임양저를 시조로 삼고 본관을 선산(善山)으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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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대춘(大椿), 호는 석천(石川). 임득무(林得茂)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임수(林秀), 아버지는 임우형(林遇亨), 어머니는 박자회(朴子回)의 딸이다. 임억령은 박상(朴祥)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1525년(중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호당(湖堂)에 들어갔다. 1545년(인종 1) 을사사화 때 금산군수로 있었는데 동생 임백령(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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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임업(林業)은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삼림 속으로 들어가서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생산물은 목재 외에도 연료나 래커, 대나무,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등도 포함한다. 제1차 산업의 하나이고 삼림 자원을 육성하거나 삼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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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임영화는 공민왕 때 이방실(李芳實)을 따라 홍건적의 난을 평정할 때 큰 공을 세웠으나 폐신(嬖臣) 김용(金鏞)이 시기하여 축출되었고 이산영(伊山營)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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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8일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3·1운동은 일제하 최대의 항일 민족항쟁으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일어났다. 한말 의병장 허위(許蔿)의 출신지인 구미시 임은동은 항일의 기풍이 강한 곳으로, 1919년 4월 8일 강용준(姜龍俊)·유시동(劉時東)을 중심으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3월 8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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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임천리 앞 임천평야에는 경지정리 전에 몽대보라고 부르던 보(洑)가 있었다. 이 몽대보는 임진왜란 후에 농토가 메마르고 물이 부족하여 농사가 힘들어지자 마을 사람 김녕(金寧)이 사재를 털어서 수로를 개설하여 장천면 묵어리 계곡물과 한천물을 끌어들여 만든 것이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김영의 후손에게는 수세를 부과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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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많은 군자가 벼슬을 버리고 한거임천(閑居林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본래 선산군 몽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계동, 본리, 승지동, 모산동, 학사동을 병합하여 임천리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삼원산에서 이어진 천생산을 안산으로 하여 형성된 마을로 동남쪽으로 한천이 흐른다. 경지 정리가 된 평야가 있다.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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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잉어에 여러 가지 부재료를 넣고 만든 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잉어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기를 내리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또한 임산부의 몸이 붓는 것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고 한다. 잉어를 『동의보감』과 『재물보(才物譜)』에서는 리어(鯉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와 『전어지(佃漁志)』에서는 리어(鯉魚)라고 하였다. 기원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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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학술·예술·문학·체육·사회봉사 등에 공적이 있는 구미시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격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 3년 이상 구미 지역 관내에 거주하거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구미시가 본적인 출향인사 등이다. 다만, 산업평화부문의 후보자는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추천대상에 제외되는 사람은 자랑스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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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지질·지형·기후·토양 등 지리적 조건.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경위도를 기준으로 할 때 동단은 장천면 명곡리 산54번지(동경 128° 21′25″), 서단은 무을면 안곡리 산67번지(동경 128° 08′06″), 남단은 오태동 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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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 덕령부군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 어머니는 진위장군 이운배(李雲培)의 딸로 한산이씨(韓山李氏)이다. 장경우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21년(광해군 13) 인목대비의 폐모론이 일어나자 영남 유생들과 상소하여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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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 인동(仁同). 죽정(竹亭) 장잠(張潛)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증장악원정 장내적(張乃迪)이다. 장경욱은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고기잡이와 사냥을 하여 부모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봉양하여 주변 사람들이 남다른 효성에 감동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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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오(敬五), 호는 긍재(兢齋). 심곡(深谷) 장제원(張悌元)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 장원표(張源杓)이다. 장교찬은 부친의 병환에 11년 동안 곁을 떠나지 않았다. 부친의 시탕(侍湯)에 정성을 다하고 부친이 변비로 몹시 고통을 겪자 대나무 통을 항문에 꽂고 입으로 빨아서 대변을 나오게 하여 괴로움을 덜어 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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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교위공 장진(張震)이다. 장국신은 고려 전기에 개부의동삼사(開府儀同三司)·내사문하성내사령(內史門下省內使令)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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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로(台老), 호는 검계(儉溪). 기산(岐山) 장용한(張龍翰)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장탄(張坦)이다. 장국주는 일찍이 부모를 잃어서 예를 다하지 못한 것을 애통해 하다가 작고한 부친의 환갑이 되는 해 가묘에 고하고 재사(齋舍)에서 여묘하는 의절을 본받아 3년을 지냈다. 또 집의 처마에 흰 비둘기가 날아와 서식하는 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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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장순(張純)이다. 고려 후기 문과에 등제하여 경주영장(慶州營將)을 역임했으며 3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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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정보(正甫), 호는 극명당(克明堂). 아버지는 판결사 장사영(張士瑛)이다. 장내범은 타고난 성품이 중후하여 어릴 때부터 행실이 남달랐으니, 9세 때 모친상을 당하여 비애하고 곡읍함이 어른과 같았다고 한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한강(寒岡) 정구(鄭逑)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일으켰다. 장내범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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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화심(華深), 호는 신천(信天).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장광표(張光表)이다. 장동원은 영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경주영장(慶州營將)을 역임하고 수직으로 동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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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호고(好古), 호는 낙서(洛西). 증이조판서 장철견(張哲堅)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사인(舍人) 장계문(張季文), 아버지는 군수 장기정(張麒禎), 어머니는 조광침(趙光琛)의 딸로 백천조씨(白川趙氏)이다. 장만은 1591년(선조 24)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에 있다가 예문관검열, 전생주부, 형조좌랑, 예조좌랑, 지평 등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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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숙겸(叔謙),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소매당(訴梅堂) 장영(張𨥭)의 아들이다. 장만익은 1676년(숙종 2) 무과에 등제하여 훈련도감부사용, 주부, 도사, 훈련원정, 영장 등을 거쳐 장흥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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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유지(攸之).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부제학 장응일(張應一), 아버지는 진주목사 장건(張鍵)이다. 장만춘은 무과에 급제하여 영덕현령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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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풍저창승(豊儲倉丞)을 지낸 장보(張俌)이다. 장맹저는 성종 때 통례문통찬(通禮門通贊)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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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구미 출신의 효부. 본관은 전의(全義). 인동(仁同) 사람 장병구(張炳九)의 아내이다. 장병구의 처 전의이씨는 20세에 남편이 죽은 후에 시부모를 극진히 모셔 효도를 하였으므로 관에서 포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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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해부사 장중양(張仲陽), 아버지는 사헌부장령 장수(張脩)이다. 장보는 풍저창승(豊儲倉丞)을 지냈으며 1460년(세조 6) 5월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묘소는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진목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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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우문(遇文), 호는 성와(省窩). 심곡 장제원(張悌元)의 후손이며 장점(張點)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재옥(張在玉), 아버지는 장진구(張鎭九)이다. 재종숙 장진오(張鎭五)에게 입양되었다. 1810년(순조 10)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간원정언, 이조좌랑, 김천도찰방, 사헌부지평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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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죽정(竹亭) 장잠(張潛), 아버지는 장윤(張崙)이다. 장사진은 당시의 인동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의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오천리로 이사했다. 어려서부터 의협심이 있어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였으므로 이웃사람들은 의협인(義俠人)이라고 불렀다. 군위향교 교생으로 면학하던 중 임진왜란을 맞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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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전통 가옥. 일제강점기 때 지은 장상태의 한옥 살림집으로, ㄱ자형 배치의 안채만 남아 있다. 정면 5칸, 측면 2.5칸 크기에 팔작기와를 이은 겹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건넌방을 두었고,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을 두었다. 부엌 뒤에는 온돌방 1칸을 달아내어 전체적으로 ㄱ자형 평면을 이룬다. 부엌 뒤에 온돌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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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운(師雲), 호는 연미정(戀美亭). 소매당(訴梅堂) 장영(張𨥭)의 후손이다. 아버지 장시호(張時皥), 어머니는 김해배씨(金海裵氏)이다. 장석규는 1800년(정조 24) 양친이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 이갑회(李甲會)의 무고(誣告)로 죄인이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옥중에서 태어났다. 그 후 어머니, 누이와 함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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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장용규(張龍逵), 자는 진백(震伯), 호는 유헌(遊軒)·운전(雲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산음현감 장옥(張鈺)의 7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장호(張濠), 아버지는 사호옹(四好翁) 장학추(張學樞), 어머니는 김구운(金龜雲)의 딸로 선산김씨(善山金氏), 처는 허참(許傪)의 딸로 김해허씨(金海許氏)이다. 장학덕(張學㯖)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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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견가(見可), 호는 춘고(春皐).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동암(東巖) 장대방(張大方)의 5세손, 만인당(晩忍堂) 장지학(張趾學)의 현손, 장수형(張壽衡)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윤구(張胤矩), 아버지는 장호추(張好樞), 어머니는 이동혐(李東馦)의 딸로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장석준은 1852년(철종 3) 문과에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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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동언(東彦). 아버지는 통덕랑 장돈(張暾)이다. 장석진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영조 때 아버지 장돈이 원통한 옥사에 걸려 감옥에 갇히게 되자 서울에 가서 길거리에서 밤낮으로 통곡하였는데, 때마침 당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었다. 당시 형조판서 윤동도(尹東度)가 불러서 그 까닭을 듣고는 영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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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이다. 장선은 고려 전기에 금오위상장군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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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이며, 자는 자진(子陳)이다.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학거(鶴渠) 장순(張峋)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심곡(深谷) 장제원(張悌元), 아버지는 지암(止庵) 장내겸(張乃謙)이다. 장세기는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했으며 벼슬이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사후에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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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장신원(張信元)이다. 장신원은 고려 전기에 봉어(奉御, 정6품)와 직장(直長, 정7품)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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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안세(張安世), 아버지는 김해부사 장중양(張仲陽)이다. 유일(遺逸)로 천거되었다. 태종 때에 칠원감무(漆原監務)를 역임하였으며, 사헌부지평과 집의를 거쳐 1430년(세종 12) 장령에 이르렀다. 간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동으로 물러나 세상을 마쳤다. 『옥산지(玉山志)』에 인동부 동헌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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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중용(仲庸). 송와(松窩) 장영(張塋)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장몽규(張夢奎), 아버지는 장흥옥(張興玉)이다. 장수용은 1756년(영조 32)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성균관전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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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판통례문사(判通禮門事) 장인숙(張仁淑)이다. 장순은 고려 후기에 밀직사부사(密直司副使)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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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유생이자 학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앙(景仰), 호는 학거(鶴渠). 장금용(張金用)계로서 통찬(通贊) 장맹저(張孟儲)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인동장씨 진평파 파조 장신손(張信孫), 아버지는 장사랑 장항(張沆), 어머니는 이조참판 박추(朴鰌)의 딸로 울산박씨(蔚山朴氏)이다. 장순은 할아버지 장신손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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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호(士浩)·자활(子活), 호는 오재(悟齋)·송암(松庵). 장순효(張純孝)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경원(張敬源), 아버지는 군수 장중지(張重智), 어머니는 고승안(高承顔)의 딸이다. 장순손은 현재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1480년(성종 1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85년(성종 16) 문과에 급제한 뒤 사간원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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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공유(公裕), 호는 운정(雲庭). 장금용(張金用)계로서 산음현감 장옥(張鈺)의 8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사호옹(四好翁) 장학추(張學樞), 아버지는 장석구(張錫龜)이다. 14세 때 중부인 장석용(張錫龍)에게 입양되었다. 백부는 장석봉(張錫鳳)이다. 장승원은 1885년(고종 22) 증광 문과에 급제한 후 승정원주서를 시작으로 홍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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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교위 장진(張震), 아버지는 내사문하성내사령 장국신(張國伸)이다. 장신원은 당시의 인동현(仁同縣)에서 태어났다.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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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송은(松隱).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밀직사부사 장순(張純), 아버지는 장균(張均)이다. 장안세는 고려 후기 함주(현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갈한천(乫罕川)이 해마다 범람하여 재해가 연속되자 함주부사에 임명되었다. 10여 년 동안 재임하면서 치수에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70칸이 되는 만세교(萬歲橋)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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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화중(和仲). 아버지는 통선랑(通善郞) 장보한(張輔漢)이다. 장여간은 당시의 선산도호부(善山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33년(인조 11)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635년(인조 13) 증광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판관과 현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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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명세(鳴世), 호는 소매당(訴梅堂).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아버지는 청천당(聽天堂) 장응일(張應一), 어머니는 목사 송광정(宋光廷)의 딸로서 야로송씨(冶爐宋氏)이다. 장영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 여헌 장현광에게서 학문을 이어받았다. 1662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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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이상(而相).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아버지는 청천당(聽天堂) 장응일(張應一), 어머니는 목사 송광정(宋光廷)의 딸로 야로송씨(冶爐宋氏)이다. 형이 소매당(訴梅堂) 장영(張𨥭)이다. 장옥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음직(蔭職)으로 산음현감을 지냈다. 묘소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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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백응(伯應), 호는 남와(南窩). 장금용(張金用)계로서 남파 장학의 후손이자 장한시(張漢蓍)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온재(穩齋) 장수모(張守模), 아버지는 통덕랑 장인섭(張仁燮)이다. 백부인 통덕랑 장운섭(張運燮)에게 입양되었다. 장용팔은 1803(순조 3) 문과에 급제하였다. 1806년 사헌부지평을 제수받았으나 이어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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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공지(拱之).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삼우당(三優堂) 장해(張𣴴)이다. 장우극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한 후 수안군수, 삼수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벼슬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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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장우환(張羽寰), 자는 보경(輔卿), 호는 침류정(枕流亭)이다.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장원(張厡)이다. 장우상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72년(현종 13) 무과에 급제한 뒤 오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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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봉거(鳳擧).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남파 장학(張澩)이다. 장우영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현종조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거쳐 승정원동부승지를 역임하였으며 벼슬이 경상좌도수군절제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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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초휘는 장우천(張羽天), 자는 제천(梯天).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삼우당(三優堂) 장해(張𣴴)이다. 장우원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학식과 재덕을 두루 갖추고 있었으며 글씨에 재능이 있었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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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중(經仲), 호는 귀로정(歸老亭).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증이조참판 장계증(張繼曾)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희(張熙), 아버지는 월포(月浦) 장현도(張顯道), 어머니는 도시인(都是仁)의 딸이다. 장우일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으며 종숙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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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두경(斗卿), 호는 임졸재(任拙齋).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장원(張厡)이다. 형으로 장우주(張宇柱), 장우상(張宇相)이 있다. 장우추는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79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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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 자는 학부(學夫), 호는 동릉(東陵). 여헌 장현광의 후손으로, 사이당(四而堂) 장지덕(張趾德)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증이조참의 장위(張瑋)이며, 할아버지는 증이조참판 장석이(張錫頤)이며, 아버지는 이조참판 장인원(張仁遠)이다. 1864년(고종 1) 증광시에 급제하였다. 승정원가주서를 거쳐 승정원주서, 성균관전적, 사간원정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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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贇’은 속음이 빈이기 때문에 ‘장빈’으로도 불린다. 장윤(張贇)은 당시 일선주(一善州)의 속현인 해평현(海平縣)에 살았다. 고려 후기에 과거에 합격하였으며 안산군수를 역임하였다. 정인지(鄭麟趾)가 쓴 「해평향교기(海平鄕校記)」에 따르면 해평은 선산에 딸린 현이므로 향교를 설치하지 않았으나 부까지는 너무 멀어 당시 향선생(鄕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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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숙(經叔), 호는 청천당(聽天堂).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증이조참판 장계증(張繼曾)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열(張烈), 아버지는 월포(月浦) 장현도(張顯道), 어머니는 이부춘(李富春)의 딸이다. 종숙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에게 입양되었다. 장응일은 7세 때 장현광에게 입양되어 가학을 이었다. 1629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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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자유(子裕), 호는 지분헌(知分軒).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죽정(竹亭) 장잠(張潛)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증호조참의 장곤(張崑), 아버지는 의병장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이다. 장이유는 어릴 때 아버지에게서 『효경(孝經)』과 『소학(小學)』을 익혔으며,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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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장위(張偉)이다. 장인숙은 고려 후기에 판통례문사(判通禮門事)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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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 자는 공무(公武), 호는 운초(雲樵).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후손으로 사이당(四而堂) 장지덕(張趾德)의 5세손이며 장윤문(張胤文)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증이조참의 장위(張瑋), 아버지는 증이조참판 장석이(張錫頤)이다. 장인원은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839년(헌종 5) 별시에 급제한 후 1840년 승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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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호원(浩原), 호는 죽정(竹亭).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통례문통찬(通禮門通贊) 장맹저(張孟儲), 아버지는 충순위 장적손(張嫡孫), 어머니는 전호군(典護軍) 최한충(崔漢忠)의 딸로 화순최씨(和順崔氏)이다. 후손들이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일대에 세거함에 따라 훗날 인동장씨 황상파(凰顙派)의 파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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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인동. 자는 중순(仲順), 호는 심곡(深谷).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증조부는 진평파 파조인 진사 장신손(張信孫)이고, 아버지는 생원 장순(張峋)이다. 어머니는 성산이씨로 진사 이태연(李泰然)의 딸이다. 아버지로부터 소학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1591년(선조 24) 생원시에 합격한 이후에는 과거 공부를 폐하고 한강 정구(鄭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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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 인동 남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아버지는 장안세(張安世)이다. 고려 말에 김해부사에 이르렀으며 조선조에 들어와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유명(遺命)으로 비석에 고려 때의 직함만 쓰라 하여 후손들이 유명을 받들어 그대로 하였다 한다. 묘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다. 매년 음력 10월 5일에 묘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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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상장군 장선(張善)이다. 고려 초 교위(校尉)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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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진홍(張鎭弘)은 자는 준극(俊極), 호는 창여(滄旅)이며,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1894년(고종 31년) 6월 6일 인동의 옥계동 문림리 352번지에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을 벌이다가 1930년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장진홍은 1907년 4월 1일 현 인동초등학교의 전신인 인명학교(仁明學校)를 졸업하였다. 특히 인명학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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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 자는 능운(凌雲). 장령(掌令) 장수(張脩)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행충무위부사용(行忠武衛副司勇) 장찬(張燦)이다. 부사과(副司果)로 있다가 1678년(숙종 4) 증광시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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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 장령(掌令) 장수(張脩)의 후손이다. 장추(張湫)는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관직이 토포사(討捕使)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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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 죽정 장잠(張潛)의 후손이다. 장필흥(張必興)은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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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 자는 성원(聖源), 호는 남파(南坡).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증공조참판 극명당 장내범(張乃範)이며, 아버지는 증승정원좌승지 만회당 장경우(張慶遇)이다. 형제로는 형 장해(張𣴴))와 동생 장원(張厡)이 있다. 장학(張澩)은 11세의 나이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장현광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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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장. 본관은 인동. 자는 거원(巨源), 호는 삼우당(三優堂).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22대 주손(冑孫; 제사를 잇는 맏손자)이다. 할아버지는 증공조참판 극명당 장내범(張乃範)이며, 아버지는 증승정원좌승지 만회당 장경우(張慶遇)이다. 형제로는 장학(張澩)과 장원(張厡)이 있다. 장해(張𣴴)는 1642년(인조 20)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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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장현광(張顯光)은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이기설에서 일본설(一本說)에 입각하면서도, 이이의 ‘기발이승’을 수용하는 등 독자적인 학문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일생을 학문과 교육에 힘을 기울였으며, 산림의 한 사람으로서 도덕정치의 구현을 강조하였다. 장현광의 강학 시설로 구미시 임수동에 부지암정사(不知巖精舍)가 있다. 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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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인동장씨 남산파 남산고택의 사당에서 음력 9월 7일에 지내는 장현광의 추모 제사. 인동장씨 문중 제례는 기제·묘제·차례 이외에 장현광의 불천지위(不遷之位)가 있다. 불천위제사는 집안에서 4대 봉사로 끝내고 있는 기제사(忌祭祀)와는 달리 자손대대로 영원토록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불천위제사는 국가에서 내리는 국불천위, 유림에서 허락한 불천위, 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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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 자는 순거(順擧). 고려 금오위상장군(金吾衛上將軍)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죽정 장잠(張潛)이며, 아버지는 증호조참의(贈戶曹參議) 장곤(張崑)이다. 어머니는 양성이씨로 내금위(內禁衛)를 지낸 이훈(李薰)의 딸이다. 장홍한은 임진왜란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산·개령·선산·지례 등지에서 왜적을 토벌하였다. 상주판관(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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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봉어 장세림(張世林)이다. 선의랑(宣議郞) 위위시주부동정(衛尉寺注簿同正)을 역임하였다. 위위시는 의장(儀仗)에 쓰이는 예기(禮器)와 병기(兵器) 등을 관장하였으며, 위위시주부는 종7품에 해당한다. 동정(同正)은 산직(散職)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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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북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신라시대, 이 마을에 천연두(일명 손님병)가 심하여 마을 전체가 뒤숭숭하였다. 때마침 마을을 지나가던 한 스님이, 마을 앞에 돌을 던져 한 개씩 쌓으면 손님병이 없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 말을 믿고 마을 사람이나 마을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돌을 던졌더니 손님병이 사라졌다 하여, 그 후로 마을을 재상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재상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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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저수지는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특히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이 된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 용수로 유리하다. 또한 관광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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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미재(美哉), 호는 성암(省菴). 증조부는 문혜공(文惠公) 전귀생(田貴生), 할아버지는 전한(田漢), 아버지는 전무(田畝)이다. 1399년(정종 1)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정헌대부 예조판서를 역임했다. 태종의 세자 시절에 세자와 유일지사(遺逸之士)를 논하게 되었을 때 전가식은 “길재(吉再)가 강직하고 집에서는 효행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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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전국 무용 경연 대회. 구미 지역의 무용과 관련된 단체로는 2007년 현재 백경원이 지부장으로 있는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를 비롯하여,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무용단이 있다. 이들 두 단체가 주도적으로 구미 지역의 무용 활동을 꾀하고 있다. 그중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에서는 연중행사로 전국금오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무용협회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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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전국 음악 경연 대회.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구미지부는 예술문화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구미 지역 예술문화 창달을 위해 1989년 11월 28일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미학생음악경연대회를 비롯하여, 구미예술제, 구미합창제, 청소년예술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구미학생음악경연대회는 구미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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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력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산업. 전력산업은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업이다. 여기에는 전력 자원의 개발, 개발된 전력 자원의 송전·변전·배전, 전력산업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까지 포함한다. 한국의 전력산업은 1961년 36만 7,000㎞에 불과하였던 발전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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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하게 전해오고 있는 이야기. 전설은 신성한 것은 아니지만 진실한 것으로 믿고 실제적으로 있었다고 전해오는 이야기로 그 진실성을 뒷받침하는 특정의 개별적인 증거물을 가지고 있다. 전설은 ‘이조 숙종대왕 시절에 서울 남산골에 …’라는 식의 구체적으로 제한된 시간과 장소를 갖는다. 전설의 주인공은 여러 종류의 인간이되 그의 행위는 인간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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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의연(毅然), 호는 가정(價亭). 증조부는 성암(性庵) 전좌명(田佐命)이며 아버지는 찰방(察訪) 전계경(田季耕)이다. 예빈시참봉(禮賓寺參奉)을 거쳐 귀후서(歸厚署)의 별좌(別坐) 및 직장(直長), 산음현감(山陰縣監)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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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보(公輔), 호는 송재(松齋). 증조부는 성암(省菴) 전좌명(田佐命)이다. 통훈대부(通訓大夫)로서 의령현감을 지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는데, 추모에 정성을 다하고 향사에 정성이 극진하여 많은 사람들이 효행에 감복하였다. 효자로 추천되어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에 이르고 음직이 다시 내려졌으나 노모가 계시니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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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산업.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공업 분야에는 많은 기술 혁신이 일어나 산업 구조와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눈부신 발전이 이룩되었다. 전자공업의 발달은 초고밀도 집적회로(VLSI)를 사용한 컴퓨터 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재료공업은 세라믹 등의 신소재로 발전하여 인간의 생활 영역을 우주까지 넓히게 되었다. 공장의 생산 방식도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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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전통적 형태의 가옥.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을 통칭하여 한옥이라고 한다. 한옥은 가족 구조를 포함하는 사회 구조와 종교, 세계관, 생업 방식, 건축 기술, 계층과 계급과 같은 문화 요소와 기후와 식생과 같은 자연 생태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가옥은 같은 한반도 내에서도 다양한 외형과 공간 구성을 가진 유형들이 전승되고 있다. 지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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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면 원호리에 있는 고개. 원호리의 웃골 서쪽에 있는 마을이 점터마을이다. 이 점터마을에서 옛날 옹기점이 있던 곳의 고개를 점터고개 또는 점티고개, 점현령 등으로 불러왔다. 점현령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꺼먼재산(400.5m)이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접성산(374.3m)이 있다. 접성산 아래에는 봉화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 점현령 북쪽으로는 점현지, 남쪽에는 원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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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영광. 자는 이회(而晦), 호는 반곡(盤谷). 아버지는 정몽응(丁夢鷹)이다. 정경달(丁景達)은 1570년(선조 3) 문과에 급제하였다. 1591년(선조 24) 선산부사로 도임하였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군과 군민을 독려하여 왜적 방어에 공을 세웠다. 4월 28일 상주가 함락되자 순변사(巡邊使) 이일(李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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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곤양(昆陽).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 경상남도 하동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증호조판서 정의걸(鄭義傑)이고,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정성호(鄭成浩)이다. 1586년(선조 19) 무과에 급제하였다. 왕명에 따라 정무수(鄭茂壽)를 정기룡(鄭起龍)으로 개명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방어사 조경을 따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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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정견과 정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치조직체의 활동. 근대 이후 발달한 대의제 민주주의는 의회와 정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정당은 정치 철학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조직적으로 대중에게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여 궁극적으로는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 대체적으로 정당의 특성은 집단적 조직이라는 점, 정치권력의 획득이 목적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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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주. 자는 위로(渭老). 정붕(鄭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병사(兵使) 정루(鄭縷)이다. 1592년(선조 25)에 출생하였다. 당시 임진왜란 영향으로 나라가 편안치 못한지라 스스로 무(武)를 택하여 1618년(광해 10) 무과에 등제하였다. 많은 도적패가 조령에 웅거하여 백성을 괴롭히자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서 평정에 나섰고, 공주에 토포사(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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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초계. 자는 군필(君弼), 호는 삼송당(三松堂). 임진왜란 때에 학봉 김성일의 휘하에 종군하여 의병장 김준민(金俊民)을 도와 단계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망우당 곽재우의 휘하에 종군하여 화왕산성에서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강령현감에 특별히 제수되었다. 세 고을의 수령을 지낸 후 대구병마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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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자 통신망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활동. 정보통신이란 정보의 수집·가공·저장·검색·송신·수신 및 그 활용과 이에 관련되는 기기·기술·역무 기타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과 수단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통신은 봉(烽: 횃불)·수(燧: 연기)로 급보를 전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문헌상으로 볼 때 법으로 제정되어 실시된 것은 고려시대인 11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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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상보(尙甫). 해주에서 살았다. 증조부는 정경윤(鄭景倫), 할아버지는 정응탁(鄭應鐸), 아버지는 정문명(鄭文明)이다. 1606년(선조 39)에 진사시에 입격하였고 1630년(인조 8)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 1649년(인조 27) 8월에 인동부사로 도임하였다. 1653년(효종 4) 3월 24일 처의 묘소 자리를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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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정영은 1610년(광해군 2)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포상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부터 자질과 기백이 남달라 누구도 그 뜻을 거스르지 못했다. 신장이 8척에 도량이 넓고 활달하며 그 음성이 우렁차 집안에서 하인에게 명하는 소리가 몇 리 밖까지 들렸다고 한다. 본관은 해주. 자는 화숙(和叔). 신당 정붕(鄭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병조판서(兵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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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무과에 급제하였다. 인동부사로 도임 후 어사를 통해서 임금에게 상주하여 백성들이 제때 내지 못하여 누적된 조세를 면제 또는 감면해서 민생고를 덜어 주었다. 인동부민들이 고종 때 세운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인동향교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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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서울에 거주하였다. 무과에 급제하였고 1851년(철종 2) 7월 30일 인동부사로 도임하였다. 학문을 장려하고 선정을 베풀어 1855년 6월에 있은 도정(都政; 근무 평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중군(京畿中軍)으로 승진되었다. 1855년(철종 6) 7월 인동부민들이 세운 흥학선정비(興學善政碑)가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의 인동향교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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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나주. 자는 복초(復初), 호는 향와(香窩). 초암(草庵) 정윤우(丁允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정건수(丁建壽)이다. 벼슬은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를 거쳐 경상도도사(慶尙道都事)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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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 정치의 개념은 시대와 장소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 매우 다양한 논쟁적 개념이다. 20세기 전반까지는 정치가 국가 특유의 현상이라는 전제 하에 국가의 작용이나 활동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치로 보는 국가현상설과 정치가 국가 특유의 현상이 아닌 인간 사회 집단 일반의 현상이라고 보는 집단현상설이 주장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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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동래. 자는 종지(宗之). 증조부는 의주부윤 정경업(鄭慶嶪), 할아버지는 정숙(鄭橚), 아버지는 정태구(鄭台耉), 어머니는 김진곤(金振坤)의 딸이다. 민정중(閔鼎重)의 문인이다. 1684년(숙종 10) 문과에 급제하였다. 1690년(숙종 16) 영산현감으로 재직 중 백성을 착취하여 사헌부의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가 1699년(숙종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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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제례는 조상에 대한 관념을 체계화시키면서 세분화되고 다양해져 왔다. 일반적으로 제례는 사당제(祠堂祭), 사시제(四時祭), 이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의 다섯 종류로 되어 있다. 사당제는 집안에 조상을 모셔 놓은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사시제는 설·단오·추석·동지 등 4명절에 지내는 절사(節祀)이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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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기억하고 정성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원호리 선산김씨의 경우 집집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4대 봉사를 지키고 있다. 마을 안에 장손이 거주하는 경우가 적고 구미나 대구 등지에 나가 살아 제사 때면 원호리에 거주하는 차남들이 구미나 대구 등지로 나가서 모신다고 한다. 제수의 진설을 하는 방식을 보면, 제일 앞줄에 포·조(棗 대추)·율(栗 밤)·시(柿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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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던 시기 구미 지역의 역사. 구미시의 ‘구미’ 명칭은 조선시대 선산도호부 상구미면(上龜尾面)·하구미면(下龜尾面)에서 비롯되어 1914년 상하구면·하구미면이 개칭된 상고면·하고면이 구미면으로 통합, 개칭된 데 기인한다. 독립된 행정구역으로서의 구미시는 1978년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통합되어 시로 승격하면서 성립하였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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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 구미 지역은 고대부터 불교가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오산 일대에는 현존하는 수 개의 사찰과 함께 그 정상과 산록에 남아 있는 폐사지(廢寺址)만도 20여 개에 이른다. 신라에 불교를 전했다는 아도화상의 연기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도리사, 신라 탑의 웅대함을 보여주는 죽장사 오층석탑, 선산 낙산동 삼층석탑 등 찬란했던 불교 유산들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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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건축되는 집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족들의 생활. 주생활은 어떤 집을 짓고 사는가와 집안에서 어떻게 생활하는가의 두 부문을 포함한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전통 주택을 짓고 살았으며, 근대화되면서 전통 주택은 물론 이른바 양옥과 공동 주택을 짓고 살게 되었다. 전통 주택은 집의 형태와 공간 구성이 가족 구조를 포함하는 사회 구조와 종교, 세계관, 생업 방식,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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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주아리 옥성초등학교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주아리 탑곡 삼층석탑은 현재 옥성초등학교 교정 화단 중앙에 있으나 이곳이 원위치는 아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석탑은 원래 동네 남쪽 형제봉 탑곡(塔谷)에 있었던 것을 옥성면사무소로 이건하였고, 그 후 다시 옥성지서로 옮겼다가 1964년 11월 1일에 현 위치로 이건한 것이다. 원 소재지에는 아직도 석탑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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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사찰 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권29 「선산도호부 불우조」에 ‘죽림사 구재비봉산(竹林寺 俱在飛鳳山)’이라 기록되어 있어 죽림사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또한 이곳 산봉이 비봉산의 지맥이라 석탑이 잔재해 있어 일대가 죽림사지로 추정된다. 한편 『일선지(一善誌)』 「불우조(佛宇條)」에는 ‘죽림사(竹林寺) 재읍성북삼리(在邑城北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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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중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구미 지역의 중학교는 해방 이후에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사립 중학교로는 1946년에 설립된 오상중학교와 선산중학교가 시초이고, 공립 중학교로는 1947년에 설립된 구미중학교가 시초이다. 그 후 하나 둘 증가하던 구미 지역의 중학교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발전하면서 빠른 인구 팽창 및 도시 집중이 이루어져 1990년대에 공립인 형곡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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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을 이루는 지표의 생김새. 구미시의 지형적 특징은 지질구조상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동부 산지와 서부 산지 사이에 놓여 있는 낙동강 분지인 중앙 저지에는 영남 지방의 경지 및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 경제적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은 이 저지의 중앙을 ㄷ자 형으로 관류하며 이 지방 주민의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낙동강 본류의 지배적인 방향은 남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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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직업상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습득시키는 기관. 직업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존을 영위하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경쟁을 표방하는 자본주의라는 이데올로기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직업에 대한 평등을 부여하지 않았다. 물론 기회의 균등까지는 부여된다 하더라도 그 이전의 구조적인 불평등은 그대로 존속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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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2일과 14일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3·1운동은 일제하 최대의 항일 민족항쟁으로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인동 진평동에서는 3월 12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학생과 지역 유지들이 결합하여 독립만세 시위를 벌였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3월 8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의거를 시발로 비안·김천·포항을 거쳐 안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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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동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본래 몽대면의 소재지였으나 1914년 국도가 신설됨에 따라 동사무소가 적림리로 옮겨져 마지막 읍이라 하여 말읍(末邑)이라고 한다. 동곡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옛날에 질곡부곡(秩谷部曲)이 있었다. 우베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루봉, 비재봉을 잇는 능선을 따라 북동쪽은 경사가 급한 반면 남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 지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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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에 있는 골짜기. 옛날 이곳에 참나무가 많아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참나무로 숯(목탄)을 구우며 살았다 하여 짐수골이라 한다. 지금도 이 곳에 참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경상북도 선산군 무을면 송삼동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에 속하게 되었다. 송삼1리에 속하는 자연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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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주 당시 이주민들이 받은 보상금은 대지 한 평에 1000원, 논 1평에 200원, 밭 1평에 120원, 임야 평당 10원, 사과나무 20년생 기준으로 한 그루 500원, 뽕나무 7~8년생 기준 한 그루 5원이었다. 이러한 보상가의 문제는 인근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여 같은 가격으로 그러한 물건을 구입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현재의 이주단지로 이주할 당시, 대지가가 위치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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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조선왕조는 성리학을 지배 이데올로기로 강조하면서 숭유억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였다. 그러나 고려왕조의 불교적 색채는 조선 전기까지 끈질기게 남아 있었으며, 조선왕조가 추진하는 성리학적 지배이데올로기는 중종 연간을 지나면서 서서히 지방 양반과 일반 백성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남귀여가(男歸女家)의 혼인,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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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CHA의과학대학교 부속 종합 병원. CHA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관을 설치 및 운영하고, 보건에 관한 연구와 국민의료시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의료발전, 지역사회발전, 국민보건향상, 사회복지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8월 21일에 병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1990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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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찹쌀에 삶은 팥, 대추, 밤 등을 넣고 지은 밥. 찰밥은 정월대보름뿐만 아니라 생일에도 해 먹는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절식(節食)으로 삼고 있으나 집에 따라서는 찰밥을 해 먹기도 한다. 구미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이나 찰밥을 먹으면 풍년이 든다고 하여 지어 먹는 풍습이 있다. 무을면 안골에서는 멥쌀 약간에 찹쌀을 많이 넣어 밥을 하며, 흉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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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로마가톨릭교회. 천주교회는 로마가톨릭교회라고도 한다. ‘가톨릭(Catholic)’이라는 말은 원래 그리스어로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은 특정한 개인·인종·시대를 초월한 전체 인류를 위한 것이라는 뜻에서 이 명칭을 사용한다. 1800~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신자들이 전국 산골로 숨어들었는데, 이들이 모여서 살게 된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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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천주교 소속 또는 천주교 관련 단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천주교 단체는 천주교회 소속의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와 천주교의 정신에 따라 교육 및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단체로 나눌 수 있다. 신심단체로는 구미ME모임, 구르실료(구미울뜨레아), 레지오마리애(구미꼬미시움), 성령세미나(구미성령기도회) 등이 있다. 액션단체로는 구미중고등학생연합회,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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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기술 집약도가 높고 관련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산업. 과거 구미 지역은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주축을 이루었으나, 1970년대 초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했다. 구미시는 첨단 전자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위주로 1999년에는 전국 단일 공단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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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신석기시대와 철기시대를 이어주는 청동기시대는 날이 달린 도구를 청동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서 그릇으로는 겉에 아무런 무늬도 장식하지 않고 납작바닥[平底]을 특징으로 하는, 이른바 민무늬토기[無文土器]를 사용하던 시기를 고고학적으로 부르는 학술 용어이다. 그러나 연구자에 따라서는 무문토기시대로 부르기도 하고 시기 폭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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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체육 경기 및 단체 활동. 체육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연구 과제로 되어 왔으며 시대가 변천함에 따라서 그 뜻이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체육은 인간을 기저로 하는 까닭에 인간의 전일체(全一體)가 기반이며, 전인(全人)의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체육은 실천의 과학이며, 실행의 수업이며, 체험으로 배우는 과학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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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체육과 스포츠 활동을 위한 시설.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체육시설을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제2조에 따르면, 체육은 “운동경기, 야외운동 등 신체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고 여가를 선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체육시설의 법적인 개념은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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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민속 명절.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을 말하며, 이날을 불탄일·석탄일·부처님 오신 날이라고도 부른다. 초파일은 2월 8일 석가 출가일과 2월 15일 열반일, 12월 8일 성도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이다. 초파일은 불교신도가 아니라도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겨온 민속명절로서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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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공헌(公獻), 호는 이우정(二友亭) 또는 운엄(雲广). 부제학·강원감사를 역임한 인재 최현(崔晛)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최체건(崔體乾), 할아버지는 최두추(崔斗樞),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최수인(崔壽仁)이다. 1754년(영조 30)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759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승정원가주서(承政院假注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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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무과에 급제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다. 1698년(숙종 24) 8월에 인동부사로 왔다가 1700년(숙종 26) 7월 파직되었다. 재임중인 1699년(숙종 25)에 읍지인 『옥산지(玉山志)』를 간행하였으며, 생원과 진사들의 자체협의 기구인 사마소(司馬所)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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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입지(立之), 호는 우암(愚庵). 증조부는 최치운(崔致雲), 할아버지는 최해(崔海), 아버지는 최노(崔魯)이다. 부인은 선산김씨(善山金氏) 참봉 잠(箴)의 딸이다. 1591년(선조 24) 식년 문과에 갑과 2등으로 급제하였다. 예조좌랑(禮曹佐郞)을 역입하였다. 진보현감으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이 추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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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백옥(伯玉), 호는 낙남(洛南). 증조부는 증좌승지 최치운(崔致雲), 할아버지는 증좌참찬 최심(崔深), 아버지는 관찰사 인재(訒齋) 최현(崔晛), 어머니는 의성김씨로 창원부사 김복일(金復一)의 딸이다. 해평에서 출생하였다. 1627년 9월(인조 5) 이인거(李仁居)가 후금과의 화친을 비판하며 횡성에서 일으킨 반란에 관련했다 하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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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견숙(見叔), 호는 송정(松亭). 할아버지는 상서원정(尙書院正) 증승정원도승지 최수지(崔水智), 아버지는 증도승지 최이한(崔以漢), 어머니는 문이신(文以信)의 딸이다. 1537년(중종 32) 생원·진사 양과에 장원으로 합격하고, 1546년(명종 1)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이 되었으나 아버지를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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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 현감 최수지(崔水智)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최심(崔深)이고, 참판(參判) 최응룡(崔應龍)의 종손자이다. 1563년(명종 18) 해평에서 태어났다. 1588년(선조 21) 사마시에 합격했으며, 1606년(선조 39)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에 들어갔고 홍문관의 고관이 되었다. 임진왜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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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민속 명절. 추석은 중추가절이라고 하여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명절이다. 추석을 한가위·중추(仲秋)라고도 부르는데, 구미 지역에서는 설 다음으로 큰 명절이라고 한다. 이날에는 햇곡식으로 송편이나 술을 빚고 햇과일을 장만한다. 멀리 있는 자손들이 부모의 집에 모여 추석차례를 지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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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세시 명절. 구미 지역에서는 칠석날을 ‘꼼비기날’이라고 부르며, 노는 날로 삼아 재미있게 즐기는 풍습이 있다. 모를 심고 논을 다 매었기 때문에 농사꾼, 특히 머슴들에게 ‘꼼비기 먹기’라고 하여 주인집에서 음식과 용돈을 장만해 주었다. 이날 특별히 하는 놀이는 ‘들돌 들기’라 하여 누가 무거운 돌을 드는지 내기를 한다. 어린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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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코오롱 소유의 체육관. 코오롱 우정관은 1987년 당시 코오롱 회장 이동찬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이름 지었으며, 코오롱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사원복지를 위해 건립하였다. 코오롱 우정관은 1986년 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987년 4월에 구미 지역 유일의 기업체 체육관으로 완공하였다. 코오롱 우정관의 전체 면적은 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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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1월 16일 귀신날에 행하는 액막이 풍습. 콩 볶아먹기는 볶은 콩을 먹거나 밭에 뿌려 농작물을 해치는 동물, 사람들이 혐오하는 곤충, 부스럼 같은 질병류 등을 미리 물리치고자 행하는 풍습이다. 이를 콩 볶기라고도 한다. 구미 지역에서는 귀신날이 되면 콩 볶기로 인간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갖가지 동식물의 번성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동국세시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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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태광산업의 면방적 생산 공장. 태광산업은 국내에 본사를 비롯하여 10개 사업장과 1개의 중앙연구소가 있다. 사업 분야로는 석유화학분야, 합성섬유분야, 방적분야, 제직분야, 염색·가공분야, 연구개발분야가 있으며, 이 중 방적분야는 면방적(Cotton spinning)과 소모방적(Worsted spinning)으로 나뉘는데 면방적 공장은 반여 지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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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물질. 토양은 주위 환경에 따라 항상 변화되는 동적인 자연체로서, 모재(母材; Parent Material)가 일정한 지형 조건 하에서 기후, 식생, 시간적 인자에 의해 생성, 변화되어 간다. 이러한 토양 형성 인자는 지역에 따라 상이하므로 공간적으로 다양한 토양 분포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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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생산되는 특산 작물. 현재 구미는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첨단 공업도시로 발전하였지만 과거에는 선산군 중심의 농업이 산업의 주축이었던 국내의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토질이 비옥하여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특산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도농복합형 도시로 알려진 구미 지역에서는 현재 선산쌀을 비롯하여 수박, 버섯,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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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 출신 명창이 부르거나 구미 지역에서 불리고 있는 창악(唱樂). 판소리는 한 사람의 창자(唱者)가 고수(鼓手)의 북장단에 맞추어 긴 서사적인 이야기를 소리[唱]와 아니리[白]로 엮어 발림(너름새)을 곁들이며 구연(口演)하는 창악적 구비서사시(口碑敍事詩)이다. 12마당이 전해 왔는데 현재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 5마당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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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동지에 팥죽을 집안에 뿌려 잡귀를 막는 풍습. 팥죽 뿌리기는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내고, 대문·담장·벽·부엌·마당 등 집안 곳곳에 뿌려 나쁜 액이나 잡귀의 출입을 막는 풍습이다. 이렇게 역귀(疫鬼)를 쫓는 풍속은 중국에서 전래하였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는, “공공씨(共工氏)가 아들을 두었는데 동짓날에 죽어서 역귀(疫鬼)가 되었는데 붉은 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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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겨울철에 눈이나 얼음판 위에서 아이들이 팽이를 돌리며 즐기는 놀이. 팽이치기는 주로 겨울철에 행하는 아이들 놀이로서, 원뿔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는 민속놀이이다. 팽이는 원뿔모양이 되어야 안정된 상태에서 오래 회전이 유지되고, 채는 끝의 실오라기가 팽이를 쳤을 때 부드럽게 휘감아 힘의 전달이 잘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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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개인의 일생 중 중요한 때에 치루는 의례. 평생의례는 일반적으로 출산의례·성년의례·혼례·상례로 나누고 있다. 유교적인 윤리를 바탕으로 한 평생의례는 출산의례를 제외하고 제례를 포함시켜 관혼상제로 집약하여『가례(家禮)』로 정리되었다. 조선 후기 『사례편람(四禮便覽)』이 널리 보급되면서 민간에서도 유교적인 의례 절차들이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평생의례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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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부뫼마을 앞에 있던 연못. 부뫼마을은 풍애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앞에 넓은 들판이 펼쳐진 조용한 자연마을이다. 풍덕지는 이 부뫼마을 앞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연못으로, 매의 일종인 희귀한 새가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새가 울면 반드시 그 해는 풍년이 든다고 하여 마을 사람들은 길조(吉鳥)라 여겼다. 이 연못에만 살면서 풍년(豊年)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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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묘지나 택지를 구하는 이론 혹은 민속신앙. 풍수지리는 토지가 만물을 생육하는 생명력, 또는 생활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기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생기론은 음양오행설에서 출발한다. 음양오행설에서는 만물이 원기 즉, 생기의 활동으로 생성된다고 한다. 다른 만물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음양오행의 원기인 생기에 따라 태어나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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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 풍흉 점치기는 줄다리기를 비롯한 각종 놀이의 결과, 달이나 별 등의 자연 상태, 콩이나 보리 등 식물의 양상이나 동물의 행동양태 등을 통해 주로 정초에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 알아보는 풍속이다. 구미 지역에서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관행은 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단계인 정월 대보름에 집중되어 있는데, 달점·소점·떡점·밥점·콩점·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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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양. 선산 영봉리 출생이다. 아버지는 군수 하담(河澹)이고 동생은 사육신인 단계 하위지(河緯地)이다. 1429년(세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正言)과 동복현감을 지냈으나 동생 하위지와 함께 화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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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양. 아버지는 하담(河澹)이며, 단계 하위지(河緯地)의 동생이다. 1438년(세종 20) 하위지와 함께 문과에 등제되었으며, 형과 함께 화를 당하였다. 단종별단(端宗別壇)에 배향(配享)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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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양. 자는 천장(天章). 호는 단계(丹溪). 증조부는 하윤(河胤), 할아버지는 문하평리(門下評理) 하지백(河之伯), 아버지는 군수 하담(河澹), 어머니는 유면(兪勉)의 딸이다. 1412년(태종 12) 선산 영봉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형제가 문밖을 나오지 않고 독서에만 열중하니 이웃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1438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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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면 소재지인 상장리 아래쪽에 있어서 하장(下場)이라 하였다. 또 장천시장이 이곳에 있다가 상장리로 옮겨 갔으므로 구장터, 아래장터, 구장동, 하장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큰곰실, 섶밭마, 중뜸, 아래장터 등이 있다. 큰곰실은 장천면이 북웅곡방이었을 때 면 소재지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국도 위쪽에 있다 하여 상도동이라고도 한다. 섶밭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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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총 18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감천 등 국가하천 2개와 지방2급하천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69.13㎞이며 유역 면적은 구미시의 면적과 일치한다. 이 중 국가하천은 제방 공사 등 하천의 유지 보수가 모두 되어 있으며 지방2급하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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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산림이 좋아 학과 두루미가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학사라고 한다. 아래쪽에는 학의 털이 모인 곳이라 하는 모산(毛山)이 있다. 옛날에는 몽대방으로 칭할 때 임천리가 중심지로 있었다가 1914년 행정개편 때 임천리가 산동면으로 편재되었다. 그러면서 학사 또한 여러 자연마을과 함께 산동면 임천리에 편재되었다. 면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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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저수지. 학서지는 1945년 1월 1일부터 저수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1945년 12월 31일에 조성을 완료하였다. 학서지는 일명 새울 못이라고 하며,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인가 면적 158,400㎡의 저수지이다. 평소 만수 면적의 70%선에서 저수 용량을 유지하고 있다. 학서지는 구미 지역에서 떡붕어 낚시터로 유명하여, 잡히는 어종도 떡붕어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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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설립되었던 가톨릭 농민운동단체. 한국가톨릭농민회는 ‘생명과 해방의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내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스스로 그리고 농민 자신과 사회를 함께 변혁시켜 감으로써, 농민 구원과 겨레 구원, 인류 구원 등을 지향하는 가톨릭 농민들의 생활공동체 운동단체이다. 1966년 설립 당시 구미 지역의 가톨릭교 농민들이 주축이 되었다는 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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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구미 지역 지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후진을 양성하여 구미 지역의 전통 예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26일 발기인대회에 이어 같은 해 6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 7월 19일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정식 인준 받았다. 다양한 국악공연과 국악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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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사. 한국농어촌공사의 역사는 1906년 4월 제정된 「수리조합조례」에 의해 1908년 전라북도 옥구군 서부수리조합이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70년 1월에 농지개량조합으로 개칭되었다가 1978년 4월 공법인 농지개량조합연합회로 설립되었다. 1990년 4월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 공포되고 7월에 농업진흥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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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한국무용협회 산하 구미 지역 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에 소속된 8개의 산하단체 중 하나로 실제적으로는 한국무용협회에 직속되어 있다. 1989년 10월 11일 한국무용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백경원 지부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미무용제와 전국무용경연대회 등을 개최하여 구미 지역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와 창작에 힘쓰고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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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 구미 지역 지부. 구미 지역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와 구미 사진의 발전을 위해 1996년 3월 23일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이홍화 지부장이 취임하였다. 2008년 제6대 원정대 지부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는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지부로 인준 받은 1996년 10월 제1회 한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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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하 경북 지역 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8월 한국수출산업공단으로 발족한 뒤, 1996년 10월 정부의 5개 국가 산업단지관리공단 통폐합 결정에 따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이듬해 1월 10일 설립되었다. 2010년 1월 현재 수도권 광역지역(서울·경인), 강원 광역지역(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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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기관. 경상북도 구미 지역 일원의 수자원에 대한 종합개발과 관리, 산업단지 또는 특수지역에 대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1월 17일 구미건설사무소로 개소되었다. 이후 1980년 12월 31일 폐소되었다가 1983년 1월 15일 구미건설관리사무소로 다시 개소되었다. 같은 해 구미광역상수도 1단계 사업을 준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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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구미 지역 지부. 구미 지역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와 구미 연극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8월 22일 한국연극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초대 지부장에 김동웅이 취임하였다. 구미디지털연극제, 구미청소년연극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정기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 4월 19~20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 승격 3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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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구미시지부. 구미 지역 회원의 권익을 옹호함과 더불어 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향토예술의 창달을 통해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1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12월 8일 무용협회·문인협회·연예협회·음악협회·미술협회 등 5개 협회를 지부로 하여 출범하였다. 1995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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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산업 생산 75조 원, 수출 330억 달러 목표 달성” 이것은 외국에 있는 어떤 첨단도시의 이야기도 국내의 대도시 이야기도 아닌, 바로 인구 39만 명의 한국의 지방도시인 경상북도 구미시의 2011년 경제 목표이다. 구미시는 한국 내륙 최대의 첨단 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와 선진 농업을 기반으로 2011년에 생산 75조 원, 수출 33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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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구미 지역 지회. 한반도는 현대사의 특성상 세계적인 이데올로기의 각축장이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독일의 통일과 구소련의 몰락 등 세계적인 변화가 있었으나, 2008년 현재 남북은 아직도 휴전의 상태로 서로 존립과 안보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나친 보수주의를 표방한다는 비난도 일부 있으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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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지점. 1920년대에 대흥전기(주) 김천영업소의 구미출장소가 개설되면서 처음으로 구미 지역에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하였다. 1947년 10월 남선전기(주) 대구지점에 소속되었다가 1961년 7월 한국전력(주) 구미출장소로 변경된 후 1976년 3월에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구미영업소로 승격되었고 다시 1982년 4월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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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흥 종교 단체. 한국 SGI는 일본의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불법을 올바르게 계승하여 불법의 근본이념인 생명 존중 사상을 실천하면서 각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고 국가 번영과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평신도들로 구성된 신흥 종교 단체이다. 한국 SGI는 1960년대 초반 일본에 있는 친인척으로부터 직접 신심(信心)을 권유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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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과 칠곡군 가산면 산지에서 시작하여 산동면과 구미 시가지를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하천. 한내천은 구미시 행정구역 가운데 낙동강 왼쪽에서 본류로 유입되는 상당한 규모의 지류(支流)이다. 한내천의 상류에 위치한 산지는 칠곡군과 군위군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내천과 이에 연결되는 많은 작은 하천들은 자연마을의 입지 조건, 식수와 농경지를 제공하는 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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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체. 농악 놀이 및 지역 예술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전통예술을 발전시키고 건전한 문화와 공동체 의식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KEC전자 풍물단으로 창단하였다. 이후 2000년 한두레마당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악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1993년 이후 KBS 국악대상 토요한마당,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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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서울에 거주하였으며 무과에 급제하였다. 1867년(고종 4) 9월 20일에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70년(고종 7) 12월 고과 점수가 높아 전주영장(全州營將)으로 승진 임명되었다. 1871년(고종 8) 1월에 인동부민이 세운 흥학선정비(興學善政碑)가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의 인동향교 내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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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호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해평성당은 구미시가 공업단지로 발전하기 전에 구미 지역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동부지역의 중심지인 해평면 월호리에 1969년 11월 7일 설립되었다. 일요일 오전 9시와 11시에 주일 미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일 미사는 월요일·수요일·금요일에는 오전 10시와 화요일·목요일에는 오후 8시에 진행하고 있다. 토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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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행정의 중심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 행정은 이러한 기능에 더하여 시민의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작용을 하고 있어, 복지국가 시대의 행정이 실질적 의미의 행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선산 지역은 562년(진흥왕 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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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과 행정 체계. 구미는 지리적으로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이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구미시의 경계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여 농업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초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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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와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 향토음식은 한 고장에서 독특하게 개발된 음식으로서 그 고장이 갖는 기후, 지세, 자연 환경에 순응하면서 개발되고 그 고장이 겪어온 정치, 경제, 문화 변천의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 음식이다. 그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토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 재료를 사용하여 그것에 적합한 조리법으로 발전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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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진(汝珍), 호는 호재(浩齋). 증조부는 허추(許錘), 할아버지는 허선(許譔), 아버지는 사정(司正) 허정(許禎)이다. 1519년(중종 14) 진사시를 거쳐 같은 해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사관(史官)과 주서가 되었다. 조선 중종 연간 기호사림파를 대표했던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1524년(중종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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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사심(士心), 호는 낙서(洛西). 죽암(竹庵) 허경윤(許景胤)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생원 남애(南厓) 허참이다. 문학과 행의(行誼)로 사우(士友)가 경복(敬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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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무신. 양민의 신분으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의 병마절도사 민영(閔泳)의 막하로 종군하였다. 척후장(斥候將)이 되어 광주(廣州) 쌍령의 경안교에서 청병(淸兵)을 만나 7~8명을 죽이고, 이튿날 적의 대규모 공격에 대항하여 군사를 이끌고 싸워 격퇴시켜 허장군(許將軍)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이 공으로 훈련원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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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형식(許亨植)은 1909년 11월 18일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서 허필(許苾, 1855~1932)의 아들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해 온 몸을 바쳤던 항일투사였다. 본명은 허극(許克)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적에는 허연(許埏)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許蔿, 1855~1908)의 종질이기도 하다. 허형식은 북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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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형곡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돕고 예의 바른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3년 3월 1일 형곡국민학교에서 분리되어 형곡서부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형곡서부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99년 3월 1일 현재의 형일초등학교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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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미혼의 남성과 여성이 부부로 인정받는 평생의례. 전통적인 혼례는 『사례편람』이 널리 보급된 조선 후기부터 일반적으로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큰 범주에서는 구미 지역의 전통 혼례 절차도 이와 비슷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다. 현재 구미 지역은 다른 지역과 같이 전통적인 혼례 방식은 볼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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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약 300여 년 전 전주이씨가 터를 잡아 형성된 마을로 살구나무가 많아서 새봄마다 살구꽃이 아름답게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로이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라 부른다. 낙동강의 충적 평야 위에 세워진 작은 마을로서 경부고속국도 구미인터체인지가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구미가 공업도시로서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바로 옆에 공단이 들어섰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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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반죽한 찹쌀가루 위에 꽃잎을 얹어 기름에 지진 떡. 화전은 삼짇날의 세시음식이다. 1611년 『도문대작(屠門大爵)』에서 ‘전화법’, ‘유전병’으로 처음 기록된 이후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과 『경도잡지(京都雜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등의 많은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찹쌀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고 끓는 물로 익반죽한다. 대추, 국화 잎, 국화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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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술협회 구미시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환경 미술 전시회. 환경미술협회 구미시지부는 2000년대 새롭게 설립된 단체로, 운영상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으나 회원들 상호간의 노력으로 환경미술협회 구미지부전이 알찬 내용과 형식으로 지속되었다. 이후 구미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에 환경미술협회 지부가 설립되면서 시군 지부와의 협력 속에서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전체의 미술제로 변모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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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자연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우리나라의 환경운동은 1980년대에 비로소 시작되었다. 1980년대 환경운동은 민주화 운동의 일부였으며 그것은 환경운동의 특징이기도 하였다. 환경 문제가 민주화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정치적 민주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환경운동은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하여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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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인. 본관은 덕산(德山). 자는 태수(鮐叟), 호는 고산(孤山) 또는 매학(梅鶴). 할아버지는 경주부윤 황필이고, 아버지는 진사 황옥(黃沃)이다. 1521년(중종 16)에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진사가 되어 여러 번 벼슬에 천거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학문과 서도에만 정진하여 서예의 대가가 되었으며 특히 초서에 능했다. 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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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산(德山). 자는 형중(瀅仲), 호는 국정(菊亭). 할아버지는 경상북도 구미의 덕산황씨 입향조인 황정문(黃正文)이고, 아버지는 증병조참판 황구수(黃龜壽)이다. 1449년(세종 31)에 태어났다. 2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내직(內職)으로 교리(校理)와 승지(承旨)를 역임하였고, 외직(外職)으로 단양군수와 남원군수를 거쳐 상주목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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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산. 자는 헌보(獻甫). 할아버지는 경상북도 구미의 덕산황씨 입향조인 황정문(黃正文)이고, 아버지는 증병조참판 황구수(黃龜壽)이다. 형으로 목사(牧使) 황린(黃璘)이 있다. 동생 황필과 함께 진사시에 합격하고 1502년(연산 8) 문과에 급제하여 교리(校理)와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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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인. 본관은 덕산. 자는 백견(伯見), 호는 구산(龜山). 황필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호군(護軍) 황하윤(黃河潤)이다. 1617년(광해군 9) 14세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이첨(李爾瞻) 등이 폐비론을 선동하여 황진용에게 글을 지어 상소하라 하자 “사람으로서 어머니를 폐하는 것은 인륜에 어긋난 일이니 죽어도 글을 쓰지 못 하겠다” 하고 상소에 불참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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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서 음력 1월 15일 밤에 횃불을 무기로 사용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민속놀이. 횃불싸움은 고아읍 문성리를 비롯한 구미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밤에 아이들이 쥐불놀이를 경쟁적으로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마을 간에 결렬한 싸움을 하는 집단놀이이다. 이를 불싸움·쥐홰싸움·불쌈이라고도 한다. 횃불싸움에 대한 문헌기록으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정월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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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노틸러스효성(주)의 정보통신 기기 생산 공장. 효성그룹의 사업조직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7개 사업그룹(PG)으로 분류되고, 그 산하에 27개의 사업부(PU)를 두고 있다. 노틸러스 효성(주)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주), 효성캐피탈(주)과 함께 정보통신 사업그룹에 포함되어 금융자동화기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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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부모를 극진하게 섬긴 아들. 가계(家系)의 연속이 중요시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제도 하에서는, 넓게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좁게는 아버지와 아들 간의 관계가 가정 내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흔히 부자관계(父子關係)로 표현되는 이 관계는, 부모와 자식이 각기 독립적인 인격자임을 상호간에 인정하는 바탕에서 발생한 인간관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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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시절, 경제개발 5개년계획과 새마을운동이라는 개혁운동으로 우리나라 전역에는 소위 근대화의 물결이 불어 닥쳤다. 1차 산업 중심의경제적 기반이 2차 산업, 즉 공업중심으로 바뀌는 과정이 박정희 정권시절에 진행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가장 일찍, 그리고 가장 강하게 근대화와 공업화의 영향을 받은 곳이 현재의 구미시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 구미산업...